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전주푸드 플랜, 국가 먹거리전략 중심으로

국가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현장간담회 개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정부가 시민들의 먹거리주권을 지키는 전주푸드 플랜을 중심으로 국가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영재, 이하 농특위)27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다목적실에서 농특위 관계자와 전북지역 먹거리 전략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들이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에 앞서 먹거리 기본계획인 푸드플랜을 시행하거나 수립하고 있는 광역·기초 지자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 먹거리전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중간지원기관(푸드통합지원센터)의 주요 역할과 성과를 주제로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푸드플랜을 수립하여 실행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강 센터장은 전주시 먹거리 실태와 전주푸드 2025플랜의 연계성에 대해 설명하고, 전주푸드가 나아갈 방향과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와 군산시,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 담당자들이 각각 광역먹거리 선순환 구축방향과 기초지자체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광역단체의 역할생산자 조직화와 로컬 수산식품 유통’, ‘로컬푸드를 넘어 공공급식으로 영역 확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농특위도 범부처 종합계획인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진 종합토론회에서는 먹거리 생산자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지역푸드플랜의 활성화 방안과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송방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특위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푸드플랜을 적극 실행하고 있는 전주시에서 개최된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광역·기초지자체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박청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