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미국 육군참모총장 제임스 맥콘빌 대장과 한미 육군 간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1월17일 오후, 취임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한미 육군 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예방한 미국 육군참모총장 제임스 맥콘빌(James C. McConville) 대장을 접견했다.
서 장관은 미국 육군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한 한미 육군 간 소통과 공조를 당부했다.
맥콘빌 총장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한미 육군과 국방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