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심어줄 ‘나라사랑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서울현충원과 안장자를 주제로 하여 현충원에 관한 정보와 교훈을 줄 수 있는 이야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소재와 즐거운 상상, 따듯한 교감을 그림책에 담아 참여하면 된다.
공모전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에서는 스토리가 완결된 더미북이나 컨셉북 형식으로 접수된 작품 중에서 세 점을 선정하고, 2차 본선에서는 채색이 포함된 완성본을 심사하여 순위(대상 국방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 국립서울현충원장상 2명)를 결정하게 된다.
1차 공모 기간은 4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현충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 수상작은 그림책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현충원 유아체험학습 교재로 사용하고,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포할 계획이며, 인형극과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나라사랑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