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가흥동 교육지원청 앞 횡당보도에서 70대 운전자가 운전하는 포터화물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8시 25분께 박모(여.77.영주시)씨가 운전하던 포터화물차량이 영주시 가흥로 강변2차아파트쪽에서 주공임대 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하다 횡당보도에서 차량우측에서 좌측으로 횡단하던 보행자 이모(57.영주시)를 좌측 앞 범퍼 부분으로 충돌해 넘어졌다.
당시 반대편에서 직진하던 운전자 김모(35.영주시)씨가 산타페 SUV차량이 넘어진 이씨와 충동했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에 의해 이씨를 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치료 중 오후 9시 9분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와 SUV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