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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한-이탈리아 국방장관 전화 통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 오후 로렌조 궤리니(Lorenzo Guerini) 이탈리아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 장관은 이탈리아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이탈리아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궤리니 장관은 한반도 상황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탈리아는 한국의 대북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양국 장관은 2018년 우리 정상 이탈리아 방문 계기 체결한 한-이탈리아 국방협력협정이 올해 6월 발효된 것은 의미가 크다는 데 동의하고, 이번 국방협력협정 발효를 계기로 해양안보, 대테러, 사이버안보,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서 장관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평화유지활동의 선도 국가인 이탈리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궤리니 장관은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내 이탈리아 부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동명부대’의 명성과 기여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하면서,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에 대해서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탈리아로서는 최대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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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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