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국·공립공원, 터미널 및 번화가 주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63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오는 10월 17일(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이행여부이며,식품의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 작동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도 점검한다.
위반행위 적발시는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및「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속초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놀이 등 나들이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의 지도점검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