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8일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성 평등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여성 리더십 교육, 성별 영향평가 등 성 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포용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공사는 여성 대표성 강화,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을 통해 양성 평등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사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성 평등 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내 성 평등 의식이 고취되고 양성평등 교육 기회 또한 확대되기를 기원한다”며 “나아가 대구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성 평등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