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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DSR 대출규제 피한 마지막 분양 단지 대구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관심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올해부터 정부의 강화된 대출규제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면서 대출규제를 피한 아파트 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조기 확대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는 모든 대출에 대해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000만원이면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합이 2000만원을 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마저도 올해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 시로 DSR 규제가 확대 적용된다.

 

2금융권에서는 기존 60%로 적용되던 DSR 기준이 1월부터 50%로 하향 적용된다.

 

이 같은 대출규제는 대출 가능금액 자체가 급감하기 때문에 규제를 적용받는 단지들은 주택 구매력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실상 돈 없으면 집을 사지 말라는 시그널을 정부가 보낸 셈이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꺾인 이유가 공급과잉, 입주물량 증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대출규제 강화예고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더 크다당장 올해부터 DSR 규제를 적용받는 단지들의 경우 실수요자들조차 주택구매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했다.

 

금융위도 DSR 규제가 가져올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DSR 적용 예외 대출도 함께 명시했다. 그 중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 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이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고자 할 때는 기존처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존 주택 구매보다는 청약 당첨을 통한 내집 마련에 실수요자들이 몰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급예정인 신규 분양단지들은 잔금대출까지 상당히 어려워질 전망이다. 따라서 입주자모집공고 기준일이 2021년인 경우 사실상 DSR 규제를 피한 마지막 분양 단지로 알려지면서 막차 탑승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보광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지난해 1229일 분양승인을 득하고 30(오피스텔), 31(아파트)자로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사실상 DSR 규제를 피한 대구지역 마지막 분양단지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지하 4, 지상 47, 4개 동, 공동주택 660가구 및 오피스텔 171실 총 83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A 132가구, 84B 132가구, 84C 132가구, 84D 132가구, 84E 132가구 등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는 84OA 68, 84OB 33, 84OC 35, 84OD 35실 등이다.

 

공동주택은 물론, 오피스텔까지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단일면적으로만 구성했다.

 

이 단지는 대구지역에서도 주거만족도와 선호도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앞산과 신천의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에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 남구에 위치한 A3 비행장 반환에 따라 단지 남쪽으로 대구 3차 순환선이 신규개통을 예고하고 있고, 단지 동쪽으로는 2024년 개관예정인 대구 최대 규모의 대구대표도서관과 대구평화공원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보광종합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시행되는 DSR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중도금 및 잔금대출 가능여부 문의가 많다대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영대병원역 초역세권 입지와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뛰어난 84단일면적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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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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