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2022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874명으로 확정했다.
이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대응인력의 조기 충원을 위한 간호직 시험을 우선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7급 16명, 8·9급 848명, 연구·지도직 10명 등이다.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 890명보다 16명 줄었고 감영병 대응, 사회복지 등 추가 충원 수요가 반영됐다.
대구시는 오는 4월 30일 간호 8급 등 4개 직류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우선 실시한다.
6월 18일은 행정 9급 등 18개 직류대상으로, 10월 29일에는 행정 7급과 기술계 고졸 등 9개 직류대상으로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공정한 시험절차에 따라 선발한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