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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고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방역상황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3주차부터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이 매주 2배 증가해 지배종으로 전환 중, 향후 상당 기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휴 이동량 증가해 델타 대비 2~4배 높은 전파력으로 국내 유행의 정점 시기·규모 예측이 어려워 유행 규모에 따라 의료 붕괴 및 사망 급증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현 거리두기를 2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12그룹인 유흥시설 등 식당카페노래연습장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3그룹인 학원, PC,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는 2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대구시는 최대한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없이 이번 유행에 대응하기로 하고 의료체계 붕괴, 사망 급증 등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강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하지만 위중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할 경우 방역조치 완화 및 일상회복 재추진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을 감안하면 2월 한 달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안전한 일상복귀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은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와 KF-80 이상 마스크 쓰기 등 일상 속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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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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