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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 5년간 승객 이동 현황 수송통계 보고서 발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도시철도 승객 이동현황을 분석한 수송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3호선 개통 이후의 수송 실적, 1~3호선 별 유동인구, 코로나19 전후의 수송 현황, 혼잡도 등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한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201543호선 개통으로 하루 평균 40만 명 시대를 개막했으며 2019년에는 평일 기준 하루 평균 5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코로나19 발생한 2020년에는 수송인원은 하루 평균 301000명으로 전년대비 158000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225일에는 2호선 개통 이후 평일 최저 수송 인원인 121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하루 평균 수송인원이 많이 증가한 역은 매천시장역(52%)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강창역(37%), 동대구역(36%), 팔달시장역(36%), 달성공원역(28%) 순으로 나타났다.

 

매천시장역, 팔달시장역, 달성공원역은 3호선 개통 이후 역세권 개발과 대단지 아파트 입주요인으로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동대구역은 복합환승센터 개장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개장, 강창역은 계명대병원 개원 등이 반영돼 수송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5년 주기로 수송통계 보고서를 발간해 각종 정책 수립 시 의사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소상공인 마케팅 활동과 각종 연구자료에 활용할 방침이다.

 

홍승활은 사장은 통계자료는 도시환경의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으며 도시발전 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통계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관리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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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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