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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2 경북 전통문화상품 기획전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에서 개최

6대째 맥을 이어가는 함창 전통명주 허씨비단 화제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 한국한복진흥원 (이형호 원장)은 18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에서 경북 전통문화의 품격을 담은 ‘2022 경북 전통문화상품 기획전을 개최된다.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전통문화산업 분야 38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통복식, 목공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경북도가 한국한복진흥원 개원 이래  한복산업 육성과 전통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2년째 추진 중인 전통복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함께한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와 함소농업회사법인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라이브커머스,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경상북도 행복한 공예협동조합 김재철 이사장은 "도내에서 수십 년간 한 우물만 파온 17개 시군의 전통공예장인들의 작품을 모아 약 250점을 출품된 전시로 다양한 공예문화 상품을 전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함창 허씨비단 가족 향토뿌리기업이 화제가 되었다. 조상 대대로 해온 명주길쌈을 6대 허  담(35세)씨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허씨비단 가족 향토뿌리기업의 5대(승계) 대표 허 호(63)씨는 "허 담이 공무원으로 문경시청에 재직하던 중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토미오카 제사장(富岡製糸場) 견학을 통해 우리의 전통의 맥을 이어야겠다고 결심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가족기업의 전통 명주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자랑해 화제가 되었다.




전시 관람은 초대장을 소지한 관람객은 행사기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초대장은 한국한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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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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