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칠곡 북삼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4월 29일(금) ‘왕따와 학교폭력을 극복한 우리들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이석선 작가와 함께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꼬꼬야 울지마! 왕따 마영포’를 읽고 우리 지역 작가이자 현직 교사인 이석선 작가와 함께 왕따 이야기, 문학토론을 통한 주인공의 아픔 공감하기, ‘우리 학교 마영포를 구하라’ 미션 수행을 통한 학급 자치 규칙 및 대안 찾기, ‘NO 왕따 NO폭력 꼬꼬별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내면의 인성을 갈고 닦는 계기 마련의 기회로 삼았다.
이석선 작가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반영해보며 그 동화가 다시 내 삶에 투영되는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책을 통한 인성교육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혜려 교장은 “NO 왕따, NO폭력 꼬꼬별 운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동화책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문학속에서 행복을 찾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