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후보 박남서 증명사진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박남서(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정책자문단과 협의해 완성한 영주 경영 5대 비전 중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자문단은 경제, 복지, 교육, 문화예술, 관광, 농산업, 행정, 지역개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주 현안 진단과 정책 발굴을 통해 ‘정책 전문가 박남서’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후보의 경제 공약 ‘첫째도 둘째도 오직 경제’는 기업경영전문가로서의 박 후보의 생각을 오롯이 담아냈다.
그 실천 과제로 먼저 ‘시장 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을 신설해 민간전문가 및 전문 공무원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행정을 총집중키로 했다.
기업 유치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 민원을 일사천리로 최우선 처리하는 한편 규제를 혁파하고, 민·관 합동 기업투자유치원회를 가동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시정의 첫머리에 둘 계획이다.
또 철도중심도시 영주의 위상 강화 차원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조기 추진하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를 추진키로 했다.
이어 철도 도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기업 물류 거점을 유치해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sk의 신규 투자 이행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세제 혜택 등 최고의 투자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동시에 (주)sk 등 지역 대기업 정규직에 영주시민 채용을 확대하고, 첨단국가베어링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년이 영주의 미래로 젊은 영주 건설이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한 박 후보는 청년경제 플랫폼 구축을 기업 유치와 함께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 △청년 억대농부·청년기업 500개 육성 △청년지원센터 건립 △예술, 관광 등 청년전문인력 양성 및 활동 지원 △청년 결혼, 내 집 마련 공제사업 등 시 차원 지원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정책 실현을 위해선 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로서 같은 당의 박형수 국회의원과 윤석열 정부와 손발을 척척 맞춰 영주 예산 일등, 사업 일등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