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포스코건설이 오는 15일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4층, 지상 44층 2개동 총 2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A 74가구, 84㎡B 128가구, 84㎡C 70가구로 272가구 전 타입 모두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로만 구성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조망권과 입지다.

본리네거리 일대 유일하게 지상 3층까지가 단지 내 상가, 4층은 주민공동시설, 5층은 피난안전구역으로 설계돼 있어 실제 아파트는 6층부터 시작된다.

여기에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특성상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가 높아 아파트 6층 높이가 일반 아파트의 8층 높이에 해당하는 만큼 전 세대에서 우수한 조망과 일조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본리네거리 일대 뛰어난 입지도 장점이다.

죽전네거리부터 본리네거리까지의 와룡로 일대의 죽본지구는 이미 1만여 가구의 신흥 주거단지로 개발 중으로 입주 시에는 대구 서부권의 핵심주거지로서의 가치가 확실시 되는 지역이다.

편리한 교통은 대구지역 최고수준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죽전역과 1호선 송현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데다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구마로를 통해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사 개통은 물론 남대구IC, 성서IC와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탁월하다.

교육환경도 초품아 입지를 자랑한다.

감천초가 직선거리 200여 미터 떨어져 있는데다 큰 길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뛰어날 전망이다.

대구 달서구의 핵심입지에 위치한 만큼 각종 생활인프라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오히려 도심에 위치하지만 단지 남쪽에 학산공원을 비롯해 두류공원, 앞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가구 구성원의 수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선택 가능하다.

84㎡A 타입은 현관창고를 신발장과 주방장식장으로 변경해 주방 수납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84㎡B와 84㎡C 타입의 경우, 기존 알파룸을 주방 팬트리와 주방 다이닝 공간으로 변경도 가능해 기존 3.3미터의 폭을 최대 5.1미터의 다이닝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넓은 주방도 가능하다.

모든 타입에서 공통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룸인룸 옵션이다.

이 옵션은 자녀방 측면을 룸인룸 형태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옵션 선택 시 침실 1개는 더 넓어진 자녀방으로 사용하고 남은 침실에 스터디룸이나 드레스룸으로도 꾸밀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대구지역이 수성구를 제외하고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원자재값 폭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도 예상되고 있다”며 “달서구에 핵심입지인 본리네거리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브랜드인 만큼 뜨거운 청약열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