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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국방부-LH 상호 협력하여 격오지 부대를 중심으로 주거지원 추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형 LH 행복주택’을 활용하여 간부숙소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는 2026년까지 간부숙소 1인 1실을 모두 확보하기 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지원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건설된 LH 행복주택을 간부숙소로 지원한다. 

국방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8월부터 지원 가능한 행복주택 잔여 물량을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경북 포항(해병대1사단) 100실, 인천 백령도(해병대 6여단) 44실, 경기 파주(육군 1군단) 70실을 임차하여 입주를 완료하였고,  2024년에는 경기 김포, 연천, 양주, 평택 및 충남 보령지역 등에 472호를 추가 임차하여 1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의와 성실로써 상호 협조해 나갈 예정이며, 부대 인근의 주거지원이 가능한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임차방식의 주거지원을 통해 간부숙소 부족문제를 ‘즉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 간부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밤낮없이 철저한 경계 태세와 전시 준비로 애쓰는 국군 장병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군 간부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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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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