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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 50% 달성... 유가족 찾기 탐문 활동 역할 결정적

최근 5년간 기동채취로 신원확인 된 비율 약 58.3%… 신원확인율 향상 기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 14일부로 6·25전쟁 미수습 전사/실종자 기준(총 133,192명)으로 66,673개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 (8촌까지 포함 시 98,923개) 66,673개는 전사자 기준 유가족 1명 이상의 시료를 채취한 수이고, 98,923개) 를 확보하였다. 

이로써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은 50%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것은 전국단위로 ‘신속 기동탐문팀’을 구성하고 유가족을 직접 찾아가는 탐문체제로 개편한 결과입니다. 유가족 찾기 탐문 활동은 전사자의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전사자의 병적기록, 유가족과 관련된 서류 등을 분석한 후 행정관서의 제적 정보를 확인하고, 생존해 계시는 유가족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활동이다.

현재까지 확보한 98,923개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 중 기동채취 시료는 42,891개로, 전체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8년까지는 연간 500~1,000여 개였던 기동채취는 2019년 이후로는 점진적으로 ‘유가족 찾기 팀’이 증편되면서(1개 팀10명 →7개 팀 35명) 연평균 7,000여 개로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확보한 시료 총 11,465개 중에서 기동채취 시료는 9,015개로, 전체의 약 78.6%이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 총 96명 중에서 기동채취로 확인된 전사자는 56명으로 전체의 약 58.3%를 차지하며, 이를 통해 신원확인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21년부터 시작된「민·관·군 협업 유가족 집중찾기」사업도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는 기동채취와 함께 신원확인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1년에 경상도 지역에서 시작된 사업은 2022년에는 경기·인천, 제주지역과 강원, 충청지역으로 확대되었으며, 2023년에는 추가로 전라도와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3년간의「민·관·군 협업 유가족 집중찾기」사업을 통해 확보한 시료 채취 현황은 총 4,520개로, 동기간('21년~'23년) 전체 시료의 약 13%에 해당한다.

앞으로, 국유단은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에는 대구·경북지역, 11월에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대상으로「민·관·군 협업 2차 유가족 집중찾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사자 유가족이 많은 지역에는 전담 탐문팀을 추가로 투입하여 유전자 시료확보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은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 50% 달성은 국유단 전 직원이 6·25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들을 하루빨리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하지만 아직도 찾아야 할 전사자 유가족이 많이 남아계신다.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하루라도 빨리 유가족분들이 소중한 가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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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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