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주석수 구청장 축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거제종합사회복지관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9일(목) 오후 2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거제사회종합복지관과 (사)경헌시니어센터 예술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연제구 주석수 구청장, 연제구의회 최홍찬 의장, 연제구의회 김기준 윤리특별위원장,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 정문식 사무국장 및 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김구미자, 김귀임, 안옥희, 이용순, 김영아, 권송자, 김경은 가야금 공연 모습
진행은 (사)경헌시니어센터 예술단 안규성 단장이 사회를 맡았다. 기관장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축시 낭송, 모듬북, 가요, 가야금 병창, 한국 무용, 오카리나 연주, 하모니카 연주, 밸리댄스, 민요, 색소폰 연주 순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노래한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와 유치환 시인의 ‘행복’을 낭송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밸리댄스 김광임 공연 모습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은 축사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오늘 공연하신 분들도 60세부터 90세 시니어 회원들로, 설립자 석정 김경헌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항상 배우고 소통하고 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송영숙, 서점선, 김영미, 김해숙, 김해진, 서순옥, 이경민, 최영희 한국무용 공연 모습
부산 거제종합사회복지관 김성호 관장은 오늘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살아오신 어버이가 주인공인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행사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으시고 마음껏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고 선물과 기념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헌시니어센터 예술단 기념사진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키우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애” 란 노래말처럼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고향이자 안식처인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국민의례
▲연제구의회 최홍찬 의장 축사하고 있다
▲유태경, 김종곤, 김영찬, 김철부, 노태욱, 조강래, 주상칠, 신점덕, 양옥선, 이경순, 최원수 색소폰공연 모습
▲민요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