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4년 5월 8일(수)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명선)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금천구 어르신과 아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잔치「추억으로 남기는 5월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마을잔치에서는 어르신 식사나눔 및 공연, 체험부스(복지상담소, 포토존, 먹거리, 미니바자회, 고려수지침 등)가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에어바운스, 쿠키만들기, 풍선꾸미기 등)과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식사나눔은 총 350여명의 금천구 어르신을 위한‘남서울예술공연단의 공연과 기업 및 지역단체, 주민들의 후원 및 자원봉사로 준비된 푸짐한 식사가 진행되었다.
평소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이○○어르신은“항상 이렇게 챙겨주는 이웃들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씀하시며 오랜만에 웃음 가득한 미소를 보여주셨다.
오후에는 우리 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흐린 날씨로 추억 거리가 다소 아쉬웠던 2024년 어린이날을 대신해 에어바운스, 쿠키만들기, 풍선꾸미기 뿐만 아니라 팝콘과 떡볶이, 순대 등 맛있는 간식거리가 참여하는 총 68명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이날 마을잔치는 금천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재료와 준비물품, 후원금 등을 9곳에서 후원해주시고,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도와주신 11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우리 금천구 지역사회에 시끌벅적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