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응급복구를 위해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번달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상·하수도 시설 정비 및 공사장 사전 점검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정·취수시설, 굴착공사 중인 관로 공사장, 공공하수처리장 및 소규모하수처리장이다.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상하수 시설의 정상 작동 사전 확인, 노후 시설물 긴급 보수 등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추석 명절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수도관 파열 및 단수시 응급복구 및 하수도 역류, 막힘 등 민원을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고현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과 경주를 찾아주시는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의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추석 연휴 동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