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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산 넘고 바다 보고, 100km 걷는다

제4기 강릉 울트라바우길 답사대 출범... 10월 3일부터 답사 진행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사단법인 강릉바우길(이사장: 고광록)에서 오는 10월 3일(목)부터 7일간 강릉시 관내 울트라바우길을 답사하는 “2024년 제4기 울트라바우길 100km 답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6구간으로 구성된 울트라바우길은 금진해변부터 시작해 석병산, 대궁산 등 강릉을 둘러싼 10개의 산을 넘고, 사천해변에서 해안을 따라 강릉항까지 걷는 100km의 초장거리·초고난도 코스로, 완주에만 약 5박 6일이 소요되는 강릉시의 트래킹 코스이다.

 

(사)강릉바우길은 제4기 답사대 선발을 위해 지난 8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사연과 함께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30명을 선발하는 답사대 공모에 200여 명이 접수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답사대는 3일(목) 울트라바우길 사전 교육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4일(금)부터 5박 6일간 울트라 바우길을 순차적으로 답사하게 될 예정이다.

 

(사)강릉바우길 관계자는 “강릉의 다채로운 해안·평지·산간 지역의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는 울트라바우길은 국내 다른 지자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환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거리 트래킹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을 통해 강릉시 방문 도보 관광객을 체류 관광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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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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