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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부산 강서구, 가로수 연중 대대적 정비 추진...69개 노선 식재된 5만 6천 그루 대상

총 40억 원 투입, 연중 가지치기 등 체계적 관리

▲명지녹산국가산단 내 가로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 내 69개 노선(총 연장 292.2km)에 식재된 가로수 5만 6천 그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강서구의 가로수는 부산시 전체 가로수의 약 32%를 차지하며 부산시 16개 구ㆍ군 중에서 가장 많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로수의 △울창한 가지로 인한 교통 신호 및 가로등 차단 △낙엽 및 가지 낙하로 인한 보행 불편 △병해충 증가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올해 3월 중순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5개 노선(총 36.2km)의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장작업사진(가로수 정비).

 

여기에 더해 강서구는 가로수 생육주기에 맞는 시기별 가지치기 등 유지ㆍ관리 작업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건강한 가로수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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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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