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관내 취약지역 협업 안전점검 실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더욱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김경복 회장이 이끄는 구민참여단은 구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구청 구민안전과와 건축과 담당 공무원은 물론,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까지 함께 참여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은 '함께 살피는 우리 마을 안전'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어,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노후된 시설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보여주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민참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