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로~국도1호선 광역도로사업 관련 계룡시 현장방문.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대로~국도 1호선 광역도로사업’을 통해 교통망 혁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세종·충청권 주요 거점을 연결해 지역 간 교통 흐름 개선과 이동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18일,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이 계룡시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주요 거점 간 이동성과 계룡역 환승센터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돼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530억 원 규모의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6천세대(1만5천명) 거주하는 대실지구와 금암동, 계룡역, 계룡산업단지까지 진․출입 시 연화교차로 또는 계룡과선교까지 우회하는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최대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룡역을 출발역으로 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와 연계돼 대전․세종․충청권 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2025-12-24 11:39
▲청렴도 3년 연속 우수등급2_최종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전국 709개 기관 대상 평가... 제도적 정착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직원이 체감하는 부패 경험 설문조사, 기관의 반부패 추진 노력,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결정된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부패·청렴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번 3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일시적인 성과를 넘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렸음을 의미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데이터 기반의 원인 분석과 창의적 시책 돋보여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강남구는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부패 취약 분야를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도출된 원인에 대해 실효성 있는 개선 시책을 즉각 시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책의 체계성과 독창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글로벌 청렴리
2025-12-24 11:09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질환,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344명에게 치료비 11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치료비부터는 노인성 치매로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는 근로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김효연(49세, 가명)씨는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모시며 간병비와 생계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치료비 지원이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훈(51세, 가명)씨는 “갑작스런 배우자의 암투병으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기업은행의 지원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 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4,700여명에게 치료비 197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700여명에게 장학금 268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2025-12-24 11:09
▲이순신1545중구’ 영상.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로서의 역사성을 담은 초대형 미디어아트 ‘이순신 1545 중구’를 오는 31일 명동스퀘어 글로벌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중구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인 ‘이순신 1545 중구’를 시각화한 것으로, 1545년 중구에서 태어난 이순신 장군이 시대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았다. 특히 무과 시험 중 낙마 사고에도 굴하지 않았던 ‘버드나무 일화’를 모티브로 장군의 불굴의 기개를 상징하는 ‘화살’이 시대를 관통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기술적으로는 착시 현상을 이용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이 적용되었다. 금빛 파티클과 백학의 날갯짓,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화살의 움직임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순신1545중구’ 영상. 해당 영상은 31일 밤 KBS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며,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교원내외빌딩 등 명동스퀘어 일대 초대형 전광판에서 상시 상영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K-관광의 중심지 명동에서 중구만의 정체성과 이순신
2025-12-24 11:09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를 기존 13기에서 18기로 5기 증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특례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등 도내 7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 중인 종합장사시설로,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화장로 5기와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화장로 증설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일평균 소화 가능한 화장 건수가 55건에서 80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이달 시험 운전을 거쳐 다음 달부터는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화장로 증설은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례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1:09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교육청이 내년부터 1형 당뇨나 난치병을 앓고 있는 부산지역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 대상과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형 당뇨 및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 가도록 2026년부터 자체 예산을 활용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흔히 ‘소아당뇨’라고 불리는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혈당조절 장애를 겪는 증상으로 2025년 초 기준 부산의 1형 당뇨 학생은 148명, 난치병 학생은 963명에 이른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일부 학생에게만 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 교육청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예산 심의를 거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자체 예산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1형 당뇨·난치병 학생 69명에게 1억 4,55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그쳤으나, 내년부터는 ▲1형 당뇨 학생이 매년 늘어나는
2025-12-24 11:08
▲2025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평가대회 및 한마음 대회 현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평가대회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가족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회원 간 유대감과 화합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년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읍면동 평가 시상식 결과 최우수상은 상월면새마을회, 우수상 취암동새마을회, 그리고 장려상은 성동면새마을회·채운면새마을회에 각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장은 “1년 간 지역 곳곳에서 땀 흘리며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논산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마을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내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구 충청남도새마을회장은 “충남의 핵심인 논산시새마을회의
2025-12-24 11:08
2025년의 끝자락, 서울 한강변과 백화점은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기러 떠나보자
2025-12-24 11:07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크리스마스는 왜 종교와 문화를 초월해 모두의 기분을 들뜨게 할까. 일부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특별한 기분의 시작은 어릴 때부터 듣고 보았던 크리스마스 캐럴과 트리가 잠자고 있던 뇌세포를 깨워서라고 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특별한 빵이 있다. 이름하여 슈톨렌. 눈처럼 내려앉은 슈거파우더 아래에는 달콤한 견과일이 켜켜이 쌓여 있어 음미하는 순간 흰 눈을 먹는 기분이다. 슈톨렌은 한 번에 먹는 빵이 아니다. 구운 뒤 바로 먹기보다는 종이와 호일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조금씩 잘라 먹는다. 얇게 썬 한 조각과 따뜻한 차 한 잔이면 2주전 부터 이미 크리스마스 기분이다. 그런데 벌써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다.
2025-12-24 11:0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광장·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의 ▵시설 보강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안전대책을 보완하는 등 사전 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성탄절 전날과 당일에 걸쳐 지방정부의 ‘현장 합동상황실(CP)·모바일(카톡 등)’에 참여, 위험 상황(11
2025-12-24 09:38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 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가이시마쏙 속(Genus Austinogebia, 오스티노게비아)에 속하는 종으로, 형태적·유전적 특성이 같은 속의 다른 종들과는 뚜렷하게 달라 최근 신종으로 확인됐다. 신종이 속하는 쏙 과(Family Upogebiidae, 우포게비데)의 종들은 갯벌이나 바닷속 퇴적물에 굴을 파고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장에서 관찰된 굴의 분포를 고려할 때 해당 지역에 수천 개체 이상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4월에 발견된 미기록 게붙이류는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열대·아열대 연안에 넓게 분포하는 포르셀라넬라 하이가에(Porcellanel
2025-12-24 09:38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새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가공성이 좋아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나, 과도한 폐기물 증가, 일회용품·포장재 등 수명이 짧은 제품의 사용 증가, 환경 잔류 등이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요건(에코디자인 규정) 도입,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의 시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수립’은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시장에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이날 대국민 토론회에서는 그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과제별 간담회·현장방문, 분야별 이해관계자 토론회(12월 11~12일) 등을 거쳐 준비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정부안을 공개하고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국민 등 사회 각계각층이 둘러앉아 폭넓은 의견을 나눈다.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에는 2030년까지 생활계 및 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2025-12-24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