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와 ‘아이 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 양육 지원금 등의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공통요건은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출산ㆍ육아 플랫폼 ‘아이 봄’을 가입하고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고객이다.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는 등의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신청자 수에 따라 나누어 부모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 봄 출산축하 1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해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관심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및 생활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2025-11-12 16:51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11. 11.(화) 02:00(현지시각 11. 10.(월) 11:00) 미국 캔자스주와 ‘한-캔자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하였다. 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교부(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캔자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하였고, 미국 캔자스주 주정부에서 2025. 11. 11.(화) 02:00(현지시각 11. 10.(월) 11:00) 약정을 체결하였다. 체결 7일 후인 2025. 11. 18.(화)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캔자스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캔자스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캔자스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캔자스주 운전면허증(Class C standar)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캔자스주 운전면허증(Class C standar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2025-11-12 16:5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해외생물자원으로부터 발굴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항비만, 악취 저감 등 3건의 특허 기술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축산환경 분야의 4개 전문기업에 이전하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11월 13일에 관내 생생채움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특허 3건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캄보디아 야생식물 3종에 찾아낸 △항비만 효능이 우수한 테트라세라 로우레이리(Tetracera loureiri),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이 우수한 카레야 아르보레아(Careya arborea), △악취 저감 효능이 우수한 크로톤 포일라네이(Croton poilanei)와 관련된 기술들이다. 먼저 테트라세라 로우레이리에서 분리한 항비만 효능물질 기술을 이전받는 조아파마는 항비만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이 있는 카레야 아르보레아 추출물 기술을 이전받는 뉴셀팜은 관련 천연 추출물로 아토피 개선 크림을 개발할 예정이다. 높이 10m까지 자라는 열대식물 크로톤 포일라네이의 탁월한 악취저감 효능 기술을 이전받는 파마코바이오와 이엠에스는 관련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탈취
2025-11-12 16:49
▲현장점검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전월세 담합 및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토지정보과 및 구·군 관계부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3~5명 1조)의 불시 현장 단속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2건 수사 착수 예정, 2건 시정 조치)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이전 임시 청사 예정지인 동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과 학군지·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수부 임시 청사 예정지(동구 IM 빌딩·협성타워)를 중심으로 7개 구·군 66개소(▲동구 6개소 ▲부산진구 17개소 ▲영도구 6개소 ▲남구 9개소 ▲해운대구 9개소 ▲동래구 10개소 ▲수영구 9개소)를 불시에 방문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공인중개사법」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전월세 담합행위나 허위 매물 중개 등
2025-11-12 16:49
〈 새만금항 인입철도 노선 약도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11월 12일(수) 확정‧고시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여객, 화물에 대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만금과 전북권 주요 도시를 철도로 연결하여 새만금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3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 5,859억원을 투입하여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단선철도 48.3km를 잇는 사업으로, 정거장 7개소가 포함된다. (노선계획) 신설 29.3km, 기존 군산항선 개량 19.0km (정거장 계획) 신설(4개소) : 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수변도시, 신항만철송장 활용(2개소) : 대야, 군산옥산신호장, 장래검토(1개소) : 새만금신호장 정거장은 총 7개소로 4개소(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신항만 철송장)는 신설하고, 2개소(대야정거장, 군산옥산신호장)는 개량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며, 1개소(새만금신호장)는 열차운행 계획 변동 등에 따라 장래에 검토할 계획이다. 신호장은 여객,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열차 운
2025-11-12 16:49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산업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대표적인 소비자 만족지수다. 이번 수상은 김기혁 사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고객만족 혁신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고객 설문을 직접 구성하고 AI 시스템을 통해 이용객의 요구와 불편사항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30여 개의 서비스 개선 과제를 도출해 실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으뜸서비스역 포상제, 역무 분야 맞춤 응대 가이드 제작, CS 인큐베이팅 제도 등을 운영했다. 또 엘리베이터(E/L) 운행정지 알림 제도 도입, 민원 처리 약속제도 시행, 열차 지연 증명서 발급 간소화, 역사 청결관리제 등 수요자 중심의 제도개선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역사 내 안내제표 시인성 개선(화장실 남녀 픽토그램 대형화 등), 감성 안
2025-11-12 16:4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11일 중부권 최대 수송용 기체수소 공급시설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대산 수소출하센터(이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이 해당 사업장(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설비에서 생산된 저순도의 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후 이를 고압(200bar이상)으로 수소운송차량(수소튜브트레일러)에 충전하는 시설로, 수송용 수소 공급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대산 수소출하센터는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가 정부 지원(31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약 500억 원을 투자하여 구축했다. 수소버스 기준 하루 1,100대,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3,400대 분량(일 17톤, 연간 5,500톤)의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기체수소 수소공급시설이다. 그간 수소공급시설은 석유화학단지 등이 있는 울산, 여수 등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등 중부권은 상대적으로 수소공급량이 적었으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중부권의 수소공급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고압충전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현재 주로 사용되는 200bar 수소운송차량(300kg
2025-11-12 10:1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11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 오식도동 소재)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국립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에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자대회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85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활동 성과가 소개되고 전북문화재단과 연계한 청년예술인의 공연, 국립공원 대표 인형인 ‘반달이’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공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1996년부터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25-11-12 10:16
▲백학시장 무지개빛 점등 대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오는 14일(금) 오전 11시부터 백학시장(퇴계로 86길 일대)에서 <백학시장 무지개빛 점등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밝고 생동감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야간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일몰 시간인 오후 5시 30분에 맞춰 진행되는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이다. 중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백학시장 도로 상부 약 350미터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해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활기찬 야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등으로 ‘빛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나는 백학시장은 단순히 장을 보는 공간을 넘어서 머물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점등식 이후에는 주민 노래 한마당과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동대문 평화시장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모자, 머플러 등 겨울맞이 상품을 판매하며, 오후 3시부터는 시장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2025-11-12 10:16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랑구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의 독창적인 최신작을 선보이는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이 중랑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최하고 중랑미술협회(회장 강순덕)가 주관하며, "중랑,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타이틀 아래 11월 11일(화)부터 11월 15일(토)까지 5일간 그룹전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중랑미술협회 소속 작가 74명이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와 기법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한 공간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랑미술협회는 평소에도 '일상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며, 지역 축제 연계 '찾아가는 미술교실' 등 적극적인 구민 대상 문화 활동을 통해 중랑구 문화예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중랑구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하고 동시에 구민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초대전의 주최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문화 예술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2025-11-12 10:14
▲해운대구의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해운대구의회(의장 장성철)가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는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회의 핵심 의정활동이다. 주요 점검 내용 및 목적▲기간: 11월 25일 ~ 12월 3일 (제290회 정례회 기간) 주요 점검 사항▲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및 정책 집행 과정 면밀 점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행정의 효율성 종합 확인 ▲감사 목적: 구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감사를 통해 잘된 정책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에 기여 장성철 의장, "구정 투명성·책임성 확보에 큰 의미" 장성철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의회의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로, 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운대구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 특별위원회를 두고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 후속 조치: 해운대구의회는 감사 종료 후 지적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소
2025-11-12 10:14
▲지난 7일 개막 강연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학교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하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교관리자의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학교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과 실기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구성했다. ▲노션 기반 행정 효율화 ▲클라우드로 시작하는 효율적 데이터 관리 ▲생성형 AI와 Canva의 활용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교관리자들은 에듀테크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기를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가 디지털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 인지과학자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AI시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2025-11-1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