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거창군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74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김일수 도의원, 박주언 도의원, 이성열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식에 앞서 진행된 합동위령제에서는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군수, 유족회 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집례(執禮)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추모식 사진. ‘거창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에 의해 719명의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거창사건 희생자들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그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교황선종에따른도지사조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가 깊은 애도에 잠긴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는 2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천주교 마산교구청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에는 교황의 삶과 가르침을 기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 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평생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헌신하시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 곳곳에 전하셨습니다. 생전에 보여주신 포용과 사랑의 가르침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교황 성하의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성효 마산교구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사회와 종교 간의 협력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 교구장 역시 교황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프란치스코교황선종에따른도지사조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재임 기간 동안 평화와 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연민을 실천해 전 세
▲기념사비 건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는 외동 경운공원에 ‘류진옥 애국지사 기념시비’를 건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류진옥 애국지사는 1919년 한국의 독립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작성된 유림대표의 ‘파리장서’에 서명한 137인 중 한 명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추서받은 김해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다. 시는 오는 18일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시비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건립됐다. 제안자는 경운공원을 향토정신과 애국정신이 담긴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노후시설 정비와 함께 외동 출신 애국지사의 기념비 설치를 제안했다. 기념시비는 류진옥 애국지사의 항일정신과 계몽정신이 담긴 시문 2면과 그의 약력과 해설문 각 1면, 총 4면으로 구성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강성식 공원과장은 “주민 제안으로 김해 출신 독립운동가 기념시비를 도시공원에 건립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향토정신을 널리 알리고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봉사활동 진행”.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3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 소속 회원들과 함께 노숙인재활시설 합심원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문 미용사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2009년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이·미용 봉사는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머무는 관내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위주로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미용을 말끔히 하고 나서 기분 좋게 웃어주시는 분들을 보면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미용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미용 봉사, 이동목욕서비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어려운 세대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첫 부화한 새끼 따오기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8일 올해 첫 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부화한 따오기는 13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사이에서 지난 3월 10일 산란한 첫 번째 알이 28일 만에 깨어났다. 새끼 따오기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인큐베이터에서 미꾸라지, 민물새우 등이 포함된 고단백 이유식을 먹으며 성장하게 된다. 부화 후 6주 동안은 발달단계에 맞춘 사육환경에서 자라며, 생후 7주 이후에는 같은 해 태어난 새끼들과 함께 별도 공간에서 사육된다. 따오기는 성 성숙까지 약 2~3년이 걸리며, 번식쌍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짝을 이룬 개체들은 단독 사육 후 번식에 참여하게 된다. 번식에 참여하지 않는 개체들은 야생적응훈련을 거쳐 자연 생태계에 방사된다. 현재 창녕군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170마리, 장마분산센터 129마리 등 총 299마리의 따오기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50마리를 추가 증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의 첫 부화 소식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외국인근로지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소통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장을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센터가 지난 2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이들은 가장 큰 불편한 점으로 ‘언어 소통(66.2%)’을 꼽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진례면 선보피스, 한림면 부강스프링, 진영읍 엠티에스, 생림면 모산에프에스 4개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30~40주 과정을 운영한다. 부강스프링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사용해 보려는 시도를 하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그동안 시간이나 장소 문제로 교육 기회가 없었는데 직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선희 센터장은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류단 환영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키르기즈공화국 교원, 학생 교류단 15명이 6일 경남을 방문해 12일까지 교육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은 7일 경남수학문화관을 시작으로 8일 학생안전체험원을 방문해 지진 대피 훈련 등 안전 체험을 직접 해보고, 해봄에서 전통 악기 체험, 맛봄에서 궁중떡볶이 만들기 체험 등 경남의 특화된 교육 활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9일부터 11일까지 김해외국어고등학교,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급식 체험, 현지 가정집 묵기 등을 하며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해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김해 유적지 등을 탐방한다.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전기 전자 실습, 드론 실습 등에 참여하며 창녕우포늪을 비롯한 창녕군 유적지를 탐방한다. 키르기즈공화국 교원들은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김해대청고등학교, 용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공간 혁신 등 경남의 우수한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교원들과 국제 교육 교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 대표 교사
▲함양읍 대형산불 대비 자체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읍은 지난 9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대비 자체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산불 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읍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았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모든 직원이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로 산불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이화장실 대상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3회 백운산 벚꽃 축제를 대비하여 축제장 내 간이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내 발생가능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천장과 벽틈 사이, 변기 등 불법카메라 설치 예상 위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은 “이번 선제적예방활동을 통하여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품 전달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의창구 동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길승)는 2025년 3월 31일(월) 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문성관)에서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읍 새마을협의회 안길승 회장 등 2명, 문성관 경남지부장, 김도훈 법무보호과장이 참석하였으며,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1,040만원 상당의 싱글매트리스 65개를 지원했다. 동읍 새마을협의회 안길승 회장은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법무보호 대상자들에게 이 매트리스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문성관 경남지부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동읍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법무보호대상자 및 숙식보호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 카드사 연계 할인.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봄맞이 내수진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구·군과 협력해 착한가격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시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2024년) 하반기 기준 690곳이다. <2024년 우수 착한가격업소 주요 사례> (동래구 행복순두부) 순두부 6천 원, 국내산 재료(콩, 김치)를 사용 동네 맛집으로 소문나 있으며, 안심 식당으로도 지정돼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사하구 남경) 짜장면 4천 원, 몇 년간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재료는 푸짐하게 사용해 학생, 직장인 등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의 열매’ 후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 연계 할인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 원을 캐시백으로
▲울산시청 전경. (최신뉴스=김기준 기자)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2월 20일자로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기초지역을 잇는 청년정책 통합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정으로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청년 정책 안내 및 홍보, 지역 청년 단체 및 시설과의 연결망 구축, 지역 청년 실태 조사, 국가 위탁사업 및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지역 거점 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에 맞는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중앙과 구·군 청년센터와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한 청년정책의 종합 전달체계로 기능하여 울산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청년지원센터(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는 지난 1월 21일자로 개소했으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청년정책 정보통합 제공 및 지역 특화 청년사업
▲사천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격높은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하는 학교의 입학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그리고, 다른 시도(시군)에 주소를 둔 아동은 반드시 입학일까지 사천시에 전입신고를 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과 다른 시도(시군)에서 초등학교 최초 입학 이후 사천시로 전입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천교육지원청의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과 사천시의 ‘저소득 자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한 다음달 2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는 아동이
▲산불방지인력 교육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사용하는 민속놀이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진영 봉하마을을 비롯한 총 23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며 4,000여 명의 인원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해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13명과 산불진화차를 권역별로 집중 배치한다. 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깃발 등 2,000여 점을 정비하는 동시에 관습적인 논·밭두렁 태우기와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량, 무인감시카메라 등 1,900여 점의 진화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산불방지인력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과 대처능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산림 100m 내 소각행위는 처벌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하동아카데미 하동학생뮤지컬단이 지난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하동아카데미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 탄생한 뮤지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방학 중에도 쉬지 않으며 연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춤, 노래, 연기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땀 흘려 연습한 만큼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힙합, 펑키,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뮤지컬단 학생은 “평생 못 잊을 순간이 될 것 같다.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동군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이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 행사 사진. 하승철 하동군수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