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 제5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의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전기분야의 기술 개발과 안전관리와 관련된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박환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전기기술인협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 회원 시상, 축사, 결산 및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회원 시상에서는 취약계층의 전기재해 예방과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6명의 전력기술인들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도지사는 “우리 생활의 필수요소이자 산업기반인 전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전력기술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전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계속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는 설계 및 감리,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을 하는 384개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가 올해도 공직자의 청렴과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민간 암행어사를 운영한다. 시는 6일 오전 2층 중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부패 공직자를 감시하게 될 ‘2023년 민간 암행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민간 암행어사 임무 및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행동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으로 민간 암행어사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실정에 밝고 청렴결백하며 행정에 대한 식견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14명의 민간 암행어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암행어사는 비밀유지와 신분 비노출 행동으로 공직자의 부당한 사항이나 공직 비리 등 정보수집과 생활 민원사항의 제보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및 복무상황 제보, 금품·향응 수수와 인·허가 부당처리 제보,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이다. 그 밖에 공무원 비리 근절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도 포함된다. 하지만, 경남도와 사천시 행정에 관한 감찰 및 감사 권한은 부여되지 않는다. 시는 민·관 감찰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직비리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 (서장 남규희)는 27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건, 임원선출, 기타토의 등에 대하여 논의 및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임사. 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위촉장 수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상봉 제16대 신임 회장은 전임 제15대 김정환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 여론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치안 인프라 구축에 적극 지원,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드는데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규희 서장은 경찰 발전을 위해 응원해 주는 경찰발전협의회가 있어 주민들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함양을 위해 소통 창구역할을 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8일 「2022년 하반기 친절(으뜸)공무원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친절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 장영희 과장, 김동섭 팀장, 송영원 주무관은 9월5~6일 명주, 군령, 마전 등 율티어촌계 지선에 밀려온 정어리떼 집단폐사로 새벽부터 현장조사를 하여 휴일도 반납한 체 빠른 시간내에 엄청난 양의 정어리 사체를 신속하게 처리해주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의창구 사회복지과 팽희정 주무관은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성산구 가음정동 김은경 주무관은 갑작스러운 상세불명의 병으로 걷지 못하고 두통으로 앉을 수도 없는 학생의 병원진료를 돕고, 방학 후 혼자있는 미성년 자녀의 점심 도시락을 매일 배달해주어 아이가 방치되는 것을 막아주어 시민들로부터 감사한 마음을 전달받았다.▲마산회원구 봉암동 황경윤 주무관은 2022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민원인의 문의사항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응대하여 창원시 직원 중 최고점수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2022년 민원처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12. 16.(금). 10:00경 수동농협에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노효승 계장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노효승 계장보는 2022. 12. 13. 14:38경 수동농협에 고객 진○○(60세, 남)이 찾아와“캐피탈 채무 1,500만원을 변제하면 저금리로 2,500만원을 대출해주겠다”라는 전화 통화 후 1,500만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수동파출소에 신고하여 1,5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의 유형 중 검사·수사관·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기관사칭형 범죄의 비중은 줄고 있으나, 정부지원금·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대출사기형 범죄와 자녀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로 피해자를 속이는 메신저피싱형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메신저피싱 범죄는 2020년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전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중 메신저피싱 범죄의 비중은 2019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메신저피싱은‘엄마(아빠) 나 폰 고장났어’등과 비슷한 문자메시지를 인터넷주소와 같이 보낸 후 인터넷주소를 눌러 악성앱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시간의 축(築)에 따른 진해 근대도시건축의 흐름 :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의 가치를 정립하며,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라는 주제로 한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해 원도심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서 도시경관 및 근대건축자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어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작년 11월 공간 단위 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2022 진해 근대도시건축 국제포럼은 근대기 동아시아 군사도시와 항구도시의 건축, 역사, 문화 등을 중심으로 근대도시와 근대건축 개념을 재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존 방향과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박진석 교수(경남대학교 건축학부)의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방향’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남용협 박사(나고야대학교 연구원)의 ‘군용지를 이용한 일본의 식민지 시가지 만들기-1900년 전후 서울 용산을 대상으로’, 카네히로 아키라(USC 건축설계사무소,요코하마)의 ‘문화재 보존과 복원의 현장’, 유스케 카마타(Tokyo Arts and Space, TOKAS)의 ‘Japan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의 장애인들이 서예·문인화 전시회를 연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동아리 먹사모(회장 보천 김재우)는 오는 12월 5일~9일까지 5일간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제10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체 복지사업으로 진행되며, 동아리 회원 13명이 참여해 서예 12작품, 문인화 9작품 총 22작품을 전시한다. 먹사모(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 미술대전 서예부문 우수상, 문인화부문 입선, 제27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서예부문 특선, 문인화부문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055-830-5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9회 먹사모 회원전 모습(2021년) 김재우 회장은 “제10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회원전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돕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11일 13:40부터 15:00까지 함양경찰서에서 경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무관 박천수) 주재, 함양경찰서 · 유관기관(함양군청,도로교통공단) 및 협력단체(모범운전자)와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모임,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교통안전교육·홍보 및 교통단속 방향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 함양경찰서에는 올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로 구성된 홍보 전단지를 제작 및 수시 배부하여 주민들이 평소 자신의 보행 및 운전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착용·미착용 차이가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음주운전·안전띠·안전모 미착용 등 중요법규위반 행위도 집중단속하며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에서는 “최근 보행자 등 교통사망사고가 증가로 인해 일선 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대상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 협조를 당부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곶감 건조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1월 초 510여 농가 명품 곶감 만들기 돌입, 12월 초순경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 깊어가는 가을 함양군 510여 농가에서 감을 수확하여 최고 품질의 함양곶감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지리산 함양 곶감은 이달 초부터 감의 껍질을 깎아 건조를 거친 후 오는 12월 초순경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되어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하여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건조기간 동안 기상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곶감 건조 시 박피 후 2주 동안 건조장 습도를 50~60%로 유지하여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저온에 의한 피해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조시설 현대화와 저온저장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상속자에게 소유 토지를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총 332명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이 중 195명의 946필지 1,302,001.5㎡ 토지 소유현황을 찾았다고 밝혔다 . 연도별 신청인원을 보면 △2018년 210명 △2019년 279명 △2020년 333명 △2021년 387명으로 집계되어 해가 갈수록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는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와 신청자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함양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업무 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은 사망한 토지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토지소유자 본인이어야 하며, 1960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 호주 상속을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하동군은 지난 18·19일 탄소없는마을 제9호 악양면 매계마을에서 2022 하동군 탄소없는마을 주민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없는마을협의회(회장 최진기)가 주최하고 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주관한 주민해설사 양성 교육은 경남도로부터 도 대표 생태관광지 육성사업비를 지원받아 특화된 10개 마을을 스스로 소개하는 주민해설사 양성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마을 해설은 이렇게 ▲우리마을 소개 콘테스트, 우리 지역 소개 및 답사 ▲우리 지역 생태와 해설기법을 주제로 한 대면 강의와 ▲우리 동네 생태탐방 ▲다원 산책&다원 음악회 등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탄소없는마을 10개 마을 주민대표로 참여한 수강생 30여명은 직접 구상한 '우리마을 소개 콘테스트'를 발표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주민해설사들은 앞으로 탄소없는마을 10개 마을별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인 탄소없는마을 해설 활동을 펼쳐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정착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는 진해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진해구 피해지역 주민들이 8월과 9월에 사용한 수돗물에 대해 10월, 11월 수도요금 고지분에 50%를 감면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진해지역의 석동정수장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는 수용가에 적용되며, 사용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상수도사용요금, 하수도사용요금, 물이용부담금이 각각 50%씩 감면되며 이번 감면으로 인해 진해구 주민들은 10월 기준 8억5천만원가량의 감면 혜택을 얻게 된다. 앞서 시는 피해지역 수용가에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창원시 수도 급수 조례’와 ‘창원시 하수도 사용료 사용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개정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감면시행은 석동정수장 수돗물 유충사태로 인한 지역민에게 피해 보상 차원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시민의 불안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읍·면에서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유선 또는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 등에 대해서는 직권 조치로 정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부터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가 새로 도입된다. 이는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본인인증 로그인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한 뒤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유선 조사를 부가로 실시한다. 또한,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자진신고 경감 제도를 운영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주민등록자료를 현행화하고, 잘못된 주민등록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하는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년간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공모사업은 농경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 중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보전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향상과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여항면 주서리 대산, 대촌마을(주주골)의 다랑논(15.8ha) 농경문화를 활용한 체험과 관광 융복합 마을 조성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항면 주서리 일원 ‘주주골’은 오래 전부터 다랑논 형태를 유지하며 벼와 밭농사를 지어왔으나, 여항산, 봉성저수지 등 맑고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으로 인해 꾸준히 전원 주택지로 개발되면서 그 면적이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남해의 다랭이 마을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앞으로 함안군의 농촌자원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현재 이 지역에는 친환경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 토종벼를 경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농경지에 토종콩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토종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으로 소득화활 계획이다. 또한, 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신임 사장과 함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와 KAI가 항공우주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생산액 중 68%에 이르고 있다. 이에 우주항공청의 사천 설치와 우주산업 협력단지 조성 등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KAI는 우리나라 유일의 항공기 체계업체로서 군용기 개발․양산, 완제기 수출, 항공기 유지보수 운영(MRO)은 물론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 등 미래 신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구영 신임 KAI 사장은 박 도지사와 함께 환담을 나누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항공MRO 육성을 비롯해 항공기 수출에 따른 세일즈맨 역할 등 항공우주산업을 추진하는 데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도심항공교통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해 항공산업 분야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