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를 가지고 학교를 다니는 아동들은 종종 보이지만 졸업 후 사회활동을 하는 청년을 보기가 드문 현실에서 ‘성인이 된 발달장애청년들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주제로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토크콘서트’가 구미시 관내에서 열려 시민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6일 오후3시 봉곡동소재 카페 다쉼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는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대표 최경화)이 주관하고 장세용 구미시장과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의 취지와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청년허브 사부작이 시작된 성미산의 마을가수 까도(화가 이상선, 배우 정인기)의 축하공연에 이어 발달장애 청년들의 어려움과 사부작의 주요활동들을 소개하는 진솔한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토크 콘서트에 자리를 함께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체장애인중 타 지역에 비해 발달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구미에서 전국최초로 발달장애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는 발달장애인 케어사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은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성미산마을 커뮤니티로 발달장애 청년들이 마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장수고을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월 11일부터 입암면 19개 건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세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가정이나 경로당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고, 자조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한울타리 백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입암면 건강마을주민토론회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총6회과정의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요가교실, 댄스교실 등 주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과 연대감을 다지며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 과정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통증으로 생기는 우울 감을 감소시키고 마을회관중심의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가 건강관리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향후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입암면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초록의 새봄과 더불어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자수가 늘어나자 자전거 원조도시로 알려진 상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자전거보험을 일괄 가입해 온 것으로 알려져 여타지자체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6여 년째 자전거보험을 가입해온 시는 ‘올해도 자전거안심이용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보험료 7,000만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험의 가입대상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나 공영자전거 대여자로서 별도의 가입절차가 없어도 자동보험수혜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가입기간은 2019년 2월 17일부터 오는 2020년 2월 16일까지 만1년이다. 자전거 도로법상 자동차에 해당하는 자전거사고는 일반 자동차사고조사처럼 진행되며 보험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나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전거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돌발 사고나 우연히 발생된 사고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보장내용별 보장금액을 인상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만 15세미만자 제외)시 700만원, 자전거사고 휴유장애 시 700만원 한
구미시는 18일 오전8시30분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오전 9시30분부터 시청사 3층 상황실에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역량강화교육을 갖는 등 공직자가 청렴한 구미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청렴리더십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및 (사)한국시민 교육연합 소속 염건령 박사가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위반사례에 이어 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적 소양과 청렴리더십강화에 관한 강연을 가졌다. 특히, 염 박사는 강화된 음주운전기준 및 성희롱 예방수칙 등 윤리적 딜레마에 빠졌을 때 간부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바른 행동기준을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기관의 부패통제장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윤리적 리더십(ethical leadership)”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은 간부공무원들의 의식과 행동을 윤리적 판단과 모방의 모델로 인식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부패취약분야에 맞춤형 교육과 청렴콘서트, 청렴교육의무 제를 신설해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
새 봄이오면 펼쳐지는 영양산나물축제가 올해도 ‘경북도우수축제’에 선정돼 도비 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군은 15회째를 맞는 산나물축제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최우수축제로 2번·우수축제로 8번째 선정되자 축제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올해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영양읍내의 군청, 읍 복개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율, 소득 증대 등 유익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새로운 부스가 선보인다. 지난축제프로그램 외에 군과 축제관광재단은몸에좋은 산나물·약초와 함께 고기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산촌먹거리촌과, 관광객들이 직접 구입한 산나물을 데치고, 무치고, 포장까지 해주는 산나물 가공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나물 주제관에서는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요리체험과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는 ‘Back to 1988’는 영양군의 옛 정서가 담긴 읍내 오래된 점포 앞에서 의상과 소품 등을 이용해 복고풍이미지로 사진을 찍는 이색프로그램이다. 군은 축제기간 중 산나물판매위주가 아닌 전국관광객들에게 청정지역산촌문화
구미시가 전국최초로 시 관내 ‘청소 잘하는 집’ 500곳을 선정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청소 잘하는 집’으로 선정될 대상은 해당건물 주변 청소책임구역(건물의 경계선으로부터 사방 2m내, 타인의 사유지 제외)이 상시 청결하게 관리되는 곳이다. 이 사업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시책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시가 제공하는 종량제쓰레기봉투와 청소도구를 공급받아 바쁜 일상에 묻혀있는 자율청소 분위기를 재 상기시켜 확산운동에 앞장서게 할 취지를 포함한다. 이 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방법은, 홍보기간인 4월초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청소 잘하는 집’의 선정결과는 읍면동선정위원회의 심의와 현지실사 등을 거친 후 4월말에 발표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사업이 새마을운동처럼 번져나가 내집, 내가게 앞부터 청소하는 생활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중요 시책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에서 ‘생활안전신고앱’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위반을 신고한 건수가 2,700건으로 2억5,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장애인주차구역위반 신고 건수가 △‘16년도 4,069건 △‘17년도 4,707건으로 서서히 증가추세를 보이다 △‘18년도 6,895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지난13일 기준 940건의 신고가 접수돼있어 전년도 신고건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고건수가 급증하는 원인파악에 나선 시는 ‘생활불편신고앱’ 등의 신고절차가 간소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중 앱을 통한 공익신고가운데 장애인주차구역위반 행위에 대한 비중이 80%를 웃돌고 위반 장소는 95%가 아파트단지로 드러났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부과대상은 일반인이 불법 주차한 경우(10만원), 주차구역을 막거나 이중주차로 주차를 방해한 행위(50만원), 주차표지대여·양도 등 주차표지부당사용자는(200만원)형사고발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일지라도 장애인표지를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은 경우(10만원)도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시는 관내 장애인주차구역위반 신고민원과 적발된 과태료 부과대상자의 민원제기사례도 함께 증가하자 관내 공동주택과 대형
(재)문경시장학회가 3명이상 다자녀가정학생의 생활 장학금을 올해부터 파격지원하기로 결정해 시 관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장학회는 13일 시 청사 제2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지며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신년기금운용 계획서,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개정, 다자녀 생활장학금 신설, 올해의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 문경학사 운영규정개정, 시행세칙 개정, 추경예산 확정들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파격적인 장학금 지급결정이 특별관건이 됐다. 다자녀 생활 장학금은 인구절벽의 위기감에서 다자녀가정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장려와 시 출향인구를 막겠다는 복안이다. 신설된 생활 장학금은 시 거주 다자녀가정의 학생들에게 성적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차등 지원된다. 차등 액수는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대학생에게는 300만원 이내의 장학금이 전입·입학 축하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오는 3월 초에 문경사랑 장학금과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을 지원할 장학생 선발공고를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로써 장학생 수는 현재 지원하는 500명에서 4배 확대된 2,0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될 전망이
한국양봉협회가 양봉산업의 육성과 양봉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온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농협, 농식품부와 협조해 농협조합장선거에 피선거권제한을 최소화 하는데 일조를 한 인물이다. 13일,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회장과 김종상 전무가 11일 오후 4시께 국회 의원회관 김 의원실을 찾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봉산업법)제정안 대표 발의와 지난 국정감사에서 어려움에 처한 양봉농가의 권익을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난해 11월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회부된 양봉산업법에 따르면 밀원식물재해로 인한 벌꿀생산 급감피해가 나타날 경우 재해로 간주해 양봉농가가 짊어져야 하는 손실과 비용에 지원·보상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이는 ▷5년마다 양봉산업 종합계획 수립 ▷국가와 지자체의 양봉전문 인력양성 ▷우수꿀벌 개량 육종 보급 ▷국공유림 조성 때 밀원식물 식재 ▷꿀벌 병해충 원인 파악과 대책 수립 ▷병해충 감염꿀벌 이동중지 및 소각 명령과 보상 ▷양봉농가 단체 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11일 윤자빈 변호사를 의회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향후 자치입법능력향상에 따른 법률자문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윤 변호사는 상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의회 법령해석과 자문에 관한 사항, 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을 비롯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 등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윤 변호사는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상주지역에서 윤자빈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재현 시 의장은“의정활동이 전문화·고도화 되고 있는 시점에 윤 변호사의 법률적 전문지시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우리 의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하면 된다.’ 1,600여명 구미시 공무원들이 마음에 새겨 분발해야할 사명이다. 시의 경우 새해 들어 지난 1월 7일 승진인사에 이어 15일자에는 대단위 전보인사가 단행돼 많은 공직자들이 새 부서를 찾아 일자리를 옮겼다. 본보는 지난 15일자 ‘구미시 늦장인사·대대적 전보인사에 직원들 황당’이란 제목으로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지상 보도한바 있다. 이 후, 전보인사가 단행 된지 1개월이 지났으나 다수 공직자들은 아직도 자신이 맡은 업무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일손이 설어 실무를 숙지하느라 노심초사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승진인사로 국·과장이 돼 새 업무를 맡은 간부들과 함께 자리를 옮긴 공무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직무에 시간차 부적응이 빚은 행정누수현상으로 지목되는 부문이다. 자치행정 분석에서 ‘공무원이 기존부서에서 상이부서로 전보돼 새 업무를 숙지하고 능숙하게 업무를 처리하기까지 짧게는 6개월에서 9개월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와 있다. 이를 토대로 했을 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잦은 전보인사는 행정누수와 소모성에서 비롯되는 시민의 불만과 공직자들의 행정경험과 청렴도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한
꾸미야 윈드오케스트라의 '꿈의 바람(Wind of dream)' 제3회 정기연주회에 관객이 몰려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0일 대구어린이문화회관 꾀꼬리 홀(총661석)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입석에 이르기 까지 700여명 관객의 호응 속에 서막이 올랐다. DM Sound주최와 꾸미야 관악대가 주관한 이날 공연은 대명아트홀, 세진광고기획, 뉴스카이, 디자인JAK의 후원아래 다양한 관악기와 타악기의 웅장한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무대가 펼쳐졌다. 연주회 1부에는 경기병의 군대생활을 묘사한 행진곡풍의 'Light Calvary Overture'곡과, 클라리넷을 중점으로 유년시절 놀이공원을 찾아온 느낌을 연출한 'Clarinet Candy', 대중들에게 알려진 집시음악 'Czardas', 광활한 대지를 표현한 'Dances with Wolves'와 더불어 최근 인기리에 개봉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등장한 Queen의 대표곡들이 관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2부에서는 발랄한 왈츠 풍으로 분위기를 바꾼 ‘찻잔과 도넛이 춤추는 가게’곡과, 인기를 모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Under the Sea', 미국의 작곡가 헤롤드 월터스가 1970년 아들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청렴도부문에서 연속 기관 꼴지를 기록해 불명예를 안았던 구미시가 시장 특수시책을 내 놓아 청렴도 1위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공직자나 시민 누구나 구미시 공무원 부패·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시장 직통 청렴 Call을 개설해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장 직통 청렴 콜 대표번호는 1666-4375번으로 ‘43만 시민 모두가 청렴(7)이 오(5)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청렴 콜은 ‘제보자와 통화를 할 때 제보자에게 신고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문자번호, 카카오톡 아이디 등 신고안내사항이 자동 발송되도록 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제보자는 공무원의 부패·비리행위에 대해 육하원칙에 의해 상세히 작성, 문자(1666-4375)와 카톡 아이디(gumics)로 전송할 수 있다. 단, 근거가 없는 비방이나 일반민원은 처리하지 않으며 통화로는 접수가 불가능하다는 것. 청렴 콜로 접수된 신고사항은 시장이 직접 업무용 휴대기기로 모니터링 하며 관련 조사가 필요한 경우 감사담당관실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공직자의 부패·비리행위 신고센터는 구미시 홈페이지와 청렴신문고에도 운영돼 왔
한국 산업단지 공단(이하 산단공)은 ‘산단 혁신과 현대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 대행사업자를 1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은 민간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투자유치를 통해 산업단지의 재 도약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공모는 20개 산업단지가 대상이며 국가 산단18개소와 일반 산단 2개소다. 사업내용은 산업집적활성화와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45조의 2 및 동법 시행령 제58조의 2에 명시된 구조고도화 사업이다. 국가산단 공모지역은 서울디지털, 남동, 주안, 부평, 반월, 시화, 구미, 창원, 군산, 익산, 대불, 여수, 온산, 울산미포, 아산, 광양, 명지녹산, 포항, 북평, 광주첨단이며, 일반지역은 대구성서, 신평장림 지역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투자대상사업은 △산업집적화촉진분야(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창업.R&D.교육 분야(창업.R&D센터, 직업훈련시설 등) △주거편의문화 분야(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서비스분야(판매시설,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 관련 산업)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 교통, 통신, 에너지, 유통시설) 등으로 예
상주시 한방산업단지는 지난 설 연휴에 8,000여 명의 내방객들이 찾아와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이곳을 찾은 손님 대부분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전통명절문화를 실감나게 했다. 설 명절기간 성주봉 휴양림과 한방사우나방문객은 전년 대비 182%가 증가한 가운데 연휴기간 내내 이용객들로 넘쳐났다.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이번 연휴 기간 중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내방객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연인원 90명의 비상근무 조를 운영하며 시설 안내와 질서계도는 물론 각종 편의제공과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방산업단지에는 청정 자연 속에 산림휴양관과 수련관, 숲속의집, 야영장을 갖춘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한방사우나, 힐링 센터 등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40여만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인 목재문화체험 장과 명품생태숲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관광휴양시설과 연계한 한방산업단지의 또 다른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삼용 한방사우나 팀장은 “앞으로도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과 휴양을 즐기고,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