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북5도위원회 대구사무소(소장 김의철)는 4월 27일(토) 11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와 ‘대구지역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을 가졌다. 대구‧전북‧부산‧전남‧경남‧광주 6개 시도의 이북도민이 참여하는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는 통일을 염원하는 이북도민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이산과 실향의 애환을 서로 위로하고 화합의 장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북5도위원회 조명철 평안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도민회별 40여 명을 포함해 총 400명의 이북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향심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가족 결연식을 진행해 10쌍이 가족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가족의 인연을 맺어 함께 만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눴다. 대구지역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은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171쌍의 가족결연이 맺어졌으며, 이북도민은 정신적 후원자의 역할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남한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홀로서기를 도와주게 된다. 조명철 이북5도위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한 제15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에서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4년 제15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4월 27일(토),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0년 출범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사회 각 분야의 리더가 멘토가 되어 미래 인재인 대학생에게 삶의 지혜와 경륜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리더 멘토 240여명과 대학생 멘티 1,9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 비전을 공유하고 멘토·멘티 참여 선서를 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로 고등교육 기회를 넓혀온 재단은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국가적인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참여하는 대학생 멘티들이 사회리더 멘토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미래의 멘토가 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사회 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8일 개최된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동호인 8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일중, 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의장, 김기창 체육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 제17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km 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져 전국에서 참가한 1만여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와 함께 마라톤 코스에는 풍물단 등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져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웠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 통역 부스 △음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550명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과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였으며,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내 시·군 대표 29개 종목 3,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선수단은 탁구를 비롯한 총 28종목에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거두고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참가종목이 늘어나며 선수층도 확대되고 있다. 내년 대회에도 좋은 성과를 다짐하며 장애인체육인 발굴과 육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가야 고취대 행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천년 가야 이야기를 퍼포먼스와 전통공연으로 재연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 왕궁결혼식`이 27일(토) 2천여 명의 군중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야왕궁 결혼식 진행모습 가야테마파크는 모처럼 맑고 따스한 주말을 맞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결혼식을 관람하기 위해 온종일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이날 행사는 인도 아유타국의 사신들이 가야 고취대와 무용수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본식은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부부의 연을 맺음을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십 명의 문무백관과 기수들이 등장해 깃발과 북, 몸짓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가야금연주와 인도-한국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가야복식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결혼식 하객 역할로 행사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겼으며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 2쌍이 수로왕과 허왕후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행사의 주인공인 심성보(한국 36세)․추아완잉(싱가포르 36세) 커플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강동국)는 4월 2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고규봉)와 함께 경남지역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현판 부착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현판식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대의원 및 운영위원 중 창원·김해·양산 지역소재 기업체 ㈜구룡종합건설(대표 오완석), 도현건설㈜(대표 이철수), ㈜태산(대표 이중섭), 프라임건설㈜(대표 강범식), ㈜덕일건설(대표 김상원) 5곳에 현판을 부착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강동국 회장(現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운영위원장)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운영진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안전한 경남지역사회 건설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4월 28일(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축전은 총 41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2,366명이 참가하였으며, 6세 어린이부터 93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26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어서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시·도 종목별 참가자, 시민 관람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봄을 맞아 ‘울산 태화강변에서의 봄소풍’을 모티프로 울산종합운동장 잔디밭 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어 성적발표 및 종합시상, 대회기 이양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축전은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전국의 시·도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4월부터 스토킹·교제폭력·성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에게 민간경호 서비스와 스마트CCTV 등을 지원하는「안전에 안심을 더하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가 △접근금지 명령을 지속 위반하거나 △조사·재판을 앞두고 위협 수위를 높이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경우 그 피해자에게 지원되며, 1회 7일 이내(필요시 7일 연장)로 피해자의 생활패턴과 동선에 맞춰 민간 경호원 1~2명이 근접 경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무선 CCTV와 스마트벨(경보음 발생 및 112자동신고)로 이루어진‘안심플러스’세트를 기간 제한 없이 제공하여 민간경호 서비스 종료 후에도 범죄 예방 및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민간경호 서비스와 안심플러스 세트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여 피해자 보호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산시가 ‘2024년 군산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 ZERO 화’를 목표로 관과소, 읍면동의 장 72명을 관리감독자로 선임하고 법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중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속도전에 들어갔다. 관리감독자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선임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6시간으로 진행되며 산업재해 예방에 포커스를 두는 대표적인 관리자 교육이다. 특히 이번 관리감독자 교육은 각 부서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에 관한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5급 이상 부서의 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기존과는 확실한 차별을 이뤘다는 평가다. 형식적인 교육을 버리고 부서의 장부터 안전책임 의식 무장 지자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관리감독자의 인식개선을 꾀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별로 교육 책자를 보고 공부해 일정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수료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지속 되어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교육의 취지인 관리감독자의 인식개선을 향상 시키기에는 부족했고 형식적인 교육에 지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교육을 고심하다 이번엔 산업안전교육업체의 전문강사를 초빙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26일 오후 7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 년간 활동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소방, 산악의용소방대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감사패, 공로패 수여 및 기념사·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전국 최초로 2004년 울산 중부소방서 소속으로 창단되었으며, 이후 2021년 울주소방서가 개서됨에 따라 소속 변경, 현재는 서울주서 소속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영남알프스 일대에 시기별·계절별 필요에 따라 전진배치 되어 적극적으로 산악사고 예방·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 평균 200여 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20여 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을 해온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악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형준)은 선박항해, 낚시, 레저 등 이용자에게 필요한 해상안개정보 추가제공 등 해양기상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새단장한 해양기상정보 누리집(https://marineweather.nmpnt.go.kr)을 26일 부터 서비스 시작하였다. 가거도 등대 등 80개소에서 풍향·풍속, 수온 등 12개 항목(405개 센서) 관측·서비스 중, 주요 사항으로 백령도 및 목포 안좌도 여객 항로에 해상안개관측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 시작하였으며, 향후 여객선 항로 57개소에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해상안개정보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군산 등 여객선항로 59개소 구축예정(‘24~’26, 65억원) 또한, 사용자 패턴 분석을 통한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로 집중성을 높여 쉽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글자 크기 및 디자인 요소를 개선하여 웹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김형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해양기상정보 누리집 개편으로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 해양기상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약정서 서명을 마치고 에콰도르에 본격적인 양여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히안카를로 로프레도(Giancarlo Loffredo) 에콰도르 국방부장관은 지난 25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3001함 양여에 관한 약정서 서명을 한데 이어, 전남 목포에 있는 3001함을 찾아 인수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에 양도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역사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써 길이 105m, 폭 15m, 높이 38m에 달하는 대형 경비함정으로 1994년 부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올해 3월 11일 우리 해역 수호 임무를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퇴역했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3001함을 한국 내 조선소에서 6개월간 정비하고, 운용요원들에 대해 함정운용술 등 인수교육을 마친 후, 에콰도르까지 자력 항해로 이동할 계획이며, 동 함정은 에콰도르 해군의 기함으로서 영해 주권 수호, 마약 및 해상범죄 단속, 불법 조업 차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은 “3001함이 에콰도르 해군에 배치되면 해양에서의 국방·치안·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0=재단법인 원방장학회(이사장 신평수)는 4월 25일 마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원방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2010년 원방장학회를 설립하고 14년동안 이끌어 온 허태오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태오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마천면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장학회를 통해 마천면 발전에 큰 노력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제2대 이사장으로는 원방장학회 설립 때부터 이사직을 맡아 장학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신평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평수 이사장은 “그동안 원방장학회를 설립부터 잘 이끌어 주신 허태오 이사장님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원방장학회가 우리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창호 마천면장은 “원방장학회는 마천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임하신 허태오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취임하신 신평수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원방장학회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며,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국립영천호국원을 담다’ 라는 주제로 2024년 국립영천호국원 전국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UCC공모전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천호국원을 소재로 한 모든 컨텐츠의 UCC(유튜브 또는 유튜브 쇼츠)를 촬영한 작품으로 1인(팀)당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입상작은 11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으로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대상으로 총 4점, 4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국립영천호국원 홈페이지(www.mpva.go.kr/ycnc/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054-330-0842)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천년 전 가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가야 왕궁결혼식: King’s Wedding’(이하 왕궁결혼식)이 오는 4월 27일(토) 드디어 공개된다. ‘왕궁결혼식’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김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준비한 킬러 관광 콘텐츠다. 장소 기반의 전통혼례가 아닌, 본식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시민참여 등 모두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다. 행사는 지난 3월 역사‧문화‧공연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구성했으며, 가야의 전설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배우와 관광객들이 함께 무대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먼 인도 아유타국에서 도착한 사신들이 가야무사와 고취대의 환영 속에 가야왕궁으로 행차하는 것으로 서막을 연다. 가야왕궁에서는 수십 명의 문무백관과 기수들이 등장해 깃발과 북, 몸짓으로 가야의 기상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혼례식에서도 가야금 연주와 인도-한국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흥을 고취시키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인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 2쌍이 수로왕과 허왕후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행사는 2시와 4시에 각각 열리며, 이외에도 하객과 관광객이 가야 전통복장을 입고 참여하는 이벤트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