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19일(월)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공유하며 대회 전반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개·폐막식, 콘서트, 경연 등 행사 전반 운영에 대한 상세보고와 빈틈없는 행사 추진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의 지원과제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합창단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러낼 수 있도록 수송·숙박 등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인력 운영 계획 등 세부 사항까지 꼼꼼하게 점검한다. 아울러 강릉경찰서 및 강릉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강릉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합창대회인 만큼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누수 없는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개막식까지 2주 남았다.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미 행사는
▲동해해경 자체 청사 소방훈련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5일 오후 2시 동해해경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대응 및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동해소방서와 합동으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 소방훈련은 1층 사무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은△119신고 △자체 소방대 비상소집 △초기 화재진화 △피난 및 대피△중요문서 반출 훈련 △소방관서 소방차량 현장 도착 합동 완전진화 등의 순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정기적인 소방 교육훈련으로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여름철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해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되어 취약사항을 사전에 정비하고 보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9일(월)부터 27일(화)까지 관내 244개 공동주택단지 전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단지 117개소와 지하주차장이 있는 109개 단지, 법면이 옹벽과 석축으로 조성되어 있어 특별 관리하고 있는 8개 단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사항은 건축물 및 부대시설의 구조부 손상과 지반침하 등에 따른 안전성,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면의 토사유출, 낙석 발생 등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부터 우기 안전진단 대상시설에 추가된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물막이시설 설치, 배수로 및 집수정 상태, 배수펌프 가동, 비상경보 방송설비 작동 등의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를 철저하게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집중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하천 및 해변 인근 공동주택단지 7개소에 대해서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물막이판을 우선 설치하였으며, 우기대비 안전점검 결과 취약사항은 즉시 보수·보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숨은 영웅을 찾아내, 국가적 자긍심을 선사하고자 노력 중이다. 논산시는 6ㆍ25전쟁 무공훈장 조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은 6ㆍ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국방부는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지자체ㆍ군부대ㆍ보훈단체 등에 캠페인 참여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논산시는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이나 아직 신원파악이 되지 않은 200여 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호국영웅과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영예를 안기어 ‘호국의 본산’인 논산의 도시 가치를 아로새긴다는 목표다. 수훈 대상자ㆍ유가족 여부 확인을 원하는 시민은 6ㆍ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1661-7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내 미처 드리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고자 한다”며 “논산의 자랑이신 애국시민들이 자긍
▲제10회 세종단오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문화원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10회 세종단오제’를 오는 17일(토) 13:00부터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은 ▲ 단오선 ▲ 장명루 ▲ 팽이·솟대 ▲ 창포 에센스 만들기 ▲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 떡메치기 ▲ 축구·야구·양궁 등 에어바운스 ▲ 페이스페인팅 ▲ 투호·딱지·제기 ▲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에 직접 참여 가능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참여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가장 양기가 왕성한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3231부대 장병들이 전의면 지역 소외계층에게 보내줄 여름나기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3231부대는 지난 9일(금) 세종시 관내 5개 면(장군면, 전의면, 부강면, 연기면, 금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 이날 행사는 집중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부대 장병의 인성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고온다습하고 강우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각 종 해충으로 여름나기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용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 지원된 물품 기트는 3231부대와 세종시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집되어 후원됐으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세종시 공동모금회, 세종시 약사회, 세종시 특전예비군중대와 3231부대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 물품 키트는 모기향과 모기 스프레이, 부채, 쿨링 수건, 장병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부대에서는 지원된 물품을 기트로 포장하여 5개 면사무소와 대표로 1개 가구에 직접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재 대위는 “봉사활동을 통해 용사들이 지역 주민과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6월 8일 신탄진과선교 보수보강공사를 준공하고 정상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탄진과선교는 1990년도 경부선철도를 횡단하기 위해 연장 220m, 폭 21m(왕복 4차선)로 건설된 교량으로 2021년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총 14억 원을 투입 2022년 8월 보수·보강공사 착공했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평소 통행량이 많고 인근에 신탄진 나들목(IC)가 위치하고 있어 전면 통제 시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차로씩 통행을 제한하며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사전 홍보, 교통신호 조정, 모범운전자 신호수 배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하여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신탄진과선교의 내구성이 증대되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순조롭게 완료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유지관리로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3232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9일,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등 총 5개 부서 소관업무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정동수 의원은 오선녀탕 주차장 유료화 예정과 관련해 “관광객 편의를 위해 삼화권역 관광지를 하나로 묶어 주차 시설 이용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방안모색이 시급하다”며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해서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했다. 안성준 의원은 “시민소통의 날 등 행사 개최 시, 제기된 민원은 직접 면담하고 접수된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와 후속 조치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며 시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이순 의원은 “동해시 인구늘리기 시책이 단년도 시행계획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적이고 자세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향정 의원은 “우리 시의 특화전략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성패를 좌우한다”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 발굴로 국비확보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주문했다. 민귀희 의원은 “자립생활을 목적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오는 9일(금)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2만㎡(약 6000평) 규모에 총 1만 3,000주의 라벤더가 식재돼 있는 무릉별유천지 야외 라벤더정원을 비롯하여 잉글리쉬라벤더, 스위트라벤더, 프렌치라벤더 등 사시사철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를 만나볼 수 있는 실내 라벤더팜이 조성되어 있어, 무릉별유천지는 보랏빛을 머금고 아름다운 자태를 발산하고 있다. 첫날인 9일 오전 11시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수 류지혜 외 3팀)가 11일까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10일부터 11일에는 직장인 공연인 ‘흥미로운 이중생활’,‘유튜브 크리에이터(ARTBEAT) 공연, 동해시립합창단 공연과 예술 꿈나무들인 청소년 댄스팀이 나서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 껏 발산하는 버스킹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키게 된다. 또, 축제기간 동안 포트(화분), 부케, 향주머니,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는 ‘라벤더는 향기를 남기고’,‘라벤더 사진체험’,‘내가 GREE
▲박범신 작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논산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인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의 등단 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에서 ‘박범신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북(Book) 콘서트-이야기하는 바람의 순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범신 작가는 올 3월 <순례>와 <두근거리는 고요>라는 수필집을 펴냈다. 두 작품은 작가가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며 쓴 수필집으로, 자본주의적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삶에 대한 순정과 사랑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서원대학교의 이평전 교수가 두 권의 수필집에 대해 작가와의 대담에 나선다. 또한 박범신 작가와 정진채 가수가 박범신 작가의 글을 토대로 작사한 곡을 ‘드로잉 쇼’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논산시 연무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지역 대표 작가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여름의 잔해>로 등
▲강준현의원면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 관련 세종시법 개정 등 주요 현안해결 속도를 내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대체공휴일인 29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사무실을 방문해 강준현 의원과 환담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단층제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는 재정특례를 적용받아왔으며,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지난달 24일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이나,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제도가 미비해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라며 “강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조기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건립 지원 ▲세종행정법원 및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전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30일 정식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아 가족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현판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단법인 넥슨재단, 사단법인 토닥토닥, 박범계 국회의원에 감사패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손민균 병원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병원 건립에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 세종 충남 ‧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18년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월 착공했다. 착공 후 건축공사 지연, 의사 구인난 등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공정관리 등을 통한 공사추진 독려, 의사 구인난에 대한 원인분석(당직근무, 신규병원 부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정식 개원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진료를 개시했으며, 병원장을 포함한 확보된 의료진 5명(재활의학과3, 소아청소년과1, 소아치과1)을 중심으로 재활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개설과목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장애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0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과 위수지역 확대 등에 따른 접경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군 장병들의 소비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양구군의 군 장병 우대업소는 총 151개소로, 그동안 군 장병에게 환급된 인센티브는 2020년 1억 2,800만 원, 2021년 2억 9,700만 원, 2022년 3억 2,100만 원, 2023년 4월 말까지 2억 4,000만 원 등 누적 지원액이 9억 8천 6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군 장병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업소에서 군 장병에게 결제금액의 최대 20%까지 환급해 주면, 양구군에서 업소에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구군은 군 장병 우대업소 운영 실태점검과 모니터링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군 장병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영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에서 청평사를 왕복하는 배 운항이 재개된다. 2015년 2월 4일부터 개정한 유선 및 도선 사업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선령이 초과된 선박에 대하여 운항을 중단하였고, 이후 대체선박을 건조하여 석가탄신일인 2023년 5월 27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그동안 춘천시는 선박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소양강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주요구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대체선박은 2척으로 승선정원은 99명이며 소양강댐과 청평사 구간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8회를 왕복 운항한다. 요금은 대인기준 편도 1인당 기존 4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되었다. 아울러, 소양호 내 북산면, 동면 지역을 운항하던 마을선박도 건조가 완료되어 2023년 5월 26일부터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심각한 통증·감각이상을 동반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과 감각 이상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동해시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의(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단, 항암치료 중인 자,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 면역저하자는 접종이 제한된다. 접종은 매주 화요일 오전을 제외하고,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천곡동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530-2418)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올해로 3년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어 호응이 높다”며 “대상자는 접종가능 요일에 방문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