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3일 오후 거제상공회의소에서 거제시 관내 중소기업 총무‧재무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위기지역 신규 지정 관련 조선업 등 고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번 거제시의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일자리창출과와 개편된 조선지원과, 통영고용노동지청에서 참석하여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의 고용위기지역 지원 혜택 설명 ▲거제시의 2023년 조선산업 지원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약 270억 규모의 조선업 지원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근로자, 지자체, 정부 3자 적립을 통해 1년 만기 시 600만 원을 지급하는 조선업내일채움공제 ▲조선업 중소기업에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창출 및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는 조선업일자리도약장려금 ▲조선업 현장실무 인력양성을 위한 조선업 훈련생 훈련수당 지원 ▲숙련 기술자 재고용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숙련퇴직자 재취업 지원금 ▲조선업 특화 전문 취업 지원 및 조선업 취업 정착금을 지원하는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등이다. 거제시는 지난 12월 19일 고용위기지역에 선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석전동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 착공한 석전동 인도교 설치가 1월 12일 마무리돼, 오는 17일 07시부터 개통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인도교 개통에 따라 1993년 준공하여 30년간 구 석전1・2동을 연결해준 보행육교는 철거에 들어간다. 철거는 1월 17일 09시부터 18일 05시까지 양일간 이루어질 계획으로 부득이하게 석전지하차도에서 서마산IC교차로 구간의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상인 건설도로과장은 “서마산IC의 통과 관문인 석전동 인도교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낡은 육교 철거를 위한 교통통제가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더불어 작업자와 차량 운전자의 사고위험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남수정)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학생교육원의 교육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전문소양향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따뜻한 마음, 건강한 신체, 성장하는 인재’라는 학생교육원의 새로운 비전 아래 교육요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체험중심의 인성자람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소년을 위한 관계증진 프로그램’,‘성격검사를 활용한 자기 성장 및 이해’,‘모험시설 안전 관리 및 구조법’을 주제로 강의, 토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의 전통문화체험교실에 직접 참여하여 인성·예절교육을 체험하고 이를 올해 교육원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양산시 ‘숲애서’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생 교육에 도입하는 것을 모색한다. 남수정 학생교육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육요원의 교수 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연수가 소통과 배려, 예절과 치유가 있는 인성교육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탄생했다! 부산시는 13일 부산시 도시브랜드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후보 3개(안) 가운데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을 최종 도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인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부산 도시브랜드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Busan is Good”을 부산의 새로운 도시 슬로건으로 결정하였다. 부산시가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슬로건 시민 선호도 조사에는 총 2만5천220명의 시민이 참여해 최종 슬로건 후보 3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Busan is Good’이 1만1천373표로 1위를 기록했으며 ▲‘Bridge for All, Busan’은 1만981표를 ▲‘True Place, Busan’은 2천866표를 획득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는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감을 ‘좋다(Good)’로 표현한 점과 ‘엑스포 하기 좋은 도시, 부산(Bu
▲부산교육청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0만 화소 미만 CCTV 전면 교체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급학교 CCTV 고화질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내 고화질 CCTV 설치 확대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감소, 학교폭력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공립 유치원과 국·공·사립 각급학교다. 200만 화소 미만의 CCTV는 대수 제한 없이 전면 교체하며, CCTV 신규 설치는 신청 학교당 최대 16대로, 녹화기 설치는 교당 1대로 각각 제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229교의 신청을 받았고, 예산 18억 4천만 원을 들여 CCTV 1천 534대, 녹화기 206대 설치를 지원한다. 저화소 CCTV 369대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하고, CCTV 1천 165대와 녹화기 206대는 신규 설치로 지원한다. 이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초등·특수학교는 지자체 관제센터와 협의한 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부산지역 모든 학교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200만 화소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서병수 국회의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부산진구청(진구청장 김영욱),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 개성고등학교(교장 장강석)는 오늘(10일) 오후 3시 30분 부산 개성고등학교에서 ‘부산지역 15분 생활권역내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부지 내에 문화․체육․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소멸 방지를 위해 상생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역점사업인 ‘15분 도시’와 연계하여 권역별 부족한 공공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거점으로써 유휴 학교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될 업무협약은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부산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 추진 ▲기타 상호 합의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31일까지 납세자의 성실납부 및 절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 및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자율에 따라 자동차세 연세액을 6.4% 공제해 주는 제도이며, 공제세액이 3월 5.3%, 6월 3.5%, 9월 1.8%로 점차 줄어들어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또는 폐차 시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이사 등 타 자치단체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인터넷·스마트폰 앱)를 이용하거나 각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가능하며, 지난해 연납 납부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 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 제5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의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전기분야의 기술 개발과 안전관리와 관련된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박환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전기기술인협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 회원 시상, 축사, 결산 및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회원 시상에서는 취약계층의 전기재해 예방과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6명의 전력기술인들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도지사는 “우리 생활의 필수요소이자 산업기반인 전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전력기술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전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계속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는 설계 및 감리,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을 하는 384개사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부산 전통시장 33곳이 선정되어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비 11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이 2022년 특성화첫걸음 사업으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여 2년간 최소 8억 2천만 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수영팔도시장은 세 번째 도전 만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인근의 사적공원 개발과 연계한 시장활성화 사업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신설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초량전통시장이 신규로 진입하였다. 또한,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 및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총 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작년까지 중기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포함돼 있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올해부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전환되어 별도의 선정절차를 밟아 현재 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일에 이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2일 연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6일 초미세먼지 농도(0~16시 평균)가 50㎍/㎥을 초과하고, 1월 7일 50㎍/㎥ 초과가 예보되어 발령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것이다. 6일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명지자원에너지센터 소각시설 배출량 감축 현장과 부산항 인근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저감조치 이행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7일도 6일에 이어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 건설공사장·배출사업장에서의 가동률, 가동시간 조정 등을 통한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를 시행하며 ▲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 청소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 또, ▲ 학교 주변과 공업단지 인근 도로에 청소를 확대 실시한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은 토·공휴일임으로 시행하지 않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은 외출 시 보건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리며, 노약자・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