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시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모든 일들 크게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부산은 나라 안팎의 어려움을 헤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작년 한 해만 3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의 투자를 유치했고 국제 스마트 지수에서는 서울을 제치고 세계 22위로 올라섰습니다. 15분 도시 조성을 본격화하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도시 공동체를 만들어왔습니다. 시민 여러분 성원과 참여 위에서 이룬 알찬 결실들입니다. 2023년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는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구축한 지산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혁신의 물결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대형 비전사업들의 속도도 더욱 높이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확정 짓는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염원해 온 꿈입니까. 부산은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부산발전의 새 역사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오는 연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2021년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탈락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수험생 사망 사건 관련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처분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징계위원회는 채용업무를 담당한 A씨와 B씨에게는 경징계, C씨에게 중징계 처분을 했다. 이번 징계는 경찰수사와 함께 진행해 온 교육청 자체 특별감사 마무리 후 2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다시 한번 공무원 임용시험 과정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이번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부산 교육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과 합동으로 만든 시험제도 개선안 등을 반영해, 합격자 발표시스템 검증강화, 면접시간 확대, 외부 참관인 참여 등이 포함된 시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도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경상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내 주요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년인사회 개회에 앞서 릴레이 인사를 통해 새해 덕담을 주고받은 뒤,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박완수 도지사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박일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의 새해덕담,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원전 생태계 회복을 통해 새로운 희망적인 시그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조선산업의 경기도 많이 좋아졌고, 올해 우주항공청 출범으로 경남이 대한민국의 우주비전을 열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5일 오후 4시30분 성주사 법안 주지스님의 초청으로 성주사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사찰의 문화재 관리 애로점 및 관광객 방문에 따른 편의시설 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템플관 건립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성주사는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통사찰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신도들이 방문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성주사 소유 산림을 내어 주어 황톳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창원시 방문 관광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건의사항은 적극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법안스님도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원시민들이 친근하게 사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4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시민 대통합 두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소통하고 부산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5대 종단 대표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박형준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과 부산시와 5대 종단 간 상호 존중과 화합, 시민 대통합을 위한 주도적 역할 등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 등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과 ▲상호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상호 신뢰와 존중 ▲부산의 미래와 공동번영을 위한 지속적 교류와 협력, 시민 대통합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화합하고 희망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한겨울 매서운 추위와 깊은 어둠을 밀어내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겨울눈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여러분 가슴속에 새로운 희망이 가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거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거제시 공직자들과 함께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시민 중심의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2023년 1월 1일부터는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가 20% 인하됩니다. 나아가 2023년 국가예산에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확정되었습니다. 거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이뤄낸 성과입니다. 양대 조선소는 2022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대우조선해양은 새로운 주인을 찾아 인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에서 거제시가 유일하게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고용 촉진 및 취업 지원 대책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통해 조선업 재도약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8일 「2022년 하반기 친절(으뜸)공무원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친절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 장영희 과장, 김동섭 팀장, 송영원 주무관은 9월5~6일 명주, 군령, 마전 등 율티어촌계 지선에 밀려온 정어리떼 집단폐사로 새벽부터 현장조사를 하여 휴일도 반납한 체 빠른 시간내에 엄청난 양의 정어리 사체를 신속하게 처리해주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의창구 사회복지과 팽희정 주무관은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성산구 가음정동 김은경 주무관은 갑작스러운 상세불명의 병으로 걷지 못하고 두통으로 앉을 수도 없는 학생의 병원진료를 돕고, 방학 후 혼자있는 미성년 자녀의 점심 도시락을 매일 배달해주어 아이가 방치되는 것을 막아주어 시민들로부터 감사한 마음을 전달받았다.▲마산회원구 봉암동 황경윤 주무관은 2022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민원인의 문의사항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응대하여 창원시 직원 중 최고점수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2022년 민원처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주항공청 조기 설치, 미래 신사업 육성, 투자유치와 해양수산 분야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 단위의 명칭이 변경되고, 국별 직제순이 조정된다. 문화관광국이 문화관광수산국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행정복지국, 항공경제국, 문화관광수산국, 안전도시국 순으로 직제순이 조정된다. 과 단위에서도 명칭 변경, 분리 등이 이뤄진다. 산업입지과는 투자유치산단과로 명칭이 변경돼 투자와 기업유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민원교통과는 민원과와 교통행정과로 분리되고, 주민생활지원과는 주민복지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팀 단위로는 미래산업팀, 우주항공청 설치 TF팀, 해양보전팀이 신설된다. 우주항공과에 신설된 미래산업팀은 ICT융합, SW융합클러스터, 미래 뉴딜 신산업 업무지원, 4차 산업 관련 공모, 드론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우주항공청 설치 TF팀은 사천시와 경남도가 사활을 걸고 있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앞당기고, 해양보전팀은 해양수산 분야 보강을 위해 신설됐다. 그리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경제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평가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남구 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예성일)는 올해 도입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시험에서 기계과 2학년 18명 중 15명이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검정형 산업기사 자격증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가 평균 60점 이상의 점수를 얻으면 합격이 가능하다. 반면,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자격증은 지정된 교육·훈련 기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취득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자격증이다. 예성일 부산공고교장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올해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학교 교육과정에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지적산업기사 및 실내건축산업기사 과정도 학교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28일)오전 10시 설치장소에서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시계는 지구온난화 등 전 지구적 이상기후로 인명·재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다. 뉴욕 기후행동단체 클라이밋클락(Climateclock.world)이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시는 이 단체의 공식 파트너사인 ㈜헤럴드사(社)와 협조해 광역시도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기후위기시계에는 전 세계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출된다. 1.5도가 상승하면 생태계 붕괴 한계치를 넘기게 돼,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일상적인 폭염과 물 부족, 홍수와 산불로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현재 남은 시간은 약 7년으로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반영해 수시로 수정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