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에 오른 진해구 자은동 부지에 대한 경찰청 현장 실사를 첫 번째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국가 균형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경찰관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1차 평가에서 요구조건(부지 30,000m2 이상, 반경 20km 내 인구 30만명 이상) 확인 및 부지평가위원회 평가(외부 전문가로 구성)를 거쳐 후보지 3곳(진해구 자은동 외 2)이 선정됐다. 이날 현장 실사에 나선 부지평가위원회 심사위원들은 진해구 자은동 459 일원을 찾아 주변 의료 수요, 인구 밀집도, 교통망 등 계발 계획 및 부지 여건 및 관계기관 협업 사항 등을 상세히 검토했다. 특히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후보지의 경우 인근에 경남지방경찰청과 5개 경찰서. 해양경찰서, 4개 소방서 등이 소재해 있고 비수도권 경찰관 수도 1위 부산, 2위 경남으로 경찰 인력이 집중돼 있다. 부산 강서구, 김해지역을 포함하여 170만 일반시민의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크다는 점이 후보지 여건상 큰 장점이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의료격차 해소 등 국가 균형 공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5일 오전 10시 여성가족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하는 2022년 여성폭력예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9월 8일까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청의 ‘맞춤형 성인지감수성 함양 워크숍’을 비롯한 우수사례를 제출받았으며, 1차 심사를 통해 91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0월 현장평가 및 우수사례 등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3일 부산시교육청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교육청은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 수상은 그동안 부산교육청에서 펼쳐온 다양한 폭력 예방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대상 연수 ▲원어민 강사를 위한 영어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배포 ▲음악· 미술·영화·소설 등 문화예술 기반 성인지 프로그램 ▲성인지 함양 다모임이나 워크숍 등 다양한 성인지 향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성희롱·성폭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후 2시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부산 연고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식에 참석하여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코리아리그(1부 리그)의 8번째 팀으로 합류하는 유남규호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간 프로탁구단 창단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부산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부산을 연고로 하는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부산시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탁구 원로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브리핑과 선수단 소개, 엠블럼 및 유니폼을 공개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은 유남규 초대 감독을 비롯하여 윤상준 코치, 홍석표 트레이너와 함께 국가대표로 안재현 선수와 황민하 선수를 영입했으며, 부산 영도구청을 실업탁구대회 우승으로 이끈 서중원 선수, 그리고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고교 유망주 길민석 선수 등 다양한 선수로 구성돼,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탁구천재 안재현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많은 선수로 거론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가야 전통시장 내 상인들에게 임대 중인 군 소유 상가에 청년들이 운영하는 ‘남두육성 먹거리타운’을 조성한다. 가야 전통시장은 상인 노쇠화와 시장 고유 대표먹거리 부족으로 시장 쇠태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함안군은 2020년 공모 선정된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 기획 당시부터 지구 내 위치한 가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아름다운 시장상인분과를 만들어 운영했으며, 시장상인들과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가야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 중 하나인 ‘남두육성 먹거리타운 조성’은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 레시피를 가진 청년들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자 계획됐다. 현재 상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 기존 상인과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 내년 1월부터 먹거리타운에 입점할 청년들을 공모를 통해 선정 후 내년 상반기 안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영업 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함안군은 청년인구 유출방지 및 유입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그 성과가 가시적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와 「NFC 안심 신발*」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NFC 태그가 내장된 신발, 10cm 이내 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고 별도 전력이 필요 없어 반영구 사용이 가능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이 외출할 때 반드시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이 ‘신발’이 보호자 인계를 위한 매개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이 계기가 됐다. 실제로 경찰관 등이 길에서 배회하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대부분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었고,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등록도 치매노인의 20.1%만 등록해 그간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애로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 부산 향토기업인 ㈜트렉스타는 사회공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 울주군이 19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평생학습, 배움과 나눔으로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2022년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체험대전을 개최했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RCE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학습정보와 성과를 나누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을 홍보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방형 행사로 열렸으며,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개회식과 공연 등을 최소화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평생학습체험대전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를 얻으시고, 무한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전 11시 사상구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조병길 사상구청장, 학부모회연합회 학부모 등 참가자들과 ‘행복한 동행’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자신의 몸을 태워 남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탄’처럼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시간의 축(築)에 따른 진해 근대도시건축의 흐름 :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의 가치를 정립하며,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라는 주제로 한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해 원도심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서 도시경관 및 근대건축자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어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작년 11월 공간 단위 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2022 진해 근대도시건축 국제포럼은 근대기 동아시아 군사도시와 항구도시의 건축, 역사, 문화 등을 중심으로 근대도시와 근대건축 개념을 재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존 방향과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박진석 교수(경남대학교 건축학부)의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방향’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남용협 박사(나고야대학교 연구원)의 ‘군용지를 이용한 일본의 식민지 시가지 만들기-1900년 전후 서울 용산을 대상으로’, 카네히로 아키라(USC 건축설계사무소,요코하마)의 ‘문화재 보존과 복원의 현장’, 유스케 카마타(Tokyo Arts and Space, TOKAS)의 ‘Japan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은 14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강희순 군의회 부의장, 김구연 도의원, 황갑선 전국향우연합회장, 이명우 협의회장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군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범군민지원협의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공감대 형성,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돕는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범군민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전 군민이 결집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명우 협의회장은 “미래 하동의 발전을 위해 군민 공감대 형성과 50만 내외 군민의 의지를 결집시켜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11일 칠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칠원읍 주민자치회 위촉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원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인 칠원읍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하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칠원읍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자세와 임무를 다지는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칠원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4일~20일까지 13일간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들을 모집했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 26일~27일 양일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6시간 이상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실시해 최종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 수립, 행정사무의 위·수탁 및 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