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백전 운영대행사 부산은행 컨소시엄과 함께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19일간 부산지역화폐의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정유통 일제 단속은 2021년 상반기부터 실시하여 이번이 4번째 단속으로, 사전교육 실시, 현장점검, 전화·서면 확인 등 단속 방법을 넓혀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은 운영대행사를 통해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신고센터(https://busandong100.kr/cs/complain) 및 콜센터(☎1577-1432)로 접수된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시에서 구성한 단속반이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하여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 유형은 ▲상품권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드러난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
▲10월 3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안전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태원 사고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창녕군은 10월 3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군내 주요행사계획 등을 살폈다. 김부영 군수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축제, 행사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있을 모든 축제 및 행사장 관람객 밀집공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업무시간 외 과도한 음주 및 단체회식, 공직자로서 품위 손상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자제하도록 강력한 복무 점검을 추진하고, 엄숙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김부영 군수는 “사고 피해자에 대한 명복을 빌며, 애도 분위기에 모두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애도기간 동안 창녕군 공무원들은 검은색 리본을 패용하며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합동분향소 찾아 헌화하고 애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이태원 사고와 관련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신속한 사태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며 “전 직원은 애도 분위기 속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다져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홍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경남도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시는 창원틴틴페스티벌, 홍합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음악회 등을 취소한다. 김주석 미술상 제1회 자유상상화 전국미술공모전, 시민과 함께하는 노니는 마산오광대 공연 등이 축소 진행된다. 11월 2일부터 8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18회 생활문화예술제는 개막식이 연기됐으며, 제5회 온누리합창단 정기연주회‧제11회 마산포 별신한마당 등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1일) 오후 5시에 시청 1층 로비에 이태원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오늘(31일)부터 정부가 별도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자리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분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여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도 비치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누리집에는 근조 배너를 게시하고 추모 기간 각종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는 등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오늘(31일) 오후 5시에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해 치러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관련하여 사건에 연루되어 최근 교육청 직원이 구속되고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 대해 “전임 김석준 교육감 재임 시절 발생한 사건이나 현재 부산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향후 전개되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진실이 규명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 사안과 관련해 교육감 지시로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다. 관련자들의 비위 혐의가 밝혀진다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8일 하윤수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개선안은 지난 8월 20일 실시한 지방공무원 면접시험부터 바로 적용됐다. 차별과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배제하기 위해 응시번호 대신 관리번호를 부여했고 응시생과 면접위원들의 조 추첨을 면접시험 당일 실시해 응시생과 면접위원 간 사전접촉 개연성을 없앴다. 또한, 타당성 확보를 위해 면접 시간을 확대하고, ‘상’평정 시에도 사유를 기재하도록 했다. 공무원 시험 최초로 면접 평가장 내 민간 모니터링 요원을 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이후 7년만에 도로정비분야에서 최우수 영예를 안게 됐다. 도로정비평가는 ‘도로법’ 제50조에 따라 매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로 전 분야에 대한 유지 관리 및 시설물 보수ㆍ보강 상태를 춘ㆍ추계로 나누어 서류 및 현장평가로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는 중점적으로 청결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불량노면 재포장, 배수로 등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가로등 IoT 첨단 원격시스템을 도입으로 가로등 점등시간을 실시간 조정하여 에너지 및 예산 절감, 농작물 피해예방, 야간도로 안전주행 등에 기여한 점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기간 태풍 북상 등 해안가 도로변 토사, 자갈, 낙엽 등 제거를 위한 기존 장비조합(굴삭기+덤프+인력)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비조합(로더+덤프+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도로 환경정비를 한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경상남도 도로평가분야에서 최우수를 수상하여, 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의 선봉장을 맡고 있는 유대종 주프랑스대사가 부산시 명예시민이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대종 주프랑스대사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오늘(28일) 오후 6시 2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유대종 대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위치하고 각국의 BIE 대표가 상주하는 가장 중요한 지역인 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부산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다. 지난 2020년 11월에 주프랑스대사로 부임한 유대종 대사는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주프랑스 대사관 차원의 유치교섭을 200회 이상 추진했다. 특히, 이 중 60여 회는 유대종 대사가 직접 회원국 대사를 만나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성숙한 도시인 ‘부산’의 매력과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전 세계 환적 2위, 물동량 7위의 물류네트워크를 보유한 부산시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9대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가 올해 7월 4일 개회한 이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의회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사천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0월 현재까지 모두 6개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제․개정된 조례는 ‘사천시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 ‘사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운영조례’, ‘사천시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사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사천시 남강댐 관련 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이다 그리고, ‘사천시 주부민방위 기동대 설치․운영 조례’, ‘사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사천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사천시 주차장 조례’ 등은 제․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천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사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형근 의장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1월 17일과 18일에 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혼자하는 공부법 등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소통과 공감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17일 연수는 오후 7시 KBS 부산홀에서 학부모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나와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녀 이해와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개선 등에 대해 알려준다. 18일 연수는 오후 2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의 저자 한재우 강사가 ‘혼자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한 작가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의 공부 비법 등을 안내한다. 수강 희망자는 28일부터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https://home.pen.go.kr/hakbumo)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연수는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문의
▲함안군 아라가야협동조합 함안불빵 대상 수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 아라가야협동조합의 함안불빵이 경상남도관광재단 주최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0점이 접수해 3번의 심사를 거쳐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지난 28일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상 수상작인 아라가야협동조합의 함안불빵은 수박, 조청, 함안곶감 등을 원재료로 만든 마들렌류의 빵으로 함안을 중심으로 번성한 아라가야의 대표 토기인 불꽃무늬토기의 불꽃 문양과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귀면와의 형상을 본떠서 제작됐다.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아라가야협동조합에는 관광기념품 개발장려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아라가야협동조합은 2017년 5월 설립되어 함안여행 프로그램 운영, 함안군 홍보식품 판매, 아라가야 문화·상품 관련 프로그램 개발, 컨텐츠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