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아름다움을 이야기할 때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얼굴의 미모를 먼저 따지게 된다. 특히 티 없이 맑고 하얀 피부는 남성들도 부러워하고, 요즘 그런 피부를 유지하고자 애쓰는 사람이 많은 걸로 나타났다. 하물며 여성들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흔히 사람의 얼굴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마음을 알 수 있게도 되고 희 노 애 락의 표현이 얼굴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여성메이크업(화장)에는 주로 청색과 적색이 사용되고 있다. 그 원리를 알고 보면 의미가 깊고도 광범위함을 알게 된다. 화장은 본인을 의식하기보다 대상을 의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 청색과 적색이 여성 메이크업에 사용되고 있은 것은 청은 간에, 홍은 심장에 속하면서 건강관리의 지표가 되는 의미와 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간(肝)은 한의학의 기본인 음향오행으로 분류 해 보면 오행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중에서 목(木)에 해당한다. 이 목(木)은 항상 푸름을 의미하므로 오색 중에서 역시 청색을 배속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체격 구성에는 근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즉 간이 건장하면 근육이 발달한다고 보
류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8년 전에 당시 우부승지였던 율곡은 선조에게 만언봉사(萬言封事)라는 상소문을 올렸다. 상소문에는 당시의 시대상에 대해서 “오늘의 나라 형세는 마치 오랫동안 고치지 않고 방치해 둔 만간대하(萬間大廈 : 여러 간의 큰 집))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대들보에서 작게는 서까래에 이르기까지 썩지 않은 것이 없어, 근근이 날만 넘기며 지탱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오로지 날로 더 썩어서 붕괴할 날만 기다리는 그런 집과 오늘의 나라꼴이 무엇이 다르다 하겠습니까? 이것은 나라가 아닙니다(基國非基國).”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선조는 율곡의 이런 뜻을 제대로 받아들여 개혁을 하지 못하였고, 결국 율곡이 세상을 떠난 지 8년 만에 선조는 도성을 버리고 도망가야 하는 초라한 신세가 되었다. 원로학자인 연세대학교 송복 명예교수가 쓴 책 〈류성룡, 나라를 다시 만들 때가 되었나이다〉를 보면, 임진왜란 7년 동안, 6년 7개월 간 재상을 지낸 서애 류성룡도 징비록(懲毖錄)에서 “하늘이 돕지 않고는 나라는 다시 일어날 수 없고, 다시 만들 수도 없는, 그런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라고 한탄했다. 또 류성룡은 선조에
인간의 신체는 수많은 세포의 집합체인데 이러한 세포들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서로 협력하며 어느 세포만이 제 마음대로 증식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떠한 까닭이 신체중의 정상세포에 작용하여 그것이 암세포로 변화하여 분열하는 것을 암이라고 한다. 그 원인은 방사선이나 암원성의 화학물질, 바이러스 또는 체내에서 생기는 대사물 등을 들 수 있다. 어느 부분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해도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위암의 초기에도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고 단지 위의 상태가 나쁘다고 하는데서 비롯한다. 지금까지 잘 먹던 사람도 식욕부진이 되어 식후의 위의 압박감, 음식의 소화가 안 되고 트림이나 토기가 지속되며 위통도 없고 배를 만져보아도 아무렇지도 않다. 밖에서 굳어진 덩어리가 잡히는 때가 되어도 역시 병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체중이 줄어들고 쇠약해지며 위통이 심하고 구토가 일어나며 때로는 토혈도 한다. 어느 정도 진행한 위암의 진단은 쉬우나 초기에 발견하기는매우 힘들다. 현대의학에서 암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이 암 치료의 이상적인 자세이다. 오늘날의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모두 상당한 효험이 나타나고 있으나 근치란
대한민국의 청렴상륙작전이다 매년 7월 27일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에 맞춰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누적 관객 수가 7백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1950.6.25. 새벽 4시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한 달 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린 국군과 유엔군의 절망적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더글라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이 전격 단행한 인천상륙작전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 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이다. 또한 이 영화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시종일관 평화수호세력과 무력침략세력, 유신론자와 무신론자, 보편적 인류애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간의 대립적 구도 속에서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반부패법인 김영란법이 지난 4년여 동안 많은 논란을 거친 후에 금년 9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김영란법이라는 것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별칭이다. 이와 같은 강력한 반부패법의 시행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청렴상륙작전이나 다름이 없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
필자소개 필자는 본지 상임고문으로 공직생활 28년(감사 원, 국가청렴위원회) 중 국장급 직위에만 10년 이상 근무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 국과 공직사회의 반부패 개혁을 위해 연구활동 을 계속하고 있으며, 본지에 우리나라 정치, 사 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 니다. 독자 여러분 중 사회비리척결에 대한 내용 이나 주제가 있으면 대한뉴스 편집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제보해 주신 분의 신분보장을 약속드립니다. 국회의원 선서, 지키지 않으면 사기꾼이다 제20대 국회 개원식이 지난 6월 13일에 열렸다. 이번에도 지각 출범 이긴 했지만, 그래도 역대 국회 개원일과 비교하면 가장 신속하게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전원이 기립해 오 른손을 들고 의장의 선창에 따라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 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국회법 제24조에 규정한 선서문을 낭독 하고 서명했다. 국회의원 선서는 1960년에 구성된 제5대 국회 때 국회법에
▲ 필자소개 - 필자는 본지 상임고문으로 공직생활 28년(감사원, 국가청렴위원회) 중 국장급 직위에만 10년 이상 근무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공직사회의 반부패 개혁을 위해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본지에 우리나라 정치,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중 사회비리척결에 대한 내용이나 주제가 있으면 대한뉴스 편집국으로 연락바랍니다.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제보해 주신 분의 신분보장을 약속드립니다. 한류는 우리 민족의 세계사적 소명(Calling)이다 우리 민족은 원래 세상을 비출 빛의 민족이다 원래 우리 민족은 오늘날처럼 부패하고 갈등이 심한 민족이 아니다. 처음부터 우리 민족은 세상을 구할 빛의 민족이었고, 하늘의 소명을 받은 선민(選民: Chosen People)이었다. 그러므로 단군 시조의 건국이념도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이었고, 최초의 나라 이름도 조선(朝鮮)이었다. ‘조선’은 ‘아침의 밝음’이라는 뜻이고, 이 ‘밝음 사상’은 ‘하늘이 온 세상을 밝게 다스리기 위해 이 땅에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는 것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도 ‘하늘이 내려준 글
웨스턴디지털 코퍼레이션은 CIO와 IT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차 연례 글로벌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데이터 스토리지 구매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비용보다 신뢰도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주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신경제 체제하에서 새로운 통화로 부상하고 있다. 응답자 가운데 무려 85%는 데이터가 수익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응답자의 55%가 아직까지는 사업의 장기적인 성공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는 현실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여전히 목표에 뒤쳐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폭발적인 속도로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스토리지 예산 증가율은 그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지금까지는 IT 예산과 가용한 저장 용량의 한계로 인해 제약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저장하기가 어려웠다. 클라우드 고객과 기업들은 어떤 데이터를 저장하고 어떤 데이터를 폐기할 것인지에 관한 결정과 보다 효과적
▲ 조희완감사원 제5국 심의관, 감찰관, 제7국장, 제4국장 국가청렴위원회 신고심사국장, 관리관(1급)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객원연구원(반부패) 한양대학교 자치행정대학원 겸임교수우리나라는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적 기적을 이룬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70년 동안 참으로 위대한 여정을 걸어왔다. 일제강점기의오랜 수탈과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오늘날 세계 속에 우뚝 선 자랑스러 대한민국을 일구어냈다. 이제는 세계 최첨단 기술수준의 5대 공업국가가 됐다, 경제규모 역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으며, 종합적인 국력에서도 세계 9위의 글로벌 리더 국가로 우뚝 섰다. 이제 우리나라는 인구 5천만 이상 되는 국가중에 국민소득이 3만 불을 넘는 소위 ‘5030클럽’ 국가 세계 일곱 번째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에 독립한 140여개 국가 중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로, 과거 원조를 받던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또 산업화와 민주화를 가장 모범적으로 성공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됐다. 그리하여 아시아 제1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했고, 오늘날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FTA 경제영토는 세계 3위로 전 세계 FTA시장 비중의 73.5%를
▲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위(胃)는 신체의 각 기관 중에서 감정에 가장 예민한 반응을 보이 장기 중 하나이다. 그래서 기분이 나쁘던지 우울하거나 슬픔을 느낄 때는 소화가 되지 않고 음식 맛도 없게 되는 것이다. 위(胃)에서는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매우 강한 산성인 위액을 분비하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상인은 1일 1,000~1,500㏄ 정도의 위액이 분비되는데, 위의 아래쪽에 있는 십이지장에 궤양이 발생할 때 위산의 농도가 매우 증가하게 된다. 위염(胃炎)은 위점막 표면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크게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대개 급성은 과음, 과식 또는 약물 여 등으로 발생하는데 짧게는 3일에서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만성위염은 위점막이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발생하게 되는데 담배, 커피, 잦은 음주, 스트레스, 자극성이 심한 음식섭취 등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에게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은 자극적인 양념을 선호하며 소금의 섭취량이 많고, 질보다는 양을 선호했던 식생활의 습관 때문이기도 하다. 위염이 발생하면 위 부위가 아프며 구토나 설사를 하게 되고 배가더부룩하며 식욕이 감퇴하고, 소화력 또한 잃어버리게 된다.
인간의 욕망 중 가장 으뜸은 역시 건강하게 타고난 자신의 육체를 고이 간직하며 오래오래 사는 일 것이다. 근자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단일질환으로서 암(癌)보다 최고 사망률을 기록한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중풍’(中風) 즉 ‘뇌졸중’(腦卒中)이다. 뇌의 신경세포는 인체 각 부분의 감각을 인지해서 신체의 운동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뇌의 일부에 이상이 발생하여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그 부분에 의해 조절되는 해당 신체 일부도 함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졸중’이란 뇌 속의 혈관에 순환장애가 발생하여 갑자기 의식장애와 함께 신체반신의 마비를 수반하는 급격한 ‘뇌혈관병’이라 할 수 있는데 주로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혈전형성, 뇌진색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고지혈증, 비만, 혈중혈색소 증가, 과음, 흡연, 피임약 복용, 과로, 스트레스, 부주의한 음식섭취 등이 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3배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담배가 혈관장애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또 술을 많이 마시면 심장박동 리듬의 부조화로 인하여 뇌졸중에 더 다가가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