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18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힘든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전하는 편지’다. 수원시민, 수원에 있는 학교·직장·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분량은 130자 이내다(1인 1작품).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 검토 등을 거쳐 청소년부 수상작 25편, 일반부 수상작 25편을 각각 선정한다(최우수 1편, 우수 4편, 장려 20편). 5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은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한다(1개 정류소에 1개 작품).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새빛톡톡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인문학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시민들이 창작한 글을 게시하여 일상 속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는 인문학 공간을 조성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힘든 하루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글을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와 ‘청강과 함께하는 해월애니메이션축제(이하 축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천시와 청강대가 앞으로 축제 육성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예산 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축제 추진의 안정적 운영과 관리 및 창작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최성신 청강대 총장, 김성현 청강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체결을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축제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강대는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강대와 협력하여 애니메이션 축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신 청강대 총장은 “청강대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교육의 중심지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도자기, 쌀, 복숭아 등 전통 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이천
전북 고창군은 폭언·폭행으로부터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안전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도 민원실에 가림막이 설치돼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말 차단용으로, 직원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내구성과 강도가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된 안전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고창군은 휴대용 영상촬영장비(웨어러블 캠) 21대도 추가 구입해 민원창구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공무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지난 2011년 10만 8000명에서 2021년 36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동안 29.7%에서 38.3%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퇴직연금 등 사회보험 가입률이 정규직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고용 안정성을 비롯한 근로자의 노동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처우 개선 노력,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보호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노동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은 국민의 안전과 주권 수호 공정한 사회 구축을 위한 4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률안은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안,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등이다.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안은 협의기간이 최대 30일에 불과하고 기한 내 협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협의를 거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해 군사시설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서 재화 공급이나 용역 제공의 경우를 제외하도록 하는 현행 단서조항을 삭제해 전자상거래 사기 등 피해자에 대해도 동일하게 보호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안은 재직 중 살인 및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 연금 및 퇴직급여 지급을 전면 배제하고, 이미 납부한 기여금만 이자를 가산해 반환하도록 규정했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은 지방선거 외국인 선거권 부여 기준을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조정하고, 외국인 선거운동
▲미래인재양성교육 입학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미래 신사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반도체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한 ‘논산형 미래인재 양성교육’입학식이 13일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코딩,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논산시와 건양대, 충남계룡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기관이 ‘인재 육성 인프라’조성을 목표로 하여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로 전국적인 선도‧수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으로 교육 대상을 충남 서남부권 학생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난이도에 따라 초등 기초·심화, 중급 기초·심화, 고급과정의 5개 과정으로 나눠 13주차에 걸쳐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기초 코딩부터 해킹 실습까지 실무 중심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배울 수 있다. ▲미래인재양성교육 입학식 사진.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은 “건양대학교는 창
▲학교스포츠클럽 학부모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14일에도 ‘부산학교 전문스포츠클럽(축구) 학부모들’과 ‘부산교육을 걱정하는 3040 청년·학부모들’이 김석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학교 전문스포츠클럽(축구) 학부모들이 14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서면 김석준 선거캠프에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장종병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김 후보는 교육감 재직시절 부산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부산 학교 전문스포츠클럽(축구) 학부모 일동은 김석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학부모 지지선언 사진. 학부모들은 또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주신 김 후보야말로 부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검증된 리더십으로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즉시 정상화할 후보임을 믿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을 걱정하는 3040 청년·학부모’ 100여 명도 이날 오후 7시 김석준 후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회장 이규성)는 12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최근 제10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으로 취임한 신지용 회원사에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날 회의에는 이규성 회장 및 홍천군청 김완수 경제진흥국장과 정윤선 경제진흥과장, 홍천 상오안농공단지협의회 이상미 회장, 홍천축산농협 강문길 조합장, 한국건설순환자원협동조합 김금주 이사장 등 관내 각 기업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어 기업들의 2025년 활발한 경영을 위한 애로사항 및 대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에 노력하며 골목상권 살리기 챌린지 릴레이 동참으로 한 음식점에서 회합을 다졌다. (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는 지난해 12월 무궁화장학금 300만원, 금년 1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등을 홍천군청에 기탁했고, 각 기업 회원사들도 별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성 홍천융합회장은 “골목상권이 회복되어야 기업과 지역사회도 활발해지는 만큼 각 회원사들의 골목상권 주1회 회식을 부탁드린다”며 “봄이 온 만큼 각 기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지난 14일 대구지방보훈청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이날 보훈 문화제에 사용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보훈 가족 지원사업과 보훈 문화 확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앞으로도 보훈문화가 확산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