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 김철호 교통조사팀장(남, 59세, 경감)과 심일수 서부지구대 순찰팀장(남, 58세, 경감)이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팀장”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찰청에서는 매월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하여 경찰청장 표창과 포상휴가를 수여하고 있다. 김철호 팀장은 지난 56차 베스트 팀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심일수 팀장은 이번 57차 베스트 팀장으로 연이어 선정됐다. 김철호 팀장은 다년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습음주운전자 차량압수 ▵음주 사고 후 차량바꿔치기범 검거 등 주요 범인 검거에서 팀의 관제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심일수 팀장은 매사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경찰서 자체 시책인 핀포인트 집중순찰을 적극이행, 범인검거 및 지역안전 유지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영주에서 베스트 팀장이 연달아 선정되어 기쁘다.”며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영주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6회 노사초배 바둑대회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바둑의 고장’ 함양군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제17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함양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구한말 순장바둑(광복 이전의 재래식 바둑) 국수로 추앙받는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의 숭고한 바둑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전국 바둑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바둑선수 및 동호인 등 650여 명의 바둑인들이 함양 고운체육관에 모여 개인전 5개 부문, 단체전 3개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바둑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의 특별 기념 대국과 지도 다면기가 마련되어 아마추어 바둑인들에게 더없이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바둑을 매개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으로, 대회 기간 노사초 선생의 묘소가 있는 지곡 개평마을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설악산국립공원(공단)-항헹티특별보호지역(몽골 자연환경기후변화부) 간 보호지역 관리협력에 관한 자매공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8월 2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항헹티특별보호지역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헹티특별보호지역은 1992년에 지정된 몽골을 대표하는 보호지역으로 면적은 17,481㎢에 이른다. 칭기즈 칸의 출생지이자 역사적 유적지로, 몽골 야생 동식물의 약 40%가 서식하는 울창한 숲과 산악 지형이 특징이다. 현재 5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태계 보호와 문화적 중요성으로 인해 몽골의 중요한 자연 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는 △협력사업 성과 발표, △미래 10년 협력방안 모색, △기후변화 대응 및 철새이동 공동 연구조사 계획 발표 등 양국 간 협력과 우정을 기념하고, 자연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공원공단은 그동안 몽골 국립공원 관리자 46명(5회)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공원관리 전반에 대한 기술을 비롯해 몽골 현지 연수를 통한 동식물 조사 등 자연자원 보전기법을 전수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양국 직원들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1월 9일 백양터널의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0일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백양터널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백양터널 운영과 관련해 ❶통행료를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45퍼센트(%) 정도 인하 ❷통행료 전면 무료화, 두 가지 안을 검토해왔다. 요금 무료화 시 현재 7만5천 대 수준인 통행량이 10만 대 이상으로 급증할 것을 우려, 통행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왕복 4차로인 백양터널을 왕복 7차로로 증설하고, 통행료를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해 계속해서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계속되고 최근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지속되는 점 등을 감안해, 시는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편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2025년 1월 10일부터 백양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요금 무료화 추진이 충분히 숙고하고 검토해 결단한 사항인 만큼 백양터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에
▲홍보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6일 농촌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서 여러 기능이 협업하여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요령 ▴무단횡단 위험성 등 교통안전 교육 ▴스미싱 등 신종사기 범죄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스스로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수사민원·법률상담 등을 해주고 홍보물품도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과 마을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범죄를 줄이는 ‘플로킹’ 활동도 펼쳤다. 이희석 서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 고령층 상대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그 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개별적으로 공모전을 시행했으나 올해에는 2개 공모전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국민의 참여율을 제고하는 등 혁신적인 공모전이 되도록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활용도 높은 작품 선정을 위해 ‘포스터, 그림(초등이하), 숏폼, 심볼마크’ 총 4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해양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안전, 해양사고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모기간 내에 공모전 누리집(www.해양안전공모전.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4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그림 100만원)을, 최우수상 수상자(4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그림 80만원, 심볼마크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등 총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작들은 향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홍보 및 교육자료, 행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8월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미국 지질조사국과 야생동물 질병 관리를 위한 연구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이 국경을 넘어 확산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양 기관이 그간 각기 쌓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야생동물 질병 공동대응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양국 정부 연구기관의 공감대 속에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협력의향서 체결 이후 △야생동물 질병 감시 시스템 구축, △데이터 분석 도구 개발 및 조기경보 정보 공유, △교육·훈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람과 가축 질병의 시작점에 있는 야생동물 질병의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조사 결과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관련 데이터를 분석․관리․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기본적으로 한미 정부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야생동물을 비롯한 사람 및 가축 등 모든 생태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8월 2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월 취임 이후 기후전문가들과 처음 갖는 정책 간담회로 현재 정부의 기후위기 적응강화 대책을 진단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후위기 대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기간 연구를 하고 있는 △이동근 서울대 교수(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유가영 경희대 교수(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한건연 경북대 명예교수(토목공학과), △남상욱 서원대 교수(경영학부), △전성우 고려대 교수(환경생태공학부), △정수종 서울대 교수(환경대학원) 등 기후전문가 6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정수종 교수가 진행을 맡고 나머지 5명의 교수들과 함께 현재 정부의 기후위기 적응강화 대책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언하며 김완섭 장관과 토론을 펼친다. 이들 기후전문가들은 전례없는 폭염 등 날로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개조 차원의 강도높은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 전 분야에 걸친 기후적응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김태경 총경 정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는 26일 제63대 경찰서장으로 김태경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태경 서장은 92년 경찰에 입직하여, 강원청 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경기북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날 김태경 서장은 제천시 백운면 소재 국가관리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태경 서장은“주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법과 상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경찰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총책 A씨와 B씨를 포함한 조직원 4명을 ’24.8.22.(목) 및 2024.8.23.(금) 이틀에 걸쳐 국내로 강제송환하였다. 이들은 모두 ‘김○○파’라고 불리는 범죄단체의 조직원들로, 해당 범죄조직은 ’17년부터 중국 항저우 등지에서 검찰청·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으로 속여 1,511억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923명에 이른다. 피의자 A씨와 B씨는 최근 중국 다롄으로 거점을 옮겨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운영해 왔으며, C씨의 경우 범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범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검사 역할을 연기하고, 실제 검사의 사진을 입힌 가짜 공무원증, 구속영장 등을 피해자에게 제시하는 등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의자 D씨는 ’19년경 전화금융사기 전화상담실 상담원으로 활동하던 중 피해금을 돌려달라고 호소한 피해자를 조롱해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이르게 하는 등 죄질이 매우 심각하여, 그동안 수사 관서인 충남지방경찰청(형사기동대)은 피의자 D씨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적해왔다. 이들 피의자가 송환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