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_여수해저터널현장방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오후 남해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400여 명의 남해군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서비스업인 관광산업이 될 것”이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남해는 경남의 보물이며 지명도 남해안을 대표하고 있는 만큼, 남해군은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큰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등 경남도가 제안하는 사업들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 호응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서 남해가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최근 부산, 전남과 함께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 남해안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남해안 관광개발청’ 신설 제안 등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군은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한 발전전략 수립과 지중해풍 해안경관 관광거점 조성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남해군 농어촌 맑은 물 공급과 앵강만 수국테마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6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성산구 소재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창원시 주요 단체 회장단과 진행된 네 번째 릴레이 간담회이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전태완 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현안과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의 진흥 및 촉진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역사회 봉사,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시가 건립 중인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조속히 준공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릴레이 간담회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열기 위한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총 7개 주요 단체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웃들과 나누고 약자를 보듬어 주는 상생의 정신이야말로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창원시종합자원봉사
▲업무협약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학교 밖 청소년,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교육청과 부산시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이들의 학업 복귀 및 학력 취득 지원 ▲교육복지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한 교육참여비·검정고시 교재비·간식비·현장체험학습비·전문기관 상담료 지원, 야간센터 시범운영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적응 지원을 위해
▲대상자와 방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방면은 지난 14일 단전, 단수, 각종 체납, 의료위기 등으로 통보된 35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방문 상담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은 즉시 법정 지원을 신청하고, 일시적 생계 곤란자는 긴급지원을, 법적지원 불가대상은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성익경 면장은“행복한 이방면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13‧14대 (사)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 도의원, 김정숙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한여농 경남도연합회, 자매결연 장승군연합회, 함안군 여성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 4년간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 및 단체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힘써온 이계옥 제12‧13대 회장이 이임하고, 오상자 제14대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를 이끌어간다. 이계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더욱 발전하는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가 되도록 직전회장으로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상자 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여성농업인이 우리 삶의 터전인 농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길 바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문화활동을 강화하여 즐거운 농촌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군은 여성농업인의 지역사랑, 농업사랑이라는 큰 뒷받침이 있기에 어려운 농업 현실을 충분히 헤쳐나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은 자원봉사활동의 참여 문화 확산과 신규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내달 3일까지 ‘2023년 하동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신청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10인 이상의 봉사단체로, 단체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범위는 사회복지·재능봉사·문화·환경보호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준하는 사업이며 단순 친목 단체 활동이나 동일한 활동에 대해 일부 또는 전부를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 사업은 제외된다. 지원절차는 모집공고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사업비 범위에서 선정되며, 하동군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 기초교육·회계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이메일(hd1365@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프로그램 범주에서 벗어난 독창적이며 참신한 봉사 프로그램을 모집한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 등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 선수 40명이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남교육청 선수들은 쇼트트랙, 피겨, 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출전하여 열악한 동계스포츠 여건에도 그동안 전지훈련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펼친다. 특히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선수의 선전을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안전을 위하여 스포츠안전재단 보험 가입과 코로나19 감염 대비 관련 부처 대응 지침 홍보와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조치하였다. 또 현장 점검과 격려를 통하여 선수단 운영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은 1개, 동 1개, 스노보드와 쇼트트랙에서 각각 동 1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 좌측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어용에르덴(OYUN-ERDENE) 몽골 총리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어용에르덴(OYUN-ERDENE) 총리 등 몽골 고위급 인사 20여 명이 부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은 2018년 이후에 이뤄진 것이며,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방한한 어용에르덴 총리는 14일 한·몽 비즈니스 포럼, 15일 한·몽 총리회담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지난 14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1980년생의 젊은 그는 공직, 관료, 국회의원, 장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는 인민당 당 대표와 총리를 겸직해 수행하고 있다. 이날(16일) 몽골 대표단 환영 오찬을 주재한 박형준 시장은 어용에르덴 총리의 전격적 부산 지지 선언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부산-몽골 우호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래 무역, 문화․관광,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부산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지난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지방의 현안을 피력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간 소통과 협력을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1월 출범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지방 생존을 위해서는 중앙의 권한과 재정의 획기적인 이양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가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중앙정부와의 수많은 절차와 협의로 지역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대부분의 권한과 재정을 중앙에서 독점한 구조에서는 더 이상 지방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앙부처와의 이견 조율로 지연되고 있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일괄 이양’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히 추진하는 등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강력히 건의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뿐아니라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 지방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어 향후 지방의 목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일 오전 8시 30분 해운대구 센텀초등학교 강당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이대호 홍보대사가 함께하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침 체인지(體仁智)’는 하윤수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인성교육 실현의 핵심 가치다. 수업 전 신체 부대낌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고, 두뇌를 깨워 공부 집중력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은 단체줄넘기와 미션 이어달리기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하윤수 교육감, 이대호 홍보대사와 함께 숨겨진 미션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도 아침체육활동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한 듯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잠자는 교실’을 ‘깨어있는 교실’로 바꿀 이 사업에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