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감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퀀텀 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시의 계획을 좀 더 확실히, 속도감 있게 진행 시키겠다.” 작년 7월 미국 IBM의 양자컴퓨터 분야 총괄 제이 감바타(Jay Gambetta) 부사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박형준 시장이 다짐한 말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사업보고회」를 열고,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양자컴퓨팅 주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레이먼드 로우러 하인즈 아·태지역본부 대표,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은 ▲양자컴퓨터 활용 연구·교육·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 집적 및 창업 촉진 ▲기업 업무 및 편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해운대 우동 1502)에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차분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시 의회에서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매각안’이 통과되고 지난달 1월 16일 해당 부지의 매매계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50 탄소중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배출권거래제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공사, 공단, 행정기관을 대상으로는 추진되지만,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는 추진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목표관리제 추진 대상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 추진한다. 출자·출연기관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공공부문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시와 공사·공단은 현행 제도에 맞게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함과 동시에 전 직원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유도를 강화한다. 특히, 시와 25개 공공기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 ▲ 친환경차 구매 ▲ LED 등 고효율 기기 교체 등 감축사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 직원 탄소중립 교육 실시 ▲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 다회용컵 사용하기 ▲ 대중교통 이용하기 ▲ 종이없는 회의하기 등 생활속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책이 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동장 양정순)은 2월 5일(일) 오전 10시 30분 주민자치회(회장 임만섭) 주관으로 팔룡근린체육공원에서 동민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한홍 국회의원, 조영명 경남도의원, 문순규 창원시의회 부의장, 손태화 시의원, 박승엽 시의원, 자생단체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식전 행사로 양덕1동 풍물단의 풍물놀이가 흥을 돋웠고 기원제 초헌관에 양정순 양덕1동장, 아헌관에 이학천 주민자치위원, 종헌관에 임만섭 주민자치회장이 각각 맡아서 진행했다. 임만섭 양덕1동 주민자치회장은 “계묘년 올 한해 양덕1동의 안강과 가가호호 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정순 양덕1동장은 “민족고유의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해에도 양덕1동 모든 주민과 가정이 두루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소망한다.”며 “온 주민이 화합하고 협력해서 양덕1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단체 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관내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창원·마산·진해 보훈3단체장(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각 보훈단체장 소개와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보훈명예수당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참전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 각종 수당을 비롯해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모습 보훈단체장들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창원특례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보훈단체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과 애로사항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및 개발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진해국가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남문 외국인투자지역, 와성지구, 보배복합지구, 두동지구, 서컨1단계 및 웅동2단계 배후단지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지구 7개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사항을 살폈다. 시는 산업단지 및 개발지구 내 투자입지 정보를 파악하여 분야별로 기계‧자동차‧소부장(소재‧부품‧장비)수소 등 주력산업과 방산‧원전 중심의 전략산업, 미래모빌리티‧우주항공‧의료바이오 디바이스 등 미래 신산업, 부산진해 신항 중심으로 한 물류기업‧글로벌 선사 등 맞춤 전략에 따라 성과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국‧공유지와 산업용 유휴부지 정보를 조사‧발굴 통합 관리하기 위한 투자유치 통합시스템을 오는 5월 중 구축 완료하고, 모바일 웹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입주업종, 인센티브, 토지가격, 기반시설, 입지 여건, 행정 절차 등 최신의 다양한 유휴부지 정보를 활용하여 기업의 투자수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나재용 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3월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초·중학교 교과서를 첫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지원은 ‘함께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의 하나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며, 최종학적교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한 것이다. 교과서 신청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부터 연중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학년·과목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령을 원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등 신분증 제시 후 교과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새소식-채용/시험정보-검정고시교과서 신청)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이르면 5월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은 부족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적극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과의 대화’가 2일 옥포1·2동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9개 면·동을 순회하며 반환점을 맞이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9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현안사항 180여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은 과속방치턱 설치, 공원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도로망 확충, 공영주차장 조성 같은 지역 주요현안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박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항을 잘 파악해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차난 해소, 상습침수지역 개선, 도시가스 연결 등 시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2일 오전에 있었던 옥포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행복 어울림센터 조기 착공 및 1590 머무름센터 조속 추진, 옥포조각공원 활용방안 마련(옥포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0영),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옥포1동 통장협의회장 신0순), ▲옥포수변공원 주차장 연장 매립하여 대형주차장 확보(지역원로, 김0웅)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박종
▲경상남도 지사 함안군 군민과의 대화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함안을 방문해 200여 명의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함안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과 창원산업선 신설을 통한 도로망 개선과 함께 창원의 기계․원전, 사천의 항공우주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 등 산업입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숨결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며, 원예산업 등 경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함안은 경남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과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과 칠북 가연천 재해예방사업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함안 군북면에 있는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
▲난방비추가지원회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에너지바우처 추가 난방비 지원’을 위해 18개 시‧군 에너지 담당과장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유례없는 혹독한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지난 27일 ‘경상남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민의 불편 없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가직접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난방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15.2만 원에서 2배 인상된 30.4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인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8만여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재해구호기금 40억 원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대상자들은 기존 정부에서 가구당 지원하는 27만 8천 원(1인 가구)에서 67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청년회 대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한 교섭단이 지난 1월 30부터 31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활동을 위한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도쿄를 찾아, 일본 내 세계박람회 주무 부처인 외무성, 경제산업성 및 일본 중의원 핵심인사와 면담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쿄에 도착한 1월 30일에는 중의원 경제산업위원회 소속인 야마시타 타카시(자민당 중의원) 의원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야마시타 의원은 이 부시장의 지지 요청에 “소관 부처인 경제산업성과 외무성을 통해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부산시의 노력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화답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및 청년회 대표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부시장은 한일관계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재일본교포 청년들에게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크나큰 계기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회 대표들은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