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1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면접관로 참여했던 사무관 A씨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면은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징계 중 가장 높은 수위다. 이번 징계는 지난해 9월 23일 징계 의결(안)이 상정되었으나, 법원의 1심 판결 시까지 의결을 보류하기로 결정됐던 사항이다. 이번에 파면된 사무관 A씨는 지난 2021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면접점수 조작 등으로 공시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된 면접관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성실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공무상 비밀 누설’, ‘부정 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징계 결정을 통해 다시 한번 가장 공정해야 할 공무원 채용시험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향후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30일) 오후 주한 핀란드대사관에서 티모 하라카 핀란드 교통통신부장관 등 핀란드 고위급 인사를 만나 부산시와 핀란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암호화폐의 기술적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이 되는 웹3.0 법안을 제안하는 등 국제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럽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은 핀란드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했다. 경제사절단에는 핀란드 유수기업뿐 아니라 정부 주요부처 관계자가 포함됐으며, 지난 29일에 입국해 오는 31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30일)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위원장 정우택) 출범 위촉식 참석차 서울에 방문한 가운데 바쁜 일정을 쪼개 대사관을 찾아 교통통신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는 지난해 구성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경제외교를 의회 외교의 핵심축으로 정립하기 위해 30일 출범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인
▲하윤수 교육감 기관 방문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학생예술문화회관장과 구포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교육감 직속기관 만난Day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최윤홍 부교육감,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 김세훈 구포도서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윤수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직속기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감 직속기관 만난Day! 행사의 하나로, 함께 부산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현장의 도움 없이는 뿌리내릴 수 없다”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 교육 행정가의 본분이며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이날 국회 방문은 지동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천우정 국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최용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을 만나, 2023년 국비 확보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4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민선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를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시의 발전전략에 입각한 미래 신산업 체계 구축을 위한 양질의 국비확보를 중요한 시정현안으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는 중앙부처의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이와 연계해 시정방향에 부합하는 신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2월 중 2024년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현안 사업을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비확보는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작년 수립한 국비확보 4대 전략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을 통
▲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 안병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안병윤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을 1월 30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대구 대건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안 행정부시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교부세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해 지방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안부 내 주요 요직을 섭렵한 실력자이기도 하여 부산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시가 염원하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산시장은 광폭 행보로 대외적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능력이 탁월한 신임 부시장이 시정의 내부를 잘 이끌어 현안 과제 해결 등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행정부시장의 취임식은 1월 30일 오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 칠원읍(읍장 이현범)에서는 혹한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을 지역사회 지킴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은 지난해 혹서기에 이어 한파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을 94명을 대상으로 칠원읍 및 지역사회 지킴단과 1:1 결연해 매일 안부 전화를 드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9개 지역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은 안부확인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식사 등 일상생활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고, 한파 시 외출자제 및 실내보온유지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현범 칠원읍장은 “혹한기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께 칠원읍과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이 함께 밀착형 안부확인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27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10명으로 구성된 ‘남부 올담 인성교육 지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남부 올담 인성교육’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인성 친화적 교육활동을 모두(AII) 담아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실천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을 뜻한다. 이 지원단은 2023학년도 ‘남부 올담 인성교육’의 방향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단위 학교 인성교육 실천과 교원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남부 올담 인성교육 지원단 발대식’이 열리며,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2부에는 ‘남부 올담 인성교육 지원단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은 남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추진 사업 안내, 지원단 활동 안내, 인성교육 학교현장 사례 나눔, 지원단의 학교 지원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와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남부 올담 인성교육’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27일 오후 의령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39기 신임교육과정 수료자 163명의 신규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종근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19주간 교육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 명씩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기쁨을 함께 했다. 특히 이번에 임용된 졸업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현장 실기 위주의 훈련을 보강했으며, 19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은 앞으로 경남 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되어 5주간 실무수습을 거쳐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함안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될 이주하 소방사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소방공직자 여러분은 명예와 헌신, 숭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야 한다”며 “훈련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긴급 회의를 열고 부산시내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가파르게 오른 난방비로 인해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2배로 인상함에 따라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난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내 저소득층 6천7백 가구이며, 난방비 10만 원을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재원은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마련한다. 부산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을 찾아 다양한 월동지원을 해왔다. 지난해 11월에 저소득층 6천7백 가구를 대상으로 월동대책비 1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12월에는 독거노인 168명에게 전기매트를 지급하고, 독거 가구 2천4백 세대에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기상청의 한파 예보에 따라 쪽방 거주자 9백 세대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2,436개소에 27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 겨울 들어 부산에서 경험하기 어려울 정도의 최강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올해 3월부터 유치원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3세대하모니 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40대 이상 여성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해 세대 간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유아들의 안정감을 증진하고, 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원봉사 인력은 책 읽어주기, 놀이 활동 보조 등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손씻기, 이닦기, 낮잠 지도, 안전 지도 등 기본생활 습관 지도 지원을 통해 유치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최소 유아 수를 두고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했던 것을 일부 완화해 원아 수가 적은 1학급 유치원에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유치원별 1~2명씩, 총 730여 명 인력을 확대 지원한다. 또, 3차례 이상 자원봉사자 모집공고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인력 선정이 어려운 경우 30대 이상의 여성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와 유아 간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원아 맞춤형 지원으로 원아의 인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