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와 수영강변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보트쇼’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사)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양 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먼저, 육상 전시장인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100여 개 사의 900여 개 공간(부스)을 비치해 해양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상담장과 각 공간(부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해외 10개국 이상의 구매자(바이어)들이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9일,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지난 13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청주시 건강대축제’가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청주시 건강대축제’는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아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주시 4개 보건소가 협업해 준비한 행사다. 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부터 ‘건강체험부스 운영’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건강 체험부스는 △건강증진 워크북 놀이 △금연절주를 위한 가상흡연·음주 체험 △임산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치매인식개선 룰렛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로 운영됐다. 걷기행사는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청남교(꽃다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왕복 4㎞)로 진행됐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준비된 제1회 청주시 건강대축제가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으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알찬 건강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주시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4일 화창한 봄날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대회는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마라토너들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km), 10km, 5km 등 3가지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외에도 국내 초등학생(학교, 학원, 체육관 등) 대상 최다인원 참가팀 시상, 5인1조 청소년(중고등학생), 10km 단체전, 2024 행운상, SNS 해시태그 베스트 컨텐츠 상등의 이색종목 참가 신청도 눈에 띄어 볼거리가 어느때보다 풍성했다. 참가 선수들은 개회식, 준비운동을 마친 후 경쾌한 시총소리와 힘찬 함성이 경기장을 울리며 마라톤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군산시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누비며 봄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군산의 문화유산과 금강 하구둑을 달리는 순간에는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경험하며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마라톤 주로에는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 풍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은 홍천읍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이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사 지원 서비스를 받은 유◯희 어르신은 녹내장으로 한쪽 눈 실명과 허리 협착증이 심해 혼자 이사 준비하기가 힘들고 더구나 이사비용 부담감으로 근심하던 차 홍천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 4명과 ‘사회복지인(회장: 박유진)’ 봉사단체가 뜻을 모았다. 유◯희 어르신은 “혼자서 이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홍천군노인복지관 김서연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불편함을 살펴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공연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국립창극단 젊은 주역들을 초청하여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인기 있는‘춘향가’를 새롭게 제작한 판소리 음악극 <모던춘향>을 4월 20일(토) 17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모던춘향은 판소리와 창극의 재미있는 부분만을 발췌해 소리, 연기, 노래를 펼칠 뿐만 아니라 극의 중간중간 <오빠는 풍각쟁이>, <빈대떡신사>, <모던기생점고>, <우지마라 가야금아> 등 흘러간 만요를 국악기, 아코디언 그리고 밴드로 연주하는 대전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명창 박록주와 전국국악대전 일반부 판소리 부문 대상 및 전국판소리경영대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국립창극단 새내기 박경민 단원이‘춘향역’을,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중요무형문화재 5호인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민은경 단원이‘월매역’를 맡았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서 판소리‘흥보가' 이수자인 국립창극단 박성우 단원이‘이몽룡역’을 맡았다. 박성우 단원은 MBN‘조선판스타' 출연과 음원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14일(일) 오후, 경상북도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작황을 확인하고출하 동향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산지 작황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철저한 생육 관리와 출하 확대 지속을 당부하기 위해서마련되었다. 먼저 참외 농장을 방문하여 작물 생육 상황을 살핀 송미령 장관은 “기상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농업인의 세심한 관리와 정부·지자체·관련기관 노력으로 참외 생육이 회복되어 제철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부도 제철 과일·과채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고 생육 단계에 맞추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도 확대해 시행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참외 선별 및 포장 등 출하 동향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 납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총력대응 중으로,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참외 등에 대한 지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를 쌓아두거나 방치하는 행위,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를 뿌리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행위 등이다. 이와 같은 행위로 가축분뇨에 포함된 영양물질(질소, 인)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을 위반한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는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하반기 합동 지도‧점검에서 총 345건(고발 65, 행정처분 148, 과태료 132건)의 위반 사실을 적발해 조치 한 바 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가축분뇨 대부분이 퇴비‧액비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의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4일 대원 30여명이 4월 야외 정기회의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를 방문, 소방 안전의식을 강화 고취하며 견학했다. 이 날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단양소방서의 현황 및 소방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사항을 문의하며 각 지역의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대해 소통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 임선애 지도부장은 “지역의 소방활동 외에 타 지역의 소방시설 및 업무를 직접 견학하며 전 대원이 안목을 넓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정희 방호부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전국 소방대원들이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하는 등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산불조심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질 악화 예방 등을 위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둔 5월 1일부터 두 달간 개인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금강·낙동강 수계 기초지자체(시군구)에서 점검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점검단은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수질 자가측정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시설의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실시 의무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점검은 수계 오염 부하가 높은 하루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과 대규모 정화조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지자체별 점검에 따른 위반시설과 수계별 상류 등 중점관리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 기간에 맞춰 ‘정화조 집중 청소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기관별 누리집 및 시군별 반상회를 통해 정화조 청소 의무와 청소 신청 방법 등을 홍보하고, 홍수기 시작 전에 정화조 집중청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화조가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분뇨 찌꺼기 등이 수계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하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 및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해양쓰레기 주민자율수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도해해상 및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15개 섬(무인도 3개, 유인도 12개) 40곳을 대상으로 12개의 마을주민회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쓰레기를 수거하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면 국립공원공단에서 활동비를 지급하고, 관할 지자체에서는 운반선 등 장비를 지원해 처리하는 민관 3자간 협력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8개 섬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구역으로 편입된 비금도 명사십리해변이 포함되는 등 대상 섬이 15개로 늘어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주민 참여자 수도 사업 첫해 718명에서 이듬해 3배 이상 증가한 2,649명이 참여했다. 특히, 다도해해상 상조도 당도마을의 경우 이 사업에 힘입어 이곳 일대에서 키운 전복이 친환경 양식 국제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