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13일(수)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관내 통합허가사업장 142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통합환경관리 협의체 및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기업사례 발표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통합사업장 담당자의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오염시설법 하위법령 개정안 설명, 통합허가 시스템 교육, 수도권청의 통합환경관리 사후관리 사례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이 협의체는 수도권지역 통합허가사업장을 비롯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일선에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기술인의 노고를 언급하며, “지금 겪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배출농도 저감 등 기업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오늘 협의체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들은 향후 사후관리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사업장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영향평가로 인한 현장의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2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8월 24일에 공개된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의 후속조치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략환경영향평가 적용을 합리화하여 효율성을 높인다.현재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되는 하수도․도로․철도건설사업에도 재정사업처럼 다른 계획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친 경우 평가 생략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민간투자방식으로 하수도사업을 추진할 때 유역하수도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쳤다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중복적으로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도로·철도 사업의 경우 변경협의·재협의·의견 재수렴 판단 기준을 최소 지역범위를 적용(최소 영향범위를 벗어난 부분의 증가로 규모를 판단)하게 된다. 또한,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소하천종합정비계획 및 하천기본계획을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에 추가했다.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는 주민 등 의견수렴과 협의기관 협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여 일반적인 전략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89개 기관의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391만 톤CO2eq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기준배출량 554만 톤CO2eq 대비 163만 톤CO2eq을 줄여 29.4%를 감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관 유형별로 감축률(기준배출량 대비)을 살펴보면, 지자체가 34.9%로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방공사·공단 30.2%, △공공기관 28.6%, △국공립대학 26.3%, △중앙행정기관 22.7%, △시・도 교육청 15.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이후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환경부는 공공부문이 선도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정비할 시점으로 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2045년까지 2018년 대비 공공부문 건물·차량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12월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공개했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 및 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11일 서울스퀘어에서 수도권 소재 증기공급업 16개사와「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에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관리 강화 등으로 주요 대기오염물질(NOx, SOx, TSP)을 법적기준보다 10% 이상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16개사 중 ㈜지에스반월열병합발전은 질소산화물(NOx) 및 먼지(TSP)를 각각 55%, 90% 추가 감축하고 코어엔텍㈜ 에너지공장은 황산화물(SOx)를 86% 추가 저감하는 등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자발적협약 체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홍보하고, 향후 저감 성과를 확인하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준 기획과장은 “겨울철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보다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로 인한 주민 건강영향조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화학사고 건강영향 관리 사례연구’ 기술문서(Technical document)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문서는 ‘국제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전략적 접근(Strategic Approach to International Chemicals Management)’ 사업의 일환이며, 우리나라 화학사고 건강영향조사 기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제작됐다. 본 문서는 △화학물질관리의 변화, △건강영향조사 방법, △건강영향조사 피해판정 방법, △사고로부터 얻은 교훈, △다른 국가에 권고하는 사항으로 구성됐다. 2014년부터 10년간 이뤄진 국내 건강영향조사 절차와 특징을 소개했으며, 특히 2012년 9월 27일 경북 구미 4공단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 사고 이후 △화학사고 조사를 위한 법적 체계의 마련, △지역 거점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한 상시대비 체계 구축, △피해자 정신건강 관리 및 건강피해 판정, △만성건강 확인을 위한 추적조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8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대한제강 등 2개 업체로, 현재까지 총 9개 업체가 자발적 협약에 참여했다. 각 사업장에서 개선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모레퍼시픽은 계단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사다리를 계단으로 개선하며, 측정작업대 난간을 높이고, 안전망을 설치한다. ㈜대한제강은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 협약을 주관하며, 각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협약이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구상에 생존 개체수가 약 1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뿔제비갈매기 7마리가 번식을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전남 영광군 육산도(특정도서)로 모두 귀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뿔제비갈매기 7마리 중 수컷 2마리는 2016년 육산도에서 번식활동(짝짓기)을 했던 성조(어른새) 개체로 확인됐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바닷새의 번식연령(약 4년)을 고려하면 이 두마리의 수컷 나이가 최소 12살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분석 결과, 이들 7마리 중 암컷 1마리가 2016년부터 6년간 육산도에서 같이 번식활동을 했던 수컷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중 다른 수컷 1마리와 번식활동을 한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갈매기, 제비갈매기 등 대부분의 바닷새는 맺어진 짝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연구진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활동에서 수컷이 바뀌는 이례적인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육산도에서 2016년 뿔제비갈매기가 최초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국립생태원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인센서카메라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수도권 소재 발전업 3개사 및 폐기물처리업·하수처리업 16개사와「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에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관리 강화 등으로 주요 대기오염물질(NOx, TSP)을 법적기준보다 10% 이상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19개사 중 인천종합에너지(주)는 질소산화물(NOx)을 57%, 김포자원화센터는 먼지(TSP)를 69% 추가 감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자발적협약 체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홍보하고, 향후 저감 성과를 확인하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보다 많은 사업장의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6일 에스씨(SC)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수도권 대기관리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기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경험 등을 공유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원별 관리 방안과 대기관리 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연구원 황인창 연구위원이 유엔환경계획(UNEP)의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을 소개하고,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2차(2025~2029년)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유경선 광운대학교 교수, 이규진 아주대학교 교수, 최상진 ㈜이아이랩 대표가 ‘수도권 배출원별 관리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산업, 수송, 생활 오염원별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전기준 인하대학교 교수가 ‘수도권 대기관리 체계 발전 방향’에 관해 발제 후,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과 함께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관리체계 구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12월 6~9일)’과 연계하여 12월 7일 오후 ‘인터불고 엑스코호텔(대구 북구 소재)’에서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물산업 관련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상위 8개)에 대한 최종 발표 경연을 비롯해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기술을 전시한다. 환경부는 올해 7~8월 공모를 진행하여 총 389명이 참여한 112개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3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및 3단계에 걸친 전문가 평가, 4주간의 기술(아이템) 고도화 상담(멘토링) 등을 걸쳐 최종 18개 과제를 입상과제로 선정했다. 이들 입상과제에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누수탐지, △지하시설물(관로 등) 증강현실(AR) 솔루션 등 혁신 기술들이 포함됐으며, 이 중 10개 과제는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위 8개 과제는 당일 행사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환경부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이날 경연을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