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999년 수사기관 최초로 피의자신문 과정에 변호인 참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전자기기 사용 등 메모권 보장 ▵경찰 수사서류에 대한 열람·복사 신청 시 신속 제공 ▵사건 진행 상황 통지 확대 등 변호인 조력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형사절차의 변화를 앞두고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경찰 수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경찰에 접수된 사건에 선임된 변호인이 사건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기위해 10월 10일 「형사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약칭: 형사절차전자문서법)」이 시행되었다. 즉 형사절차에서 사건 서류 등에 종이가 없어지게 되고, 각종 서류는 전자화된 문서(PDF) 형태로 작성 및 유통된다. 따라서 선임된 변호인은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을 통해 변호인 선(사)임계, 의견서 등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문서를 전자적으로 제출하고, 체포‧구속통지서, 수사결과통지서 등 각종 통지 서류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선임된 변호인이 형사사법포털을 통해 제출한 선(사)임계에 기재된 정보(연락처 등)는 수사기관이 사용하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연동되어 수사기
2025-10-15 14:31병을 깨끗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빈 병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 이때는 뜨거운물로 병 속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숯을 잘게 잘라서 하루쯤 넣어두면 좋다. 냄새가 사라질 뿐 아니라 병에서 나는 냄새도 막을 수 있다. 시든 꽃을 다시 활짝 피우고 싶다면? 얼마 안 가서 꽃이 시들어 아쉽다면 마늘을 으캔 후에 그 마늘을 반 컵 정도 물에 넣은 후 흔를어서 화분에 부으면 된다. 시든 꽃이 다시 활짝 필 것이다.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고 싶다면? 창문을 좀 더 깨끗하게 닦고 싶으면 분무기에 물과 함께 식초를 넣으면 된다. 생선찌개에서 비린내가 난다면? 생선찌개를 끓일 때 가끔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된장을 약간만 풀면 역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밥을 맛있게하려면? 요즘 밥은 다 밥솥이 알아서 해준다고 하지만 밥을 더 맛있게 짓기 위해서는 쌀을 따뜻한 물에 안치면 된다. 말랑말랑하면서도 고슬고슬한 밥을 지을 수 있다.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이 과롭다면? 살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식초를 화장솜에 적셔 발 위에 올려놓으면 발톱이 물렁물렁해져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깨진 유리조각을
2025-10-15 14:26▲낙동아트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2025년 10월 15일 -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둔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의 낙동아트센터가 10월 시험공연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설 점검과 공연 환경 최적화를 위한 이번 시험공연은 오페라, 합창, 실내악,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는 지난달 시험공연에서 수렴한 관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개관 전 시민과 함께 아트센터를 완성해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통합포스터. 최정상급 공연진 라인업에 시민들 '열광' 낙동아트센터는 10월 한 달간 총 네 차례의 시험공연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희극 오페라의 대표작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천사'로 불리는 체코의 세베라첵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무대, 체코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의 완벽한 앙상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들이 연이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10월 28일에 열리는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연주회'로,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의 낭
2025-10-15 14:26▲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 생명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대원들이 낡고 불편한 피복 때문에 출동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 협조로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5,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공무원 제복 제도·품질 개선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기동복·방한파카 등 핵심 피복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피복 종류별 불만족도는 △기동복 82.6%(4,746명) △방한파카 79.5%(4,567명) △기동화 78.6%(4,517명) △활동복 43.4%(2,492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핵심 근무복 3종(기동복·방한파카·기동화)에서 10명 중 8명 이상이 불만을 토로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됐다. 재질별 불만족도 역시 △기동복 78.4% △방한파카 60.7% △기동화 78.0% △활동복 60.3%로 기능성 부족·착용 불편·내구성 저하 등 ‘성능 저하형 불만’이 두드러졌다. 피복 만족도가 낮은 배경에는 지역별 예산 편차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10-15 14:2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5일 김성환 장관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앞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불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정산내 호포마을, 남문습지,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 71개소와 문화유산 127점이 소재하는 등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하였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자체장 의견청취, 관계부처 협의절차를 완료하였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마치면 국립공원 지정절차가 완료된다. 김성환 장관은 양산 호포마을을 방문하여 양산시장, 호포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을 방문하는 탐방객 확대와 마을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호포마을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며, 국립공원 지정 이후 야영장, 자연학습장 등 탐방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며 특산품 판매, 지역관광 연계 등 주민 소득 증
2025-10-15 14:25▲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4년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44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자는 3.3배(’20년 3,300명 → ’24년 9,987명), 체불액은 1.6배(’20년 361억 원 → ’24년 57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기간 누적 상습 체불사업주는 1,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습 체불사업주는 3년 이내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로서, 명단 공개 기준일로부터 1년 간 임금체불액이 총 3천 만원 이상은 경우를 말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443명·32.5%)과 제조업(395명·29.0%)에서 상습 체불이 가장 심각했으며, 전체의 61.5%를 차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191명·14.0%), 금융·보험·부동산·사업서비스업(127명·9.3%)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근로자의 미지급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대지급금 회수율은
2025-10-15 14:25▲2025 전국체전 개회식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방향을 공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예술 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의 걸작(마스터피스)을 선보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역대급 그라운드 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개회식 주제인 '배 들어온다, 부산!'에 맞춰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설치된다. 개회식의 서막을 여는 ‘프리쇼(Preshow)’는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 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 관객에게 실제 현장에
2025-10-15 14:24▲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2025-10-15 14:24▲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해 교원의 코딩 및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실습 중심 코딩 역량과 교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코딩 및 SW교육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부산에듀원2.0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 수업 역량 강화 연수’ 두 과정으로 구성된다. ‘부산에듀원2.0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AI탐험대」, 「엔트리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기」, 「파이썬 데이터 분석 문제집」 등 부산에듀원2.0 플랫폼의 신규 코딩·AI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실습 중심 학습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 수업 역량 강화 연수’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20차시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중·고등학교 정보교사를 대상으로
2025-10-15 11:43(대한뉴스 혜운 기자)= 푸르스름하던 색깔이 점차 노래지더니 어느새 밝은 주황빛에 가까운 감이 나무에 주렁주렁 열렸다. 아~가을이 툭 우리들 곁에 왔다. 가을은 달콤함과 떫음의 맛을 가진 감 덕분에 더욱 풍성하다. 감은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그늘로, 가을에는 열매로 겨울에는 곶감으로 사시사철 친근한 존재이다. 우연히 길을 걷다 가을의 길목에서 감을 만났다.
2025-10-15 11:34▲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 상류의 오랜 환경오염 논란이 마침내 변곡점을 맞았다.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김기호 영풍그룹 대표로부터 ‘석포제련소 폐쇄 검토 가능성’에 대한 첫 공식적 긍정 답변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현 위치 유지’입장을 고수해온 영풍 측이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폐쇄 검토’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국감 현장에서 김형동 의원의 집중 질의가 만들어낸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석포제련소는 2014년 이후 100건이 넘는 환경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았다. 검찰 고발만 33건, 누적 조업정지는 110일에 이른다”며 “이렇게 운영되는 회사가 있는지 그간 듣도 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도가 운영 중인 TF에서 폐쇄든 이전이든 결론이 나온다면 그에 따르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기호 대표는 “TF 결론이 그렇게 난다면, 그에 맞춰 저희가 조치해야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동안 영풍 측이 유지해 온 완강한 태도에서 한 발 물러선 발언을 한 셈이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문제는 단순한 기업의 환경관리 문
2025-10-15 09:2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은 2025년 10월 14일(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나위(We)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색소폰 앙상블, 대금,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공연 중 진행된 경품 추첨 이벤트는 어르신들에게 기대와 웃음을 더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노유환 관장은 “이번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세대 간 교류와 지역 통합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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