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신입 구직자 445명을 대상으로 ‘현재 신입으로 취업하기에 적정 연령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9.1%가 ‘이미 지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적정 연령이다’라는 의견이 27.9%, ‘취업에는 적정연령 자체가 없다’라는 의견은 13%에 불과했다.여성(62.7%)이 남성(57.6%)에 비해 취업 적정연령이 지났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적정연령을 넘겨서까지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로는 ‘취업난으로 구직기간이 길어져서’(24.5%)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남들보다 실력이 부족해서’(16.2%), ‘목표 없이 막연하게 준비해서’(13.3%),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12.6%), ‘취업 후 퇴사 경험이 있어서’(11.2%), ‘공무원 등 고시준비를 해서’(7.9%),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고 싶어서’(7.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구직자는 88.1%가 나이 때문에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취업 목표를 바꿨다고 응답한 구직자도 81.9%에 달했다. 취업 목표 변화로는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직무로 변경’(56.1%, 복수응답), ‘취업 눈높이 낮춤’(54.5%), ‘많이 뽑는 직무
2018-01-04 07:29통일부는 1월 3일 오후 3시 30분 “남북 판문점 연락관 간에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통화내용은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앞서 북한은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부터 판문점 연락채널을 다시 개통하겠다고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조선중앙 TV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판문점 연락채널이 열린 것은 1년11개월만으로,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끊었으며 중단된 상태였다. 앞서 통일부는 3일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협력과 소통이 미·북 간의 접촉 및 비핵화 대화 과정을 추동함으로써 통남통미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제의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관련 질문에 “남북관계 개선에 있어서도 한미 간의 공조는 중요하며 한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안전한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고 나아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협력을 증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8-01-03 17:09구미시가 새해부터 기업애로 ZERO화를 위한 ‘기업애로 바로 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 톡 메신저를 활용해 기업애로사항을 간편히 접수하고, 지원시책 등을 상담하게 된다. 또한 각종재난상황과 기업체 피해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미시 기업애로 바로 톡’배너는 시청 입구와 한국 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등 기업인들의 출입이 잦은 장소에 설치됐다. 리플릿은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및 기업사랑 도우미를 통해 기업체에 배부해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새해를 맞아 기업 사랑의 체감온도를 한층 높여간다는 시정방침을 세우고 기업체와 소통창구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애로사항 타결을 위한 현장상황을 실시간 소통함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2018-01-03 17:05경북도는 ‘올해 도내 23개시·군 365개소(국가하천 6개소, 지방하천 359개소) 하천사업에 1,809억 원(국비 1,033, 지방비 776)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에(54개소) 1,294억 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5개소)에 269억 원, 물 순환 형 하천정비 사업(2개소)에 139억 원이 투입되며, 도 산하 시·군은 107억 원을 들여 하천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지역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809억 원에 달하는 하천정비 사업을 3월까지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6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천정비 사업비 가운데 국비 966억 원은 지난해 국비 865억 원보다 101억 원이 증액된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99개소 1,871km, 총사업비 5조 3,405억 원)은 5개의 단위사업(하천재해예방사업, 고향의 강 정비사업, 생태하천 조성사업, 물 순환 형 하천정비사업, 지역발전연계 공모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도가 야심차게 벌이고 있는 하천사업을 년차 순으로 세분하면,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2009년부터 2016년(7년)까지 총17지구 102.9km, 총
2018-01-03 17:05수 사의 달인이었던 동대문경우회 송경엽 회장을 찾아가는 날은 명철한 수사관의 눈매처럼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다. 아직도 사건을 쫓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는 송 회장은범죄가 일어나게 되는 사회적 배경이나 과정을 이해하고 깨우쳐 예방할 수있는 환경과 의식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송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동대문경우회를 지난 4월부터 이끌고 있다. 그는 경우회가 진정한 애국단체 로서 회원들이 경찰생활로 얻은 각 기능업무를 살려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대문경우회는 휴면회원 포함 650여명에 이르지만 적극 활동하는 회원은 150여명 정도다. 송 회장은 침체된 회의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우선 목표 라고 한다. 계급사회에 몸담았던 신분 들이라 회원들의 움직임이 저조하지만 ‘인성효행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교육 및 적성에 맞는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봉사로 신뢰 추구 실제로, 지역의 한부모 10가구를 찾아 쌀을 후원하고, 교육을 통해 회원 8 명이 ‘인성효행지도사’ 자격증을 취득 했으며, 퇴임 후 일자리를 찾는 회원을 위해 동대문구청의 협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송 회장은
2018-01-03 15:56새해를 시작하면서 올 한해도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선물은 받는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 선물을 선택한 사람의 센스를 돋보 이게도 하고, 받는 사람의 품격도 높여준다. 그래서 선물 주는 노하우를 살펴봤다. 선물을 효과적으로 주는 법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외국산 희귀한 과일 용과, 두리안, 망고 등 종류별로 담아 선물로 보냈다. 그런데 선물을 받는 사람은 당뇨 환자라 과일을 먹어서는 안 되었다. 보낸 사람이 얼마나 귀하게 준비하여 보냈는지 성의를 생각하면 남에게 줄 수도 없다. 그래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선물은 받는 대상이 누구인지 먼저 생각해야 된다. 대상에 따라 연인에게 전하는 로맨틱 선물인지, 친한 사람에게 주는 깜짝 선물인지, 개인에게 주는 일대일 선물인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선물인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선물인지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선물의 안부를 물어보자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기쁨이 같으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될 것이다. 간혹 체면을 앞세워서 어떤 선물이 좋은지 묻지도 못하고, 선물을 받고도 싫은지 좋은지 표현 못 하는 경우도 있다. 새해는 선물하
2018-01-03 15:391월 3일, 북한은 오후 3시 30분(북한시간 오후 3시)부터 판문점 연락채널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6년 7월 19일 촬영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 ‘남북직통전화'. [사진 / 연합뉴스]
2018-01-03 14:51야오밍징 교수는 북경 수도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중앙 미술학원 우천 교수에게 지도를 받은 후 중국 중앙미 술학원 교수로 임직하게 된다. 그의 작품은 사의(寫意)를 추구하며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자유자재의 필력으로 중국 전역에 걸쳐 현대작가로서 수묵화 대가로 유명하다. 작품 세계는 철저한 현장스케치를 밑바탕으로 하여금 창작으로 이어진다. 학교수업을 마치고 식사시간, 취침시간 이외에는 거의 모든 시간에 붓을 잡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독특한 점은 한국 수묵화에서 금기시되는 흰색물감도 과감하게 사용할뿐더러 광고용 안료도 거침없이 사용한다. 작품 속에는 부처님과 인물화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그가 9세 때부터 보인 남다른 성향과 관련이 깊다. 먼저 육고기를 멀리하였고 늦게 잠자리에 들어도 꼭 새벽 5시쯤에는 일어났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절에서 수행하는 스님보다더 철저히 계율을 지키는 모습에 그를 보고 생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작업실에는 티벳인들이 숭상하는 라마 사진 들이 종종 보인다. 중국인들이 자랑하는 제백석, 황빈홍, 이가렴 등 작고한 수많은 대가들이 있지만, 야오밍징 작가는 중국 미술품 경매 옥션에서 최고가를 호가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2018-01-03 14:37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새해 초부터 서희건설, 중흥건설, 대창기업, 지안스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등건설사들의 채용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서희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설비이며 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 △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전문대 졸업자 이상 및 졸업예정자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복수자격자) △공동주택 경력자 △초고층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대창기업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기계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전문대 졸업 이상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지안스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전기시공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
2018-01-03 14:20새해 들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무의사 제도, 신고수리 간주제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8년 달라지는 산림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자격제도 등을 새로 도입한다. 생활권역 수목에 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나무의사*만이 나무병원을 설립하여 수목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림교육·치유 전문업 위탁운영제도를 시행하여 기존의 국가, 지자체에서 직접 선발·운영하던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를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목재산업분야에서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와 공공기관 국산목재 우선구매제도를 도입하고 목재자원관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불법벌채목재의 국내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목재류 수입 시 산림청장에게 목재의 합법성 증명신고를 의무화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도입·시행한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을 조달 구매하는 경우 국산목재(제품)를 일정비율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공공기관 국산목재 우선구매제도를 5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국산목재 생산을 확대하고 목재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국산목재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2018-01-03 14:12지난 12월 7일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6회 충(忠)·효(孝) 우리의 얼 한복풍류대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주한 외교사절과 함께하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뉴스와 코리아포 스트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문화진흥회(대한충 효문화원)와 한국전통문화관<가례헌>이 주관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미술협회, (사) 한복단체총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국제모델 협회 등이 후원했다. 충효사상 고취 행사의 문을 열다 우리의 한복은 예로부터 영혼과 인성, 마음을 담는 그릇이었다. 옷매무새가 단정해야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우리 조상들 에게, 한복은 사람의 인품을 드러내는 바탕이었 다. 이러한 의미를 소중이 여기며 시작된 이 대회는 단지 한복이라는 의상의 아름다움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충·효의 정신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를 살려나 가기 위해 매년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이 사비를 들여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장을 맡은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은 “한 복은 충과 효의 정신이 깃든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라며 “이 행사가 어린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전통문화를 온
2018-01-03 13:42올림픽의 해를 맞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2018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1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프로그램에는 ▲안성 남사당놀이, ▲부여 국악 가(歌), 무(舞), 악(樂), 극(劇) 토요상설공연, ▲진도 토요민속여행 등, 올해 새롭게 선정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선 아리랑극,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사, ▲화개장터·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등이 포함되었다.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은 지방의 주요 관광 거점지에서 개최되며,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에는 문체부가 지원한 15개의 프로그램에 외국인 5만여 명을 비롯한 약 103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 경기 안성시의 ‘남사당놀이’는 1865년(고종 2년) 경복궁 중건 기간에 바우덕이가 안성남사당패를 이끌고 출연한 것을 재구성한 마당극 형식의 공연으로서, 지역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2017년 한 해에 2만 3천여 명이 찾는 성과를 올렸다. 전남 진도군의 ‘토요민속여행’은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소
2018-01-03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