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돌의 비밀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선사박물관은 내년 8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에서 어린이특별전‘거대한 돌의 비밀: 고인돌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인돌을 테마로 한 특별전으로 고인돌의 축조 방법과 형태, 대전의 고인돌, 세계의 거석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인돌 밀어보기, 무덤방 속 부장품을 확인해 보는 체험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고인돌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고인돌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예약이나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프로그램 ‘고인돌 마을에 놀러 가요’ 를 11월 23일에 2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인돌에 대해 알아보고 색점토 등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청동기시대 고인돌 마을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청동기문화를 이해하고, 고인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이 북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6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부처 장·차관(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중기부, 국무조정실, 국가교육위원회),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17개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지방4대 협의체장, 시도 지방시대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오후부터 일반 관람이 시작되자 전시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전시관은 총 360여 개의 공간이 설치돼 지방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개최지관(강원스테이트관)으로, 이곳에서는 춘천시의 5개 분야 핵심 정책(역동적 첨단산업 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국제 스포츠 도시, 건강한 힐링도시)과 비전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주민참여관에는 춘천의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알리는 ‘문화도시 춘천’ 홍보 부스와, ‘made by 약사천’
▲국화분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목원·정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김용모 시민 작가와 협업해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국화 분재가 가지는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김용모 시민 작가가 정성 들여 가꾼 석부작, 목부작 등 다양한 수형의 국화 분재 30여 점이 전시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가을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시민과 함께 이번 국화 분재 전시를 마련했다” 며 “많은 방문객이 수목원에서 가을 국화 향기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놀토오삼, 바란' 행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로, 지난달 10월 26일 첫 회로 진행되었으며,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서 야외 오삼불고기 파티와 피아노 3중주, 버스킹, EDM 디제이 공연 등 새로운 시도의 행사개발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즌1 행사는 11월2일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의 야간행사는 지난 2019년 묵호야시장 이후 5년만에 민관이 협력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돌아왔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동해시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발한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는 인건비와 재료비를 부담하여 추진되었다. 금번행사는 과거 수산업이 흥했던 시기에 묵호항을 대표했던 오징어를 활용한 요리를 접목하여 묵호권역에 새로운 맛집과 먹거리가 생겨나, 다시 한 번 상권회복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운영방식은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 원형테이블을 놓고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직접 초벌구이 오삼불고기를 조리하여 판매하는 형태로, 각
▲제2회 창원 홍합축제,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작년에 이어 개최한 제2회 창원 홍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퓨전국악그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산상식OX퀴즈, 먹거리장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홍합의 주산지로써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홍합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홍합 무료 시식회, 수산물 할인 판매 등 경쟁력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홍합 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과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시 으뜸 수산물 중 하나인 홍합을 전국적으로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콘텐츠 활용 창작극 2024 강릉페스티벌 성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은 극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강릉아트센터 및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서 펼쳐진 강릉 관광브랜드 공연 2024 강릉페스티벌이 11월 3일(일) 막을 내렸다. 지난 2023년 개최된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작년에 비해 더욱 내실있는 운영과 강릉시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를 개발하여 커피 도시, 관광 도시 강릉의 인지도를 높였다. 축제 기간 중 갑작스레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강릉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아트센터와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 일대를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강릉페스티벌은 3개 공연 15회로 지난해보다 더 적은 공연 횟수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는 3,500여명, 전석 매진 회차도 7회나 되어 지역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 주요 공연 3편과 여러 가지 부대 행사를 선보였다.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선보인 미디어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는 미디어 아트의 선두주자 ㈜라이브랩의 첨단 기술과 현대무용, 아트서커스, 아크로
제20회 경상남도공예박람회 개막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주관 제21회 경상남도공예박람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3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허일 이사장이 밝혔다. 경상남도공예박람회 행사는 경상남도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문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상남도 공예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경남 공예인과 도민이 소통하는 장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도내 60여 개 공예업체가 도자기, 목칠, 섬유, 금속, 한지, 기타공예 등 분야별로 도를 대표하는 우수공예품을 전시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콘셉트로 관련 공예 제품뿐만 아니라 20여 개 업체에서 400회의 무료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제20회 경상남도공예박람회 자료 사진. 행사는 ▲개막식 및 공연행사 ▲전시, 홍보, 판매 ▲무료 체험 행사 ▲제작 시연 ▲경상남도 문화재, 명장 특별초대전으로 구성했다. 먼저 29일부터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동안 매일 10시 1회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홍보, 판매는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 날은 5시
▲제5회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 시상식·전시회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30일 오후 2시 함안체육관 강당에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서화 인재 발굴을 위한 제5회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 시상식·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수상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개회식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다. 출품작은 총 571점(한글 94, 한문 278, 문인화 73, 서각 126)으로 이중 ▲대상에는 손정순씨의 한문 해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박상수(한글), 고형연(한문 행초서), 배상희(문인화), 이재용(서각)이, ▲우수상에는 김미해(한글), 한용석(한글), 배병일(한문 예서), 윤양원(한문 행초서), 김홍(문인화), 서정미(문인화), 백일순(서각), 안철준(서각)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이 말이산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군민과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아라가야 전국 서화대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 505점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지난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군 ‘2024 원주만두축제’가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0월 27일(일) 메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김치만두 빨리먹기 및 빚기대회 경연대회 우승자 시상에 이어 이번 원주만두축제의 백미인 ‘만두왕빅쇼’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원강수 원주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 등이 축제의 끝을 알리는 폐막 선언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공훈, 박군 등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하여 축제 기간을 3일로 연장하고, 축제 장소를 2배 확장하여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원주만두축제가 펼쳐진 3일간,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 일대는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시는 지난 3일간 50만 명 이상이 만두축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20만 명과 비교해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인체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축제장 진입로에 설치하여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이다. 특히 축제 기간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들이 원주만두축제를 찾아 다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크루즈 전문기업 ㈜크루즈야(회장 장성수)가 한국 크루즈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9월 성공적인 운항에 이어 12월에도 코스타 세레나호의 레그항차를 활용한 홍콩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며 대중적 크루즈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한국 크루즈 여행산업은 정규 항차 없이 전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 주력이었던 5만 7천톤급 코스타 네오로만티카에서 11만 5천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의 전환은 한국 크루즈 산업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최근 크루즈 업계는 한국형 크루즈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미스터 트롯, 미스 트롯 등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을 접목한 프로그램들이 탑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적 크루즈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월드그룹 크루즈야의 장성수 회장은 "크루즈는 비싸다는 선입견을 깨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레그선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크루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크루즈 업계에서 리포지션(Reposition) 크루즈로도 불리는 레그항차는 계절에 따라 운항 지역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항차다. 대륙 간 이동이 많고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