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독도 북동방 먼바다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자력 항해가 불가능했던 대형 어선이 동해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55분경, 독도 북동방 398km 해상에서 조업차 이동중이던 어선 A호(423톤, 승선원 38명)로부터“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1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특히 경비함정은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A호와 끊임없이 교신을 유지하며 승선원 38명 전원의 건강상태와 선체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선단선 B호에 의해 예인된 A호와 최근접점에서 만나 스크루에 감겨있던 부유물(폐그물)을 제거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부유물 제거 후 시운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A호는 자력항해로 항해를 시작했으며, 승선원 38명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먼바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현장도착 전 실시간 상황 파악과 도착 후의 정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정부의 ‘모두의 카드’ 한시적 확대 시행에 발맞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환급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출퇴근 시차시간을 지정해 ‘정률형 환급률’을 30%p 인상하고, ‘정액형(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금액을 50% 인하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이에 따라 월 대중교통비 지출이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 주는 '모두의 카드'의 환급 기준 금액은 일반은 기존 5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청년·2자녀·어르신은 5만 원에서 2만 3,000원으로 3자녀 이상·저소득은 4만 원에서 2만 원으로 50% 인하된다. 또한 케이(K)-패스 기본형(정률형)은 출퇴근 시차 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률이 일반 50%, 청년·어르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최근 제철 참외 3톤(3,000kg)을 전국 노인복지 및 사례관리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과 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식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특히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은 취약계층에게 점점 더 접근이 어려운 품목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식생활 수준의 격차가 벌어지는 이른바 ‘식생활 격차’ 문제도 현실화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재단의 제철 과일 지원 프로젝트 ‘참외롭지않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보완하는 동시에, 안부를 전하는 정서적 연결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식탁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일상의 기본’을 다시 채우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97세)에게도 전달됐다. 해당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은 현재 홀로 생활하고 계시며,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은 지원이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과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심정은 이사장은 “과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는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임신부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점구 관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태아와의 교감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임신부 숲태교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숲태교 활동과 명상,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은 물론 태아와의 긍정적인 교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임신부 건강관리 및 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숲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의료복지사협’)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농업-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촌형 돌봄 모델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에 부족한 생활·돌봄서비스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농장과 서비스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복지사협이 서비스 공동체의 한 축으로 활동하고, 사회적 농장 등 농촌 지역 내 서비스 주체들과 협력하여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양평군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 지역의 사회적 농장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허브 향낭 만들기 등 농업에 기반한 돌봄 활동을 지원하였다. 양평의료복지사협은 활동 전후의 기초 진료를 토대로, 활동 전반의 의료 자문과 건강상태에 기반한 유기농 식단을 제공하였다. 참여자들은 폐쇄적인 실내보다 개방적인 농장에서 스스로 보행을 시도하거나 허브를 수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자 간 소통 및 교류도 활발해졌다. 신체기능, 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지역 RC연합(대표 오승훈)은 지난 18일 홍천읍 일원의 다문화 다자녀 가구에서 형광등 교체와 전기시설 점검 및 화재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구는 오래된 구식 형광등으로 부분적 불이 들어오지 않았고 학생들이 공부하기에도 천정이 목재라 어두웠을 것으로 판단되어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주방과 화장실에도 등 교체작업과 함께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전기관련 형광등 및 스위치와 콘서트 등의 자재는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과 전기전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홍천읍과 영귀미면 취약계층 3가정에 이어 2번째 주거환경 점검 및 개선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전기 및 불편사항을 발굴해 전문재능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승훈 대표는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의 전기 및 주거불편 가구를 지속 발굴해 소외계층 이웃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재능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 신호등 아래, 도로 끝에 거대한 문이 서 있다. ‘영남알프스 온천’이라는 글자가 걸린 구조물 뒤로는 초록빛 산세가 병풍처럼 펼쳐진다. 사진 속 이곳은 단순한 도로 입구가 아니다.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의 품으로 넘어가는 경계선이다. 이름 그대로 알프스를 닮은 영남 지역의 산군(山群)이 이곳의 배경이 된다.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등 명산들이 이어지는 영남알프스는 사계절 내내 등산객과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흔히 알프스라고 하면 유럽의 거대한 산맥을 떠올리게 되지만, 울주군의 알프스는 해발 1000m의 수려한 산세와 능선의 흐름과 바람 등 풍광이 아름다워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만 하여 붙인 이름이다. 실제로 이 일대는 '등억알프스리'라는 지명이 사용될 만큼 오래전부터 알프스라는 명칭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왔다. 현재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산은 가지산(1,241m), 운문산(1,195m), 천황산(1,189m), 신물산(1,159m),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고헌산(1,034m)까지 모두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사진 속 대비처럼 위쪽에는 빨간 신호등과 복잡한 전깃줄이 있고, 그 아래에는 숲길과 맑은 공기가 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우리 전통 한복의 기품은 세월의 깊이가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지난 20일 오후 5시,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대청홀. 화려한 조명 아래 백유선 아트 디자이너의 오프닝 패션쇼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백발의 우아함과 당당한 워킹이 어우러진 이곳은 단순한 미인대회가 아닌,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자아 발견을 선언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궁중코리아 미세스·시니어 콘테스트’는 100세 시대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거듭났다. 1차 이미지 심사와 자기소개, 2차 궁중의상 퍼레이드로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단순한 미(美)를 넘어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품격을 선보였다. 특히 전년도 퀸인 김유화(미세스), 이수자(시니어)의 고별 퍼레이드는 '아름다운 세대교체'의 현장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황영이 조직위원장(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은 "이번 무대가 참가자들에게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도전하는 그 자체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제12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과 통합 개최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기상청(청장 이미선),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김민석, 이창훈 민간위원장)와 함께 4월 21일 오후 여수 베네치아호텔(여수 수정동 소재)에서 ‘대한민국 기후위기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녹색대전환-국제주간’ 및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관계기관, 기상·기후 전문가들이 우리의 기후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 유튜브에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 대형 산불, 2년 연속 여름철 최고 기온 경신, 108년만의 극심한 가뭄 등 전례없는 기후위기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대책’을 수립(‘25.12월)하고, ‘기후위기 적응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는 만큼 전방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과학적인 기후위기 진단과 관계기관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오늘(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IBK창공 Fly High 10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BK창공 Fly High 100‘은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특화 종합 네트워킹 행사로 벤처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일간 AI, 첨단제조·소부장, 디지털·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환경 등 5개 분야에서 100개 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 홍보도 진행한다. IR피칭 참여기업은 IBK창공 졸업기업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추천기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기업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선발했다. 아울러 1:1 VC 투자상담회도 함께 마련해 48개 기업에 투자전략 컨설팅과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민영 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