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봉 대기자 전국 제1의 부자도시로 알려진 울산이다. 노래가사에 있듯이 울산은 예로부터 인심좋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더 유명하다. 세계 최대의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이 있고,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다. 그 외 삼성석유화학, 삼성 SDI, SK에너지, 한화석유, 금호석유, LG화학, GS그룹 등 대기업의 주력기업들이 가동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공업도시이다. 그리고 혁신도시에는 산유국의 꿈을 키우는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1개 국영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예로부터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울산이 살기가 척박해지고 인심도 점차 삭막해지고 있다는 말들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바로 울산토박이들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울산의 이상한 여론이다. 울산의 여론층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들 토박이 세력들이다. 울산에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의 후광을 업고 세도를 누렸던 이후락 전 비서실장이 태어난 고장이다. 울산에 고속도로가 이후락의 권력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울산대학교와 학성고등학교, 울산여상, 언양여상 등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고향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그 후 김태호 전 내무부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올해 30대그룹은 작년보다 16.5% 늘어난 136조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5일 발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산 상위 30대그룹('14.4월 공정위 기준, 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5년 투자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투자금액은 작년 실적 117.1조원 보다 16.5%증가한 136조 4천억원이며 신규채용은 작년실적 12만 9,989명보다 6.3% 감소한 12만 1,801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 근로자수는 작년 실적 116만 8,543명 대비 1% 증가한 118만 651명이 될 것이라고 한다. 30대그룹 중 투자가 전년보다 신규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은 19곳, 작년수준은 4곳이다. 그룹별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올해 삼성그룹은 화성반도체라인 건설 및 OLED라인 증설 등에 20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에만 10조원 이상 투자한다. SK그룹은 LTE커버리지 확장에 1조 5천억원, 파주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에 7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서울중앙지법은 일광공영그룹의 이규태(66) 회장을 13일 구속했다. 이규태 회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사업(EWTS)의 500억원대의 방위산업 비리에 연루돼 그동안 검찰에 수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서 검찰은 SK C&C 등이 일광공영 측으로부터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간 사실도 밝혀냈다. 그러나 SK C&C 는 개발은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 회장측 변호사는 검찰의 입장과는 달리 실제로 연구와 개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법원은 권 모 SK C&C 상무도 함께 구속했다. 이규태 회장은 경찰간부 출신으로 1985년 일광그룹의 모체인 일광공영을 창립하고, 현재는 학교법인, 복지법인과 연예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일광그룹의 총수다.
고용노동부는 13일(금)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도급인의 수급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대상 확대 도급사업의 경우, 도급인이 유해위험 장소에서 일하는 수급인 근로자의 산재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수급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조치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현재 20곳으로 지정된 도급인이 산재예방 조치를 해야 하는 유해위험 장소를 수급인 근로자가 작업하는 도급인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미만의 벌금에 처라였으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현재 유해한 작업은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사내 도급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도급인가의 유효기간이 없어 사후관리 부실로 인한 근로자 건강 장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급인가 기간을 최대 3년으로 재인가를 받게 하고, 시설변경 등 기존 인가받은 사항에 변동이 있을 때도 재인가를 할 계획이다. 2. 근로자의 작업중지 요청권 강화 및 사업주 벌칙 마련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어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안전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이에 불응하는 경우, 근
탤런트 김성민. 연예인의 마약 투약은 더 큰 처벌로 다뤄야 한다. 유명 탤런트 김성민이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11일 오전 탤런트 김성민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의 혐의로 서울시 서초구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탤런트 김성민은 마약문제로 오랜기간 연예계를 떠나 있었으며, 지난 2013년 2월 경 자신보다 연상의 치과의사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갖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미고 살았다. 김성민은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하던 중 필로폰을 몰래 구입 속옷과 여행용 가방을 이용하여 몰래들여온 혐의로 구속 되었다. 2010년도 9월에도 4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구속 기소되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에 김성민이 구입한 필로폰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으며, 0.8g으로 약 16회 정도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이번 마약 복용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김성민은순순이 투약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으로의 신분을 망각한 채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탤런트 김성민에게 쉴새 없는 비난
손길승 전경련 통일경제위원장 전경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9개 단체는 공동으로 12일(목)14:00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평화통일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손길승 전경련 통일정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통일은 인구 3억의 동북아경제권이 탄생하는 기회라는 주제의 발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위원장은 "남한과 북한의 역량이 결집된다면 북한이 자기 주도적인 발전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남한이 경제발전에 걸린 시간의 절반이면 북한이 오늘날의 남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통일이라고 하면 '비용'을 떠올리고 남북관계는 '퍼주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는 주제로, "남북이 똑같은 DNA를 가지고 있으며 해방 이후 지금까지 벌어진 남북격차는 '비정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손길승 위원장은 "남북통일에 있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인구 3억의 새로운 동북아경제권이 생겨날 수
'정치인은 여론보다, 소신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정갑윤 국회부의장(새누리당. 울산 중구)이 2015년도 국정감사에서 기업인의 가석방에 대한 의견을 강력히 주장해 화제다. 새누리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2015년 국감에서 기업인에 대한 문제를 제기 했다. 기업이 국가를 지탱하고 지켜주는 힘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구속된 기업인을 조속히 석방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국민의 여론을 먹고사는 정치인에게 재벌과 연계되는 이야기는 금기(禁忌)일 만큼 꺼내기 어려운 말이다. 그런데 기업인에게도 법적용을 일반 국민과 똑같이 해야한다고 밝혀서 소신있고 용기있는 정치인이라고 불리는국회 일꾼이있다. 바로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한때, 집권당의 대표와 경제통의 실세 장관도 기업인의 선처를 원하는 발언한 바 있다. 심지어는 청와대에 건의하며 구속된 재벌 기업인의 가석방을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의 여론에 밀려 주장을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내고 말았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의 기업옹호 발언을 보면서, 새삼종편 프로그램 진행자의 말이 떠오른다. "부자가 망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퇴원 기자회견 10일 연세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한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 대사는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같이 갑시다'라며 한국인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종북주의자인 김기종에게 테러를 당한 리퍼트 대사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오늘 퇴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은 리퍼트 대사를 마중나온 수 많은 사람들로 홍수를 이뤘다. 리퍼트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 우리부부는 한국인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과 애정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더 깊어졌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테러를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입원 중에 박근혜 대통령의 예방을 비롯 각계 각층의 방문과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김기종에게 공격 당한 부분이 치명적이었으나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의료진의 집중적 치료에 힙입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오늘 퇴원했다. 그러나 의료진은 봉합수술부위 실밥은 제거했으나 팔의 깁스는 아직 완쾌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3~4주 후에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퇴원 기자회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술•담배 판매업자에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의무'를 부과하는 '청소년보호법' 제28조 시행(2015년 3월 25일)에 앞서 방법을 규정한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3월 1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 시행령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표시와 관련 표시 문구•표시크기•표시 장소 등 상세 방법이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술•담배 판매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내용을 영업장 안의 잘 보이는 곳 또는 담배자동판매기 앞면에 표시하여야 한다. 표시 의무 위반 시 여성가족부 장관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시정명령을 할 수 있으며,시정명령 불이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 과태료 부과기준 : 100만원(1차 위반), 300만원(2차 위반) 다만, 술•담배 판매업소 수 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