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 전라남도는 31일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중 도내 방문 및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원 진단검사를 의무화 한 특별행정명령을 긴급 발동했다. 이번 특별행정명령은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도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7일 전남도가 발령한 행정명령과 함께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긴급 발동됐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감염병 심각단계 해지시까지 유럽, 미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도내 방문 및 거주자는 전남도내 도착 후 임시검사 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판정 시에도 시군 안내에 따라 입국 후 2주간 반드시 자가격리해야 한다. 특히 이를 위반해 ‘코로나19’ 방역에 피해와 손해를 입힐 경우, 관련법의 행정처분외 별도의 손해배상 및 치료비를 청구하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해외입국자는 지난 27일 전남도가 발령한 행정명령에 따라 시군에서 관리가 가능토록 자가격리 안전보호앱과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꼭 설치해야 한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시민이 편안한 안전 광주’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맨홀에 대해 컨설팅 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자치구와 함께 학교 주변이나 보행자 이용이 많은 도로 123㎞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하고, 침하·단차 등 관리 상태가 불량한 맨홀 481곳을 확인했다. 도로 맨홀(작업구)은 도로 하부에 설치된 상수도, 하수도,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을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법’ 등 관계규정에 따라 설치·관리돼야 한다. 맨홀 주변 도로 포장면 침하, 맨홀 뚜껑면과 도로 포장면 단차 등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컨설팅 감사에서 지적된 맨홀은 자치구와 맨홀 관리기관에서 정비할 계획이며, 감사위원회가 지적한 맨홀 중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맨홀 117곳에 대해서는 조속히 정비하도록 자치구에 통보했다. 신석균 시 감사위원회 기술감사담당은 “이번 컨설팅 감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도로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사항은 관할 구청 건설과나 빛고을콜센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4월1일부터 5개구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주형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수화통역서비스는 지역사회 수화통역 욕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개구 장애복지관에 수화통역사가 직접 배치돼 현장 맞춤형 통역서비스가 되도록 지원한다. 당직 수화통역순번제를 실시해 주말·공휴일·야간 긴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립장애인복지관에 수어지원팀을 신설해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복지관은 수어(한국수화언어) 홍보, 통역서비스가 포함된 평생교육프로그램, 농아인을 위한 유튜브 수어방송, 수화통역관련 어플개발, 복지욕구 조사 등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어통역서비스는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배치된 수화통역사를 통해 5개구 복지관별 현장에서 제공되며, 수화통역 및 청각장애인 복지서비스 문의는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양동분사무소(062-415-2635)로 연락하면 된다. 앞으로 광주시는 복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의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폐쇄된 양동 소재의 (구)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30~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여성권익시설에 마스크 6,000장을 지원했다. 여성권익시설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폭력피해를 당한 여성들을 위해 상담 및 보호와 의료·법률·자립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에 30여개의 상담소와 보호시설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예방차원에서 여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월 28일부터 임시휴관과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긴급 서비스는 지속 운영하고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대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호시설의 경우 종사자 및 여성피해자와 동반가족이 시설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어 손 소독제 비치 및 시설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 명부관리 등 집단감염에 대비해 왔으나, 마스크 구입에는 애로사항이 있어 지원을 하게 됐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는 “폭력피해자의 경우 외부 출입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 마스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시설에서도 마스크 쓰기 생활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 폭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둥지를 틀었다. 티맥스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5일 만인 지난 10일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로 광주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31일 아이플렉스광주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 체결과 법인설립, 사무실 개소 등의 전 과정이 불과 25일여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티맥스는 국내 유일의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OS) 등 3대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갖춘 기업으로 지난 23년간 글로벌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티맥스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판단해 8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클라우드를 이루는 모든 요소를 통합하고 융합한 ‘통합 클라우드 스택’을 선보였으며, 이를 토대로 2030년 글로벌 톱 5 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부설연구소’ 설립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인재양성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코로나19 앞에서는 대한민국 최강의 경찰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 특공대가 국가 비상사태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대원들의 개인적인 사회활동도 포기하며 코로나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서해해경 특공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될 무렵인 지난 3월초부터 대원들의 감염에 따른 서남해역의 대테러 치안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 대원이 엄격한 3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처럼 전 대원이 교차해 근무할 경우 혹시 모를 집단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에 더해 특공대는 마스크 착용, 외부인 차단,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는 물론, 모든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 등을 잠정 연기했다. 특히 특공대는 대원들의 모든 단체 모임과 시설이용, 그리고 회식참석을 중단시켰다. 사실상 개인의 사생활이 거의 차단된 셈이다. “점심도 개별 도시락으로도 2m 이상 떨어져 먹습니다.” 박희범 특공대장은 이 같은 철저한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이 사실 대원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양주권을 수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완도여객선터미널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완도군이 지역경제 손실을 감수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 승선 관광객의 주말 조업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내려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줬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27일 전남도가 해외입국자 특별관리 행정명령을 발동해 모든 해외입국자들의 자진신고를 의무화한 조치를 취했다”며 “유럽뿐 아니라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완도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자체 감염병 예방 대책을 보고 받고 여객선터미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안전지대로 여겨진 섬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관광객 제한 등 감염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군 추진상황과 시설·업종별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 중에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청년센터는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청년 지원을 위한 광주청년 식료품지원 ‘더 든든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 광주청년 긴급구호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실업‧휴업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생긴 청년들의 식사권을 보장하고자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한다. 광주청년센터는 사업 시작 전,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해 광주 청년 안부 묻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소득감소, 식생활비 부담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였고 이러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광주청년 식료품 지원 ‘더 든든함’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청년들의 노동 형태가 매우 다변화 되어있어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프리랜서나 배달 노동자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서류로써 증명할 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광주청년임을 증명하는 서류 외 추가 증빙 서류는 받지 않는다. 신청은 3월 27일에서 4월 12일까지며, 40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가 400명을 초과할 시에는 선정자 추첨이 진행된다. 선정자 추첨 및 식료품 배송은 2회에 걸쳐 진행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목포지역 체류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다문화 치안 네트워크’를 결성하였다. ‘다문화 치안 네트워크’는 체류 국가별 외국인 공동체, 다문화센터 등 외국인 지원단체, 외국인 고용사업장 대표들로 구성하였다. 경찰은 ‘다문화 치안 네트워크’를 활용해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홍보와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앞서, 목포경찰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9개 외국어로 번역하여 ‘다문화 치안 네트워크’를 통해 안내 하였다. 김영근 목포서장은 ” ‘다문화 치안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 범죄 예방 활동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투·개표소 내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투·개표 당일 근무자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위법·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투표일 이전까지 보완하도록 행정 조치에 나선다. 점검에 나선 소방서 관계자는 “투·개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 요인의 제거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가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29일 발동했다. 시는 이번 행정명령이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지침에 의해 이미 의무적 자가격리 대상인 유럽·미국뿐만 아니라 그 외의 다른 모든 지역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행정명령 대상은 지난 16일 이후 입국한 해외입국자 중 목포시 거주자로, 목포 도착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지며, 행정명령에 의한 처분에 불복하거나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김종식 시장은 29일 “26일 태국에서 입국한 목포 3번 확진자처럼 자가격리 의무대상이 아닌 경우 때문에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에 어려움이 크다. 그래서, 우리 시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9일 유럽과 미국 입국자에 이어 4월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시설들이 대폭 증가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집중 관리대상 시설 중 상당수가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부득이 운영하는 시설들도 종사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세정제 비치 등의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지역 집중 관리대상 시설은 1,748개소로, 종교시설 445개소, 실내 체육시설 220개소, 유흥업소 154개소, 노래방 200개소, PC방 141개소, 학원 588개소이다. 시는 현재 전체 직원을 투입해 관리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기 위해 문을 닫은 시설은 종교시설 260개소, 실내 체육시설 72개소, 유흥업소 148개소, 노래방 147개소, pc방 68개소, 학원 415개소 등이다. 지난 주말 교회 23개소는 온라인 및 영상예배로 대체하고, 일부 교회는 주 3회였던 예배를 일요일 1번으로 축소하기도 했다. 시는 성숙한 의식을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정 정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번 주가 코로나 조기 종식에 가장 결정적 시기 인만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 더욱 고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화학물질관리법」제11조에 따라 광주, 전남, 제주, 경남 일부(남해, 하동)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895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생산활동 과정에서 환경(대기, 수역, 토양)으로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양을 스스로 파악하고 보고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여 사업장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조사대상은 화학물질·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Ⅰ,Ⅱ그룹)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조사대상 사업장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표 또는 비대상확인서를 올해 4월 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에 직접 작성·제출하여야 한다. 제출된 배출량 자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보완·검증을거쳐 2021년 7월에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화학물질 배출량조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산업계 담당자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나,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 장 서고 있다. 목포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30일 신중앙시장을 찾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물품구매, 간담회를 갖고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하였다. 우리지역은 목포시의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와 지역주민의 사회적거리두기 등 높은 시민의식에도 불구하고 3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가고,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될 수 있는 상황에 목포시의회는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감염병 예방과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응원하고자 시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시장 구석구석 방역소독을 하며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감염병 예방’,‘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의 노력을 설명하고,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에게 힘을 주었다. 이후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시 차원의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적극추진, 전통시장과 관광객 연계방안 만련 등의 상인회측 요구가 있었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감염병으로 인한 민생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이 진정되면 의회, 집행부, 전통시장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잠시멈춤’ 캠페인이 펼쳐지는 가운데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각계각층의 기부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박병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홀리데이인광주호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애쓰는 보건소·선별진료소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호텔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 2000개를 전달했다.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피로 회복과 다리 부종에 효과가 있는 팥이 들어간 단팥빵과 누구나 좋아하는 소보로빵을 각 1,000개씩 준비했다. 빵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별진료소와 시·구 자원봉사센터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몸을 지키는 효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팥을 듬뿍 넣은 단팥빵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고자 호텔 직원들이 힘을 모아 평소 생산량의 50배 이상을 만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