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추석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추석 전 2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임금·퇴직금 등체불금품 청산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노동관서별로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하여 임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전화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한 청산이 이루어지도록 집중지도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공사 현장은 ‘직상수급인 연대책임제도’를 활용하여 체불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체불임금 건을 가급적 추석 전에 해결하도록 촉구하고, 체불이 많이 발생한 업체와 수차의 하도급 공사로 체불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 사업장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도산 등으로 사업주가 지불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체당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할 계획이다.(‘15년 예산 3,335억원) 특히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중인 소액체당금제도를 바탕으로 신고사건 조사 시, 체불을 확인한 사건은 체불임금·사업주 확인서를 즉시발급하여 소액체당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체불 청산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는 융자를 통해 체불임금 청산을 지원하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젊은 세대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문제 관련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벌어지는 여성·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는 대학 캠퍼스를 찾는다. 김희정 장관은 9월 8일(화) 16시 30분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에서 대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과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동덕여대에서 ‘동덕 리더쉽 특강*’ 강연자로 김희정 장관을 초청하며 이뤄졌으며, 김 장관이 직접 ‘위안부’를 주제로 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올 들어 민족사관고등학교(2.25)·대원외국어고등학교(5.19)·글로벌여성인권대사 지원(7.24)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특강이 이루어진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날 특강을 통해 인류 역사상 분쟁지역에서의 대표적 여성인권 침해 사례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본질과 참상 및 문제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와 시민단체, 국제사회의 노력 등에 대해 학생들과 공유한다. 또한, 이와 같은 역사적 비극이 다시는 반
현대모비스가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공채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서 직무적합성 평가를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스펙보다는 직무능력 위주로 채용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공채부터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직군을 신설하고, 해당 직군에 대해서는 실기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채용절차를 변경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야가 아닌 다른 연구개발 직군의 경우, 기존 1차 면접에 포함되어 있던 토의면접 대신 PT면접을 보는 것으로 대체해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공채에 소프트웨어 직군으로 지원한 신입사원들은 그룹사 인적성평가(HMAT)를 치르고 난 뒤, 약 1시간 반 정도의 해당 직군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실기테스트를 별도로 치러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전문 소프트웨어 자격인증 평가기관을 통해 이 테스트를 개발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자장치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업계와 IT업계가 빠른 속도로 융합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진행되는 경
위기대응체계구축을 위한 간담회(사진제공: 전라남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OECD 주요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28.5명이 자살(전라남도 30.8명, 2013)로 사망하여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2014년 세월호 선박사고, 2015년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재난의 대형화, 상시화는 지역기관들의 유기적·즉각적인 공조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윤보현 센터장, 이하 ‘전남광역센터’)는‘전라남도청, 전라남도지방경찰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소방본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여성긴급전화1366전남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업무공조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9월 2일(수) 위기대응체계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전남광역센터 주최로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라남도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각 기관별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위기대응체계가 구
충남도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추석맞이 도로 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도로에 대한 정비 계획에 따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위임국도 329㎞와 국지도 353㎞, 지방도 1306㎞, 시군도 3539㎞ 등 모두 5527㎞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우선 주요 통과 노선은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임시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또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는 우회도로 등을 안내하는 임시표지판을 설치하며, 공사구간 위험요소는 사전 제거하고, 도로 표지판은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초점을 맞춰 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비상 관리를 위해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강일권 도 도로교통과장은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위한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유엔 세계장애여성기구 등록 및 사무국 유치 발판될 듯국회의장, 국무총리, 여야 대표, 축하메시지 제3회 세계장애여성대회가 4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세계 54개국 62명의 장애여성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교육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국제 교류와 연대를 다짐했다. 세계장애여성대회는 장애여성운동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지원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이번 대회는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회장 허혜숙)과 대한뉴스(회장 김원모)가 공동 주최하고, 삼육재단이 후원했다. 공동 주최를 맡은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한국 내 최대 장애여성단체이며, 2006년 12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장애인권리협약’에 장애여성 관련 별도조항 제정을 주도해 채택하도록 한 대표적인 장애여성계 단체이고, 대한뉴스는 과거 극장에서 상영되던 ‘대한늬우스’의 명맥을 이어가는 시사종합 월간지로 1995년에 창간됐다.이번 행사 사회자로는 박마루 서울시의원과 티나 박 전 LA 커뮤니티 컬리지 교육이사가 맡았고, 전혜연 교사의 수화로 진행됐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는 한영용 박사가 하동차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알리는 헌공다례를 전 세계 장애여성 대표에게 선보였다. 한 박사는
내년 유엔 세계장애여성기구 등록 및 사무국 유치 발판될 듯저개발국 장애여성 지원 등 ‘서울선언문’ 채택세계 54개국 장애여성 대표들이 참석하는 세계장애여성대회가 4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려 세계장애여성들의 국제 교류와 연대를 다짐했다.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회장 허혜숙)과 대한뉴스(회장 김원모)가 공동 주최하고, 삼육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애여성운동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지원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린다. 공동 주최를 맡은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한국 내 최대 장애여성단체이며, 2006년 12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장애인권리협약’에 장애여성 관련 별도조항 제정을 주도해 채택하게끔 한 대표적인 장애여성계 단체이고, 대한뉴스는 과거 극장에서 상영되던 ‘대한늬우스’의 명맥을 이어가는 시사종합 월간지로 1995년에 창간됐다.참석자들은 ‘장애여성의 실질적인 안전 보장을 위한’ 이른바 서울선언문을 채택해, ▶ 자국 장애여성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것, ▶ 장애여성 정책수립과정에 장애여성 당사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할 것, ▶ 저개발 장애여성들이 빈곤과 폭력, 질병 등 위험상황에서 벗어나고 자존감 있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 20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전 중국 베이징 톈안먼에서 열린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과 함께 성루에 서 있다. 중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 중국 전승 70주년 행사의 군사 퍼레이드를 참관했다. 이날 대회는 ‘항일전쟁 승리기념 및 정신고취, 민족부흥 실현’을 주제로 중국 국가 연주와 함께 국기게양으로 시작돼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설과 기동진입, 정열, 사열, 분열, 해산․복귀 등 5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베이징 천안문 성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중국 주요인사가 자리를 잡았고, 오른쪽으로는 각 국 정상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옆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는 박 대통령의 오른쪽 세 번째 자리에 위치했고,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오른쪽 맨 끝에 위치했다. 열병식 참관자리의 위치로 놓고 볼 때 한․중․러 3국의 우호를 과시하는 한편,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삼성물산이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2일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최치훈 사장, 윤주화 사장, 김신 사장, 김봉영 사장 등 4개 사업부문 CEO와 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최치훈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합병을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바이오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초일류 기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딨게 됐다”고 말했다. 최치훈 사장은 이어 “임직원 모두 한 방향으로 혼신의 힘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는 한편 주주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가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과 이사 업무 위촉 등의 건을 의결했다. 더불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와 주주와의 소통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CSR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과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한다. CSR위원회는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과 사외이사3명 등으로 구
CJ제일제당 2015년 추석 특별한선택2호(사진제공: 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즌을 겨냥해 ‘2~5만원대 중저가’와 ‘1~2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올해 추석 지난해보다 물량을 10% 수준 늘린 총 190여종, 720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최고 인기 품목인 ‘스팸’을 중심으로 ‘CJ알래스카연어’와 ‘프리미엄 식용유’ 등 실용적이면서도 실속 있는 다양한 세트들을 구성했다. ‘CJ건강연어세트’, ‘건강한 선택’ 등 건강 컨셉트로 차별화 시킨 신규세트도 선보였다. 특히 2~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와 국내 연어캔 열풍을 이끌고 있는 ‘CJ알래스카연어’로 구성된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도 강화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이면서도 ‘진심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 <스팸세트>는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하며 한층 더 고급감을 살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도 10% 이상 늘렸고, 가격대도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리커창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취임 이후 시 주석과 여섯 번째 회담으로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당초 20분을 넘겨 34분간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후 특별 단독 오찬도 함께 하며, 양국간 안보․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측이 우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오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시 주석님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 사태는 언제라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여주었고, 한반도 평화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준 단면이기도 하였다"고 말하고, "이번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 측이 우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절 행사에
우리 군은 20일 북한군이 20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지역으로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발사했고, 이에 맞서 우리 군은 155㎜포 수십발을 북한군 포격 추정지역에 즉각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감지 장비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이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사격으로 인해 우리 군의 피해는 없으며, 대북 확성기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의 대응사격 후 북한군의 반응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북한군의 포격으로 인해 우리 군은 연천군 횡산리·삼곶리 주민에게 대피명령을 전했고, 이에 대한 여파로 강화도 교동면 인사리 주민 130명 역시 대피시키라고 통보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할 예정이다.
▲ 코이카는 20일 오전 10시 필리핀 퀘존주(州) 제너럴 나카시(市)에서, 민관협력사업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CPP, Civil Society Partne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에코피스아시아가 추진 중인 ‘필리핀 혼농임업을 통한 친환경적 작물 다양화 및 소득증대사업’ 지역 공동체 양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태일 에코피스아시아 사무처장, 송민현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 레오베힐도 루졸 제너럴 나카 시장, 김원호 에코피스아시아 이사장, 파스쿠알 아도날도, 마이강 이장 코이카는 20일 필리핀 퀘존주(州) 제너럴 나카시(市)에서 민관협력사업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코피스아시아가 추진 중인 ‘필리핀 혼농임업을 통한 친환경적 작물 다양화 및 소득증대사업’ 지역 공동체 양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혼농임업은 산림생태계에서 자라는 열대유실수와 숲 인근의 토지를 활용한 농업을 조합하여 종 다양성 증대, 병충해 피해 분산 등을 통해 주민 소득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융합 농법으로, UN이 선정한 빈곤감소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지난 12일 발생한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대중국 교역에는 그다지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0일 자료를 통해 톈진항 폭발사고로 단기적으로는 수출입 교역에 일부 차질이 생길 수 있으나, 해운 및 물류 등 관련 업계의 대체 항구 물색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장기적인 대중국 교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폭발사고 이후 많은 기업들이 친황다오를 대체 항구로 우회통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칭다오와 옌타이 등 산동지역 항구를 경유한 수출입도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톈진항이 처리하는 수출품은 우리나라의 대중 교역의 2,353억 달러의 7.9%인 186억 달러로 대부분이 현지 진출기업과 관련된 반도체, 휴대폰 등 전기 전자제품 등이다. 우리 진출기업 피해상황을 보면, 톈진에 진출해 있는 약 800개의 우리 투자기업 생산시설이 대부분 사고 현장에서 최소 3~40km 떨어진 곳에 소재하고 있어 톈진항 폭발사건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휴대폰 부품생산 업체인 A사 등 사고현장 인근 5km 이내 위치한 6개사는 이번 폭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피해가 컸던 생
한국정책재단(이사장 임태희)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양과학기술대학 교수진을 초청하여 남북 정보통신기술(ICT)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남북이 대부분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협력관계를 추진하기가 비교적 용이한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특히, 평양과기대 설립 단계부터 깊이 관여해 현재 학술문제 전반을 이끌고 있는 박찬모 명예총장과 브루어 웨슬리 컴퓨터공학대학장, 에인젠바스 스티븐 교수 등 평양과기대에 재직 중인 ‘평양의 외국인 교수’들이 생생한 북한 과학기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통일을 대비한 남북 ICT인프라 구축 협력방안’을 주제로 김철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제협력실 연구책임자, 서울-개성간 전화회선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KT의 이길욱 팀장, 대북투자 지원업무를 맡고있는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등이 발제를 통해 풍부한 남북 교류협력 현장경험과 협력방안을 소개한다.참가신청은 한국정책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석자들은 제공되는 통역서비스를 통해 세미나 청취가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우선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한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