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산학 협력 촉진을 위해 ‘제1차 지산학 협력 종합계획안(2023년~2027년)’을 마련하여 기업․대학․청년을 이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산학 협력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30일) 오후 3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회 부산지산학협력협의회 회의』를 열고, ‘제1차 지산학협력 종합계획안’을 심의하여 의결한다. 부산지산학협력협의회는 부산시의 지산학 협력 주요 정책 및 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2월부터 위원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을 통해 지산학 협력 혁신 주체인 경제계 및 산업계 대표, 대학 산학협력단장, 대학원생,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의 지산학 협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가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비상경제대책회의, 시-대학 산학협력단장협의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1차 지산학 협력 종합계획안을 수립하였다. 이번 종합계획에서 시는 ‘지산학 협력도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사직야구장 조감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야구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구도 부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직야구장은 1985년 10월 건립 이후 부산지역의 대표야구장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유지해오고 있었으나 37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선수와 시민 불편 및 유지보수비 지속 증가 등에 따라 재건축 요구가 계속되어왔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21년 10월 롯데자이언츠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해 그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수차례 가지고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로운 야구장에 대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야구장은 개방형으로 지어지게 되며, 시민의 이용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해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스포츠 콤플렉스 역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용역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좌석수가 기존 23,6
▲성사안처리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성사안처리지원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성사안처리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성사안처리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사안 처리를 신속·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변호사, 노무사, 성 인권 시민조사관 등 전문가로 구성한 지원단은 학교 교직원이 연관된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와 피해자의 심리상담, 의료, 법률상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변호사와 노무사 11명을 추가로 위촉해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성인식개선반에 교육전문직 1명을 증원했다. 부산교육청은 이 밖에도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의 유급휴가 사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취업규칙을 개정하는 등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성사안처리지원단의 활동은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성희롱·성폭력 피해자가 속히 일상으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7일) 오후 4시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 제고를 통해 15분도시 조기 실현을 위한 대표과제를 찾고 직접 대표과제를 뽑아 속도감 있는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조경태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이해우 동아대 총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최금식 사하구 기업발전협의회장 등 부산시와 사하구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총출동해 15분도시 부산의 전략과 계획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중평가단 300여 명 함께 자리해 15분대표 과제를 직접 선택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는 1부,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박형준 시장과 하윤수 교육감, 이갑준 사하구청장 차례로 15분도시 부산의 경과와 계획, 학교 중심의 15분도시 조성, 15분도시 사하 비전에 대해 각각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하구 대표정책과제들에 대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담은 발표가 있었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는 ‘부기호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우선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캐빈 20대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20대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부기호’로 제작해 운영한다. ‘부기호’에는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와 엑스포(EXPO)를 결합한 ‘엑스포 열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이라는 유치 응원 메시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마스코트로 파리 세느강 등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대활약 중인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유치를 응원하는 모습이 랩핑돼 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첫 세계박람회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부기호’ 랩핑 디자인에는 ‘꽃가마’ 디자인을 주축으로 총 9종의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가 가미됐다. 시는 ‘부기호’ 운영과 함께 ‘부기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 약 한달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치 응원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학교 내 불법 촬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부산지역 모든 학교, 평생교육시설, 대안 교육기관 등 총 649교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위험이 큰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학교별로 연 4회 실시한다. 남·여 2인 1조로 구성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전문기관 직원들과 학교 담당자가 점검에 나선다. 특히, 여자 화장실은 여성 교직원과 함께 점검하며,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이와 함께 교육청·학교·경찰청 등 관계 기관들이 선정한 학교를 월 1회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정기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통해 학교 내 불법 촬영을 근절하겠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일본 오사카시와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지난 2월 2일 일본 출장에서 가진 다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과의 면담에서 제안된 것이다. 이때 면담에서 이 부시장은 2025일본국제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오사카시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응전략과 박람회 준비상황을 듣고,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과 뛰어난 유치역량을 설명했으며, 이에 다카하시 부시장은 부산이 충분한 역량과 매력을 가졌다는 점에 크게 공감한 바 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4일 오후 오사카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다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 오사카시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세계박람회 준비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시찰을 지원하고 부산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 부산시는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대한뉴스 윤병하기자)=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월 31일(금)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전시수도 부산에서 국회도서실로 첫 걸음을 뗀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국가도서관이자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개관 70주년을 맞아 2022년 3월 31일, 최초의 분관으로 국회부산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울경 최초의 국가도서관으로서 개관 이후 지역의 각급 자치단체 및 교육·학술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1일 1천여 명 이상의 정보이용자가 방문하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지식정보기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로 전국을 연결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식을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형오·정의화 전(前) 국회의장 등 전현직 국회 주요 인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 부산광역시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개관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부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부울경 시민들과 함께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확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활용을 위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BuTX)’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는 지하로 이동하는 고속의 저탄소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한 급행철도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사전타당성 용역을 착수해 진행한 결과, 본 노선 총연장은 47.9km, 정거장 6개소(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북항∼센텀∼오시리아), 추정사업비 2조5,860억 원, 1일 수송인원 11.3만 명으로, 경제적 비용편익(B/C)은 0.88, 종합평가(AHP)는 0.722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uTX가 개통되면 가덕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5분,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 3월 사업화 전략 용역을 착수한다. 사업화 전략 용역에서는 주민의 편의성 개선 및 지역 발전을 위하여 6개 정거장의 복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 노선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재정 또는 민자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학)는 2023년 3월22일 부산광역시청, 부산교통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김해경전철(주)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감 사업』을 위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로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각 공공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홍보매체(LCD모니터,대형전광판)를 활용하여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표식 이용자안전수칙 제작 및 전동휠체어 충돌방지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기로 하였으며, 승강기업계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4,130대 엘리베이터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및 제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절감을 위한 일환으로 노후승강기의 교체 설치 시 에너지절약형 승강기를 설치(500대)하기로 협의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형 학교폭력 화해·회복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교육청과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피·가해 학생의 안정적인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부산형 학교폭력 화해·회복 모델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 학교폭력회복지원단 출범, 부산광역시교육청 화해조정위원회 출범 등을 제시했다.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성원들의 화해·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갈등 이해, 관계 중심 공동체 만들기, 학급별 신뢰 관계 형성, 또래 조정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오륙도초 등 초등학교 2교를 대상 첫 운영 결과,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허용도 0.48점 감소, 공동체 의식 0.184점 상승, 공감 능력 0.178점 상승, 갈등 해결 능력 0.172점 상승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오륙도초, 주양초, 성지초, 지사중, 연산중 등 5개 학교에서 확대 시행하며, 추후 이 학교들의 성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 발표 이후 교육부가 정책투어 첫 방문지로 부산을 찾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 관계자 및 출입기자단으로 구성된 ‘라이즈 시범지역 동행 취재단’이 라이즈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선도모델 정립을 위해 3월 21일 부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 전면 시행에 앞서 2년간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진행된 공모에서 부산시를 비롯하여 7개 지자체가 지난 3월 8일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정책투어에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홍보담당관을 비롯하여 교육부 출입기자 1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 방문이 지난 3월 8일 정부가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운영모델 사례로 부산을 소개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부산의 지산학협력 모델이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양미경)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애 주기별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0개월부터 취학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에코백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로 구성되며, 총 200명에게 배부하여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간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교감을 지원한다. 수령 희망자는 3월 21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4월 1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그림책 연계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미경 사하도서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전 생애에 걸쳐 꾸준히 독서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선보이며 2023년을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빅 드림(Big Dream),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미래비전을 널리 알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부산에 대한 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정치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구청장·군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부산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2부 ‘부산 미래 비전 선언식’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사말씀 ▲축사에 이어 ▲새 도시브랜드 탄생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새 도시브랜드 선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부산 비전 미디어댄스 퍼포먼스 ▲부산 비전 발표(부산시장) ▲부산의 미래 영상 상영 ▲부산 비전 세리머니 ▲기념촬영 및 폐회 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타워인 부산학력개발원이 전국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기본 정책과 세부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시도의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원 10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찾았다. 이들은 부산학력개발원 조직과 운영현황, 기초학력 보장 계획, 학력 보장 관련 학교 지원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어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찾아 학력 신장 방안과 진로 진학지도까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별 학력 관리도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관계자 10여 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방문해 적중률이 높은 진학지원시스템과 오랫동안 축적된 진학지도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등급컷을 예측했는데, 그 적중률이 상당히 높아 교육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실제로 수학의 경우는 1등급과